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개미 (문단 편집) === 곤충과의 공생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진딧물.jpg|width=100%]]}}} || || 진딧물을 돌보는 개미. || 개미들과 진딧물의 공생관계는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대부분의 개미들은 [[진딧물]]을 비롯한 [[깍지벌레]], [[뿔매미]], [[매미충]] 같은 흡즙 곤충들에게 우호적이다. 이들은 식물의 수액을 빨아먹고 단물을 배설하는데, 개미에게는 이게 좋은 영양분이 되기 때문. 개미들은 단순히 있으면 먹는 정도로 그치지 않고 가축을 기르는 것처럼 단물을 꾸준히, 더 많이 받아먹기 위해 보초를 서거나 이들을 풀어놓고 거둬들이기 위한 통로까지 만들어내는 등 체계적으로 행동한다. [[무당벌레]] 등의 [[천적]]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것 또한 개미들의 일이다. 하지만 무당벌레의 문서를 보면 알 수 있듯 무당벌레는 [[해충]]인 [[진딧물]]을 먹어줘서 그걸 막는 개미들은 해충의 증거를 하나 더 남기게 된 꼴. 일부 깍지벌레 종은 알을 낳은 후 개미가 근처에 있으면 지금까지 낳은 알을 방치하고 떠나기도 한다.[* 일부 종류는 개미 대신 [[말벌]]에게 탁아행동을 한다.] 물론 이렇게 방치해도 개미가 보호해 주는 건 동일하며, 일부 식물들은 이들처럼 개미들의 환심을 사고자 [[밀샘]]을 발달시키게 됐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부전나비 유충.jpg|width=100%]]}}} || || 부전나비 유충과 개미. || 큰점박, 고운점박이 계열의 일부 [[부전나비]] 종들은 1~2령 때까진 나뭇잎을 먹고 살다가 3령이 되면 땅으로 곤두박질친다. 다른 종류의 애벌레 같았으면 그저 차려놓은 밥상이겠지만, 해당 애벌레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개미들은 아주 적극적으로 자신들의 개미굴 내의 탁아실에 넣어준다. 문제는 이 애벌레가 자신들의 유충과 번데기를 먹는다는 것이다. 물론 개미들도 머리가 어떻게 된 건 아니라 그 대가로 단물을 제공받는다. 하지만 성충으로 우화하면 [[토사구팽|더 이상 이용 가치가 없어지기에]] 우화가 끝나자마자 서둘러 개미굴에서 탈출해야 잘게 잘려 식량 창고로 보내지는 꼴을 면할 수 있다. 일부 나비는 보다 온건(?)하면서도 좀 더 적극적으로 개미 집단을 털어먹는데 특이하게도 이 종류가 배설하는 단물은 개미에게 [[마약]]과 같은 작용을 한다. 마약에 취한 개미들은 다른 동료들 몫까지도 모두 나비 애벌레에게 바치는 것도 모자라 성충으로 우화할 때쯤에는 자진해 애벌레를 물어 개미굴 밖으로 피신시켜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