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개복치 (문단 편집) === 별별 이유로 죽는 생선? === [[5ch|2ch]]를 비롯한 일본 웹에서는 점프 후 착지의 충격으로 죽는다든가 하는 별의별 해괴한 이유로 죽어나가는 개복치가 개그 소재로 유명한데, 모바일 게임 [[살아남아라! 개복치]]가 바로 이 소재를 기반으로 한 것이다. 이 때문에 한국에서도 개복치는 잘 죽는 생물의 대명사로 쓰이며, 게임에서 잘죽는 캐릭터에게 'X복치'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일본에서 나온 개그일 뿐이다. 실제로는 개복치는 그렇게 잘 죽는 어종이 결코 아니다. 앞서 언급했다시피 개복치의 피부는 다른 어류들보다 엄청 질기고 덩치도 압도적으로 크기 때문에 성체가 되면 천적이 사실상 없다. 위 움짤의 말도 안되는 크기를 보면 알겠지만, 개복치와 무언가가 충돌했다면 부딪힌 생물 목숨 걱정을 해야 할 판이다. [[https://youtu.be/5SpxY5OLLxc?t=90|인간과 개복치의 덩치 비교, 1분 30초부터]] 흔히 알려진 것처럼 툭하면 죽는 종이었다면 가뜩이나 개체 수가 적은 동물이기에 개복치는 진작에 멸종했을 것이다. 이러한 밈이 퍼진데 일조한 것은, 저렇게 질기고 튼튼한 것도 성체까지 성장했을 경우에 한하기 때문. 성체가 되기 전에는 정말 무수한 숫자의 개복치가 죽어나가는 것은 사실이다. 육아의 개념이 없고, 광범위한 지역에 무수히 많은 알을 살포하고 알아서 생존하게 하는 식이라 오만가지 생물, 오만가지 이유로 인해 수많은 개복치 치어들이 죽어나간다. 이렇기 때문에 알을 3억 개나 낳는 물고기임에도 성체 개복치의 숫자는 극도로 적으며 개체수가 유지가 되는 것이다.[* 사실 이러한 경우는 생각보다 더 많다. 당장에 날치와 대구도 어마무시하게 많이 알을 낳지만, 따로 이를 돌보지 않는 경우가 많아 수량이 조절된다.] 그 많은 알들이 모두 깨어나 살아남아서 성체가 된다면 이 바다는 진작에 개복치들의 천국이 되었을 것이다. 어린 개복치는 온갖 해양생물들의 맛 좋은 먹이가 되어버리며 온갖 이유로 사망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전문가의 [[http://ize.co.kr/articleView.html?no=2014111621217276833|의견]]에 따르면 성체 이전의 개복치는 기르기 어렵고 민감한 게 사실이라고 한다. 별다른 포식자의 위협이 없어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직진만 해서 부딪혀 사망하는 경우도 발생할 정도. 다만 인간에게 사육되는 과정은 원체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을 수밖에 없는 환경이고 [[백상아리]] 같은 해양 최상위 포식자도 수족관에 넣자마자 죽어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사육 환경에서 쉽게 죽어나가는 게 딱히 개복치만의 문제는 아니라는 것. 물론 잘 죽는다는 것도 어디까지나 성체 이전까지를 말하며, 어느 정도 성장한 개복치는 툭 치면 죽을 만큼 허약한 생선이 아니다. 개복치가 죽는 이유 중 하나로 소개된 것이 '육지로 떠밀려와서 죽음'인데, 이는 개복치에게만 해당하는 사항이 아니다. 당장 고래나 상어 같은 해양생물도 이렇게 사망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이러한 현상을 지칭하는 단어로 스트랜딩이라는 단어가 따로 있을 정도다. 이외에도 야생 개복치의 사망 원인으로는 비닐 봉지와 같은 '''바다 쓰레기'''가 꼽히는데, 이 역시 다른 해양 동물도 똑같이 겪는 사망 이유다. 비닐 봉지 같은 것을 해파리로 착각해 먹었다가 질식하거나 생명에 위협을 받는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