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개성시 (문단 편집) == 정치 == 크게 보면 개성의 행정구역, 관할 행정기관은 다음과 같이 바뀌었다. 56년 이전에도 중앙의 관리를 받은 흔적이 있으나 일치되는 언급을 찾기 어렵다. 자세한 사항은 [[개성시/역사]] 문서 참조. * 1951년 봄: 북한의 개성 점령. * 1951년: 개풍군의 일부지역[* 폐지했다는 주장도 있으나 51년 이후에도 '개풍군'을 언급하는 자료도 있다.]을 '개성지구'로 편입 * 1952년 12월: [[군면리 대폐합]]에 따른 '황해도([[황해북도]]는 1954년 10월에 설치) 판문군'의 신설. * 1955년 1월: 황해북도의 개풍군과 판문군의 '개성시(개성지구)'로의 편입 * 1957년 6월: '개성지구'의 도급의 '직할시'로의 승격 (도급 행정구역, 1시 2군) * 1960년 3월: 황해북도 장풍군의 개성'직할시'로의 편입 (도급 행정구역, 1시 3군) * 2002년 11월: 판문군의 폐지. 관할하던 구역은 인근의 개성시, 장풍군, 개풍군에 편입 (도급 행정구역, 1시 2군) * 2003년 6월: 개성'직할시'의 장풍군과 개풍군을 황해북도로 편입 (도급 행정구역, 1시) * 2003년 9월: 직할시에서 해제되고 황해북도 관할의 특급시로 격하 (황해북도 산하 행정구역, 1시) * 2005년 9월: 개풍군을 완전히 폐지하여 이 지역을 개성시에 편입. (황해북도 산하 행정구역, 1시) * 2019년 상반기: 도급의 '특별시'급 지위로의 승격 (도급 행정구역, 1시) * 2020년 4월: 개풍구역, 판문구역의 신설 (도급 행정구역, 1시 2구역) * 2023년 2월: 황해북도 장풍군의 개성시 편입 (도급 행정구역, 1시 2구역 1군) 분단 이후 본래 남한 지역에 속해 있었다는 문제, 사실상 현대의 수도권이라고 봐도 될 법한 서울과의 거리, 북한의 입장에서도 최전방인 도시라는 이유 등으로 썩 좋은 지방은 아니다. 경기도와 바로 접하고 있다보니 이산가족도 많은 편. 그래서 주민들이 북한에서의 출신성분이 나쁜 경우가 대부분이고, 이 때문에 [[조선로동당]] 입당이나 군인의 승진 등에도 영향을 끼쳐 군인들로서는 별로 가고 싶지 않은 곳이었다고 한다. 심지어 최전방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런 것만 보면 마냥 푸대접 받았을 것 같지만 그건 아니었다. 비록 지형의 한계로 도시 개발에 한계가 있었다고는 하지만, '''고려의 수도'''인데다가 판문점이 위치한 만큼 '''명분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이었고''' '''한강만 타고 넘어가면 바로 남한이라서 특별히 지원해줄 필요도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북한에서도 중시는 받아 상위급 행정구역으로 꾸준히 지정되었고, 평양에서 직통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가 뚫렸으며 북한에서 [[고난의 행군]]이 찾아왔을 때도 배급이 중단되지 않고 이루어진 지역 중 하나이기도 하다. 즉, 출신 성분이 나쁘다고는 해도 마구 푸대접할 수 없는 특수한 사정상 당국에게 배려를 받은 지역이라는 것이다. 또한 [[군사분계선|휴전선]]과 가깝지만 [[탈북자]]들이 굉장히 적은 지역인데, 당연하지만 휴전선 근처는 전부 지뢰밭에 경비가 삼엄해서 탈출하기가 너무 어렵고, 한강과 임진강을 건너야 하는 문제도 있고[* 다만 드물게 [[예성강]] 등을 이용해 [[강화도]]나 [[교동도]]를 목적지로 해서 해상으로 탈북한 예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https://youtu.be/98DX0i7HtnQ|#]]] 그렇다고 중국 쪽 국경까지 가자니 거리가 너무 멀기도 하니 출신성분이 나쁜 지역으로 낙인 찍혀 외부로 여행허가를 받기가 굉장히 어렵기 때문이라고 한다. 2003년 9월에 직할시에서 해제되고 황해북도 관할의 특급시로 격하된 시점에는 법적 지위가 많이 애매해졌었다. 