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개그콘서트/비판 (문단 편집) == 몰락의 원인 == || [youtube(ohuMctPYXxU)] || || 개콘을 찍는 당사자들에게 물어본 "개콘이 망한 이유"[* 평론가와 팬들의 사견을 떼거지로 올리는 것보다 '''개콘을 만든 사람들 본인들의 의견'''이 더 중요하다는 증거와도 같은 영상. 공적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동업계 인물들끼리는 이런 속물적인 대화를 까놓고 할 수는 없다. [[김구라]]라는 희극인의 개그스타일과 [[유튜브]]라는 매체라는 특성상 가능했던 인터뷰라서 많은 호응을 얻었다.] || 우선 트랜드의 변화를 빼놓을 수 없다. 개콘 자체의 질적 하락과 더불어 개콘과 경쟁하던 [[예능 프로그램]]들은 2000년대 중후반의 '''[[무한도전]]'''으로 촉발된 [[리얼 버라이어티]]나 [[슈퍼스타K]]가 촉발한 [[서바이벌 프로그램]]/뮤능이 대세였다. 이미 이 시점부터 대한민국에서의 무대식 코미디 쇼 자체가 재미가 없어졌다는 시선도 만만치 않게 많았다. 2018년 이후에는 그 리얼 버라이어티와 음악 예능도 인기가 떨어지고, [[미운 우리 새끼]]나 [[나 혼자 산다]] 같은 [[관찰 예능]]이 1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세가 되었다. 하지만 얼마 안 가 2020년대에는 그 관찰 예능조차 식상해졌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으며, 인터넷 개인 방송의 시대와 OTT 서비스의 확대를 통하여 '''비연예인들까지 TV 프로에 등장하면서''' 안 그래도 낡은 장르였던 개콘은 '''[[시대착오적|트렌드에 완전히 뒤쳐진]]''' 프로가 되었다. 또한 이런 현상은 비단 개콘뿐만이 아닌, 모든 예능 프로가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문제임은 분명하다. 개그 프로그램 코너 개개에 대한 비평은 언제나 있을 수밖에 없겠지만, 개콘의 경우는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비판이 두드러졌던 편이었다. 특히, 개콘의 [[서수민]] 체제 이후 여러 알 수 없는 변화들이 많아졌는데, 서수민이 연출자로 재임하던 2011년과 2012년은 개그콘서트의 제2의 [[리즈 시절]]이라고 불릴 정도로 또다른 리즈 시절이었으나, 이후 서수민 체제의 약빨이 떨어지고 늘어나는 비판점들 때문에 비판이 늘어나면서 전임이었던 [[코미디빅리그]]로 이적한 [[김석현]] 체제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났던 바가 있다. 코미디빅리그도 김석현 체제 기간에 엄청 호평을 받았다가 다음부터 차이가 확 드러났었다. 이런 이유로 생각없이 뒤틀린 황천으로 빠져버린 개콘에게 기존 개그맨들의 역할을 어떻게 처리할지, 새로 취직하는 신참 개그맨들에게 모두들에게 사로잡을 만한 개그의 깊이를 어떻게 부여할 수 있을지, 개그맨이라는 장래 희망을 가진 사람들이 어떤 계획적인 개그를 세울 수 있을지에 대한 과제가 주어졌으나, 이에 대한 해결책을 내놓지도 못하고 개콘은 제자리 걸음만 계속했다. 아래의 비판점들에서 부분부분 반증되는 예시되는 바와 같이, 게스트를 쓰고도, 시사풍자요소를 넣고도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좋은 예시가 분명히 다수 있었음에도, 프로그램 제작진들은 그와 같은 좋은 선례를 따라가지 못했다. 결국 [[서수민]] PD의 체제 당시 마지막 전성기로 여겨졌던 2011년 ~ 2014년의 영광에만 취한 채 그 단물이 다 빠진 이후에도 더 이상의 자체적 발전을 이루지 못하고 만 것이다. 거기다가 [[조준희]] 체제를 시작으로 2015년 이후 개콘의 PD가 된 제작진들도 서수민 체제의 문제점에 관하여 반면교사가 된 것이 없는지 그 이상으로 심각한 문제점을 가져다준 것도 한 몫 한다. 