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개신교/대한민국/논란/전도 (문단 편집) === 종말론에 대한 무한한 신봉 === [[다미선교회]] 항목을 보면, 이들의 종말론과 휴거론 선동으로 많은 사람들이 생업을 팽개치고, 현혹되었으며, 물질적, 정신적으로 고통을 주었다. 세상이 곧 멸망할 것이니 예수 믿고 천국 가라는 스킬. 간혹 가다 범위를 좁혀서 "나라가 멸망할 것"이라는 예언으로 선동질까지 해댄다. 세대주의적 [[전천년설]] 신앙관 때문. 다미선교회가 실패한 이후로는 사용하는 파벌이 드물다. 어지간해선 말발이 안 먹히고 있지만 안 써먹는 건 아니다.[* 예를 들자면 [[생명의말씀선교회]]가 있다.] 성경 말씀을 자신들한테 유리한 대로 갖다붙이는 것 중 하나인데, 종말론은 대표적인 사례로 특기할 만하다. 예수쟁이들이 종말론을 선동하는 주된 방식들은 다음과 같다. 항상 [[미국]] 등지의 허리케인이 일어나거나 우리나라나 일본에 태풍이 일어나면 "세상이 종말할 때가 다 되었다"면서 끼리끼리 습관처럼 주고받는 것은 예사고, 가장 대표적인 것 중 하나는, 최근에 일어난 사건사고들이나, [[북핵문제]]와 중동국가간의 분쟁 등을 비롯한 국제정세, [[남남갈등]]으로 대표되는 정치갈등이나, 실업문제 등의 사회문제나 사회적 이슈들을 종말론과 엮어 말세의 때라고 말한다. 이에 대한 축소판으로, 종말과 관련된 예언질까지 하는데, 주로 어떠한 사건이나 사고가 발생하면 곧 종말이 올 것이라고 하거나, [[전쟁]]이나 [[자연재해]] 등의 재앙이 닥쳐올 것이라는 내용들이 주를 이룬다. 그리고, 여기에 [[정치극단주의]]까지 끼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온라인에서 일부 기독극우 블로그에서는 '''"한국은 남베트남처럼 종북에게 점령당해서 북한한테 [[적화통일|적화]]된다!"'''등의 헛소리는 물론이요, 제2차 한국전쟁 예언이나 한반도 핵전쟁 예언 등의 정신나간 공포팔이를 하기도 한다. 그 뿐만 아니라, 진짜 정상적인 기독교 신자라면 반드시 금기하는 [[일루미나티]]나 [[프리메이슨]], [[베리칩]]같은 [[음모론]]까지 끌어들여 종말론을 신봉 및 전파를 해댄다. 예언을 할 때, 사건사고나 재난 재해들을 성경에 나온 이야기들과 엮는 행동도 하거나, [[소돔]]과 [[고모라]]를 실존 국가에 비유하는 망언까지 한다. 예를 들어, 극우 성향의 예수쟁이는 '''"[[대한민국]]은 종북 빨갱이 무리들이 점거한 소돔과 고모라다!"'''라고 말한다. 여기에 자신들의 종말론 예언의 당위성을 부여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예수쟁이들은 작금에 일어난 사건사고나 각종 재난, 재해들을 가리켜 "불신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이라고 하는 것이니, 뜻을 받아들이라는 것과,[* 재난으로 소중한 사람을 잃거나, 자신이 소유한 모든 것이 파괴되고 소실됐는데, 이것을 하나님의 심판이라고 단정짓는 것은 누가 봐도 [[인간 말종]]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실업문제나 정치 갈등 등의 사회문제들을 종말로 심판을 해야 한다는 헛소리를 해댄다. 여기에다가 [[멸망]]을 통해서 불신자, 여기에 더 나아가서 이 나라, 이 민족을 심판해야 한다고 망발을 한다. 거기다가 종말 예언을 하는 자신들을 [[성인]]으로 미화하기까지 하는데, 자신들의 예언은 하나님의 뜻이고, 종말 예언으로 거짓 선지자들과 불신자, 무신론자들을 회개하게 만드는 것이라며, 당위성을 부각시킨다. 하지만 정상적인 기독교 신자나, 신학 공부를 한 사람들 입장에서는 이들의 행태가 오류와 오독으로 점철된 뻘짓임을 눈치챌 것이다. 우선, 그들이 종말론에 자주 인용하는 [[요한묵시록]]의 666은 [[네로]]를, 파멸에 다다르는 세상의 풍경은 로마가 불타는 모습을 묘사한거라는 주장이 있는 등 나온 때부터 수백년의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기독교 내에서도 제각각의 수많은 견해들이 있다.[* 그리고 이런 해석과 견해들을 내놓는 이들도 다 우리와 같은 '''불완전한 인간들'''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유명한 종교개혁자이자 신학자였던 [[장 칼뱅]]도 [[성경]]의 다른 장들은 다 해석해 주석을 달았으나 요한계시록에 대해서만큼은 '''불완전한 인간(본인)이 [[하나님]]의 지혜를 완벽히 전부 다 파악, 이해할 순 없다.'''면서 3장까지만 해석하곤 그 이후의 장들은 해석하지 아니하였다고 하는데, 어떻게 보면 이게 성직자로서나, 평신도로서도 무난하면서도 바람직한 태도일 것이다.] >이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듣고 이 책에 기록되어 있는 대로 실천하는 사람들은 행복합니다. 그 일들이 성취될 때가 가까이 왔기 때문입니다. - [[요한의 묵시록]] 1장 3절 결론적으로 '''요한묵시록은 애초에 '믿는 자'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쓴 글이지 겁 주기 위해 쓴 글이 아니다'''라는 걸 기억해야 한다. 이런 걸 써먹는 경우 대처법 : 다른 거 쓸 필요 없이 마태오 복음서 24장 36절을 인용하면 된다 > [[진실은 저 너머에|그러나 그 날과 그 시간은 아무도 모른다. 