하지만 북한 내부에서도 개성 차량 번호판을 유지하는 등 그 특수한 지위를 알음알음 용인하고 있는 모양이다. 하기사 남포시 역시 평남에 흡수된 이후에도 꽤 특수한 지위를 누리긴 했다. 특히 특급시 격하 즈음에 [[개풍군]]을 완전히 흡수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 조선중앙년감을 참고하여 연합뉴스가 매년 만드는 북한연감에 따르면 개풍군은 2016년판부터 사라졌다.[[http://cdnvod.yonhapnews.co.kr/yonhapnewsvod/public/yearbook/2018/B/05_09.pdf|#]]하지만 연합뉴스 북한연감은 업데이트가 다소 늦는 경우도 있고, 오류도 간간이 보인다. 특히 2008년 유엔이 시행한 인구 센서스에서도 개풍군은 찾아볼 수 없다. 한편 북한 언론에서는 이미 2003년을 기점으로 개풍군이 거의 자취를 감췄으며, 개풍군 산하였던 리들도 모두 개성시 소속으로 적었다. (3일째 되는 날인 21일 '''개성시 신흥, 령정, 해평, 풍덕, 룡산리'''를 비롯한 분계연선 리들의 주민들은 놀라운 자연현상을 목격하였다. - 2011년 12월 22일자 조선중앙통신) 2019년에 특별시로 승격되면서 드디어 [[남포시]], [[라선시]]와 동급의 대우를 회복하게 되었다. [[https://news.v.daum.net/v/20200213175153757|#]] 통일부가 2020년 2월에 공식 확인하기는 했으나, [[https://youtu.be/JmwZagcFd6c?t=694|2019년 10월 28일자]](아래 사진)부터 [[조선중앙텔레비죤]] 오후 8시 '보도' 중 날씨 예보에 표출되는 지도에서 개성시가 따로 구분되어 있는 것을 볼 때 2019년에 승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보다 앞선 2019년 5월 25일자 [[로동신문]] 기사에서도 개성시를 황해북도와 따로 적은 것을 볼 때 실제로는 2019년 상반기에 승격했음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3월초, '''황해남도와 황해북도, 개성시'''의 100여개 리에 붉은기를 펄펄 휘날리며 전진하는 대오가 나타났다." - "협동전야를 사회주의땅답게 변모시켜가는 미더운 전초병들", ([[로동신문]], 2019년 5월 25일). 구 개풍군 지역 역시 포함되어 승격되었다. 다만 예전 직할시 당시에는 포함됐던 [[장풍군]]은 제외되었다. [[파일:개성시_조선중앙TV.png]] 2020년 4월 경에는 북한 매체의 간접적 언급에 따르면 구 개풍군 지역을 [[개풍구역]], 구 판문군 지역을 [[판문구역]]으로 부활시킨 것으로 확인된다. 그러나 구 개풍군 지역의 개성시내와 가까운 일부는 개풍구역에 속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위에서 보듯 결과적으로 이런 인문적 풍토와 지리적 배경(삼면이 물), 역사적 배경(접경지역)이 도시를 확고한 "섬"으로 만들었으며, '''결정적으로 전후 북한 치하의 도시가 되어 결국 도시의 위상 역시 대폭 떨어진 꼴이 되었다.''' 2023년 2월에는 [[장풍군]]이 다시 개성시로 편입되었다. 이로써 개성시는 2003년 이전 영역으로 돌아가면서 위상과 규모를 모두 되찾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