결국 이는 개콘이 2020년을 끝으로 아무런 문제점도 해결하지 못 한 채 21년의 긴 역사를 마감하는 비극이 되는 원인이 되었다. 지상파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이 왜 몰락했는지에 대해서는, [[유튜브]], [[OTT]], [[아프리카TV]], [[트위치]] 등 대안 매체들의 급성장, [[정치적 올바름]] 문제에 따른 지상파 개그 소재에 대한 엄격한 검열, 프로그램 포맷이 20년 넘게 지속되면서 자연히 얻게 된 소재 고갈 및 진부화 등이 주된 원인으로 흔히 언급된다. 하지만 많은 비판자들은 개콘의 경우 '''그 점이 근본적인 원인이 아니라고 지적'''한다. 비판자들은, 방송상 표현의 자유는 가면 갈수록 확대되어 가는 추세에 있었고, 20년 넘는 역사를 거쳐온 이른바 '레전드 코너'들은 그와 같은 시대적 제약이 더 컸음에도 지금의 개그보다 덜 불편했으며, 더 재미를 주었다는 점을 강조한다. 노잼개콘의 자체 피드백 시스템은 호응을 이끌지 못하는 코너를 빠르게 도태시키는 기능을 하여 시청자의 눈높이에 충분히 발맞출 수 있었으나, 2014년과 2015년을 거친 이후에는 그러한 자정 작용이 잘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KBS가 종전 레전드 코너 일부를 [[유튜브]]에 무료 공개하면서 나오는 반응들을 보면 "과거의 개콘이 더 재미있었고, 지금까지도 이렇게 재미있었다면 개콘이 망하지 않았을 것이다"라는 반응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아주 간단히 말해 2015년 이후 몰락기를 거친 5년 간의 개콘의 행적은 한 마디로 '''그냥 재미가 없어서, 제작진들의 역량이 약해져서'''' 몰락한 것일 뿐이라는 표현이 힘을 싣게 된 것이다. >많은 이들이 말하길 요즘 유튜브나 SNS, 그리고 케이블 방송 등에서 지상파의 한계보다 더욱 자극적인 콘텐츠를 접함으로써 '개콘이 비교적 약한 개그를 구사하여 재미없게 느껴지는 것 같다.' 라고도 말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말하면 돌아오는 대답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옛날 개콘은 지금 봐도 재밌다"입니다.''' >---- >[[모아요]], [[https://youtu.be/7debmDczRDU|'개그 콘서트'의 과거와 현재에 대해 알아보자.]] >아하, 공영 방송이다. 근데 이 공영방송 얘기는 '''20년 전'''부터 하던 얘깁니다. >---- >[[김구라]], 상단에 제시된 [[구라철]] 촬영분에서 그러나 이도 반박이 있다. 예로 레전드 코너였던 [[4인4색]]과 [[두분토론]]이 현재 그대로 방영된다면 큰 논란이 나지 않으리란 보장이 있을까? 하는 점인데, 실제로 유튜브 댓글에서도 "지금 나왔으면 방송정지"란 댓글을 흔히 찾아볼 수 있다. 개콘 자체의 기획력 쇠퇴가 커서 두드러지지 않았지만 강화된 규제 문제도 무시하긴 어렵다. 김구라의 전술한 반박을 받았던 후배 개그맨들이 유튜브로 뜬 것을 지적하며, 해당 영상에 공영방송의 문제가 맞다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똥군기/사례/개그계|철저히 고인물화된 개그계에 대한 염증]]으로 인해 대중의 관심을 끌만한 유능한 인재들이 더 이상 개그맨을 지망하지 않게 되었다는 점을 원인으로 들기도 한다. 예능적 감각이 뛰어난 참신한 인재들이 더 이상 유입되지 않고 있다는 실증적 근거로는 [[코미디언/목록]]에 있는 개그맨 기수 목록을 확인해 보면 그 질적인 차이를 명확히 알 수 있다. 이른바 '황금기수'라 불리는 2000년대 초반 ~ 2010년까지의 개그맨들은 현재도 현역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데 비해, 그들의 이후 기수 개그맨들은 명맥을 잇는다고 보기엔 현저히 그 인지도나 인기가 떨어지는 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