하늘의 천사들도 모르고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이 아신다.]] - [[마태오 복음서]] 24장 36절 또한 [[마태오 복음서]] 24장의 내용은 주로 세상 말에 나타날 징조, 즉 '''예수가 재림하기 전에 나타날 징조'''에 대해 기록이 되어 있는데, 이 부분 또한 종말론의 좋은 증거자료로 채택이 된다. 대충 이런 내용인데 >그리고 예수께서 올리브 산에 올라가 앉으셨을 때에 제자들이 따로 와서 "그런 일이 언제 일어나겠습니까? 그리고 주님께서 오실 때와 세상이 끝날 때에 어떤 징조가 나타나겠습니까? 저희에게 알려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예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아무에게도 속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장차 많은 사람이 내 이름을 내세우며 나타나서 '내가 그리스도다!' 하고 떠들어대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속일 것이다. >또 여러 번 난리가 일어나고 전쟁 소문도 듣게 될 것이다. 그러나 정신을 차리고 당황하지 마라. 그런 일이 꼭 일어나고야 말 터이지만 그것으로 그치는 것은 아니다. >한 민족이 일어나 딴 민족을 치고, 한 나라가 일어나 딴 나라를 칠 것이며, 또 곳곳에서 기근과 지진이 일어날 터인데 >이런 일들은 다만 고통의 시작일 뿐이다." >"그 때에는 사람들이 너희를 잡아 법정에 넘겨 갖은 고통을 겪게 하고 마침내는 사형에 처하게 할 것이다. 또 너희는 나 때문에 온 세상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그리고 많은 사람이 떨어져 나가 서로 배반하고 서로 미워할 것이며 >거짓 예언자가 여기 저기 나타나서 많은 사람들을 속일 것이다. >또 세상은 무법 천지가 되어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따뜻한 사랑을 찾아볼 수 없게 될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참는 사람은 구원을 받을 것이다. >이 하늘 나라의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어 모든 백성에게 밝히 알려질 것이다. 그리고 나서야 끝이 올 것이다." >---- >[[마태오 복음서]] 24장 3~14절 요약을 하자면 재림 직전에 자칭 재림예수들이 많아지고, 전쟁이 빈번해지고, 모든 민족들이 유대인을 미워하게 되고, 범죄 비율이 과거보다 증가하게 되고, 성경의 내용이 전 세계 모든 민족, 부족에게 전해지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이 구절에선 나와있지 않지만 다른 복음서에선 무서운 일, 즉 테러가 증가한다고 되어 있다. 일단 여기서 가장 잘못된 것은 '''[[https://www.youtube.com/watch?v=NbuUW9i-mHs|전쟁은 확실이 과거보다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아직 크고 작은 국지전이 종종 벌어지고 있지만, 현재는 각 국가들이 경제적으로 크게 얽혀있다보니 일단 전면전이 일어나면 서로 잃을 것이 많기 때문에 전쟁을 꺼리고 있다. 또한 지진의 횟수가 증가한다는 것도 문제가 있는데, 목사들은 어디 사이트에서 가져온 자료 사진을 보여주면서 "지진의 횟수가 1900년대 갑자기 급증하게 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는 단편적인 사실밖에 보여주지 않는다. 우리나라만 해도 "현재 지진의 횟수가 증가한다"고 목사들이 난리치지만, 과거 [[신라]] 당시에는 도합 40건의, [[고려]]시대에는 도합 150건의 지진 횟수가 있었다. 또한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지진(地震) 관련 기록은 '''무려 1,899건이다.''' [[진성대군|중종]] 시기 498건, [[경원대군|명종]] 시기 364건, [[숙종(조선)|숙종]] 시기 236건 등이다. 이렇듯 과거에도 지진 횟수가 충분히 많았다는 것을 알 수 있고, 현재 목사들은 단편적인 자료들만 가지고 신도들을 속이려 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유대인]]들이 미움받는 가장 큰 이유는 '''[[팔레스타인]]에 대한 탄압'''이지 [[야훼]] 때문이 아니고[* 물론 [[기독교]]에 대한 반발로 [[이스라엘]], 더 나아가 [[유대인]]들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긴 하다.], 또 모든 나라들, 민족들이 유대인을 싫어하는 것도 아니다. 또한 [[팔레스타인]]에 대한 탄압의 반발로 욕을 먹는 건 어디까지나 이스라엘이지 유대인들 그 자체가 아니다. 심지어 같은 유대인이더라도 팔레스타인 탄압을 [[나치 독일]]의 유대인 학살과 동일시하며 싫어하는 해외 유대인들이 많다. 게다가 현재 이란에 대한 견제를 목적으로 이스라엘과 관계를 정상화하려는 국가들[* 예를 들자면 [[아랍 에미리트]]나 [[사우디아라비아]] 등이 있다.]도 나오고 있다. 그리고 모든 민족에게 전도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데, 일단 기독교 공포증이 널리 퍼져있는 [[브루나이]], [[사우디아라비아]], [[아프가니스탄]] 등의 강성 이슬람 국가들, 기독교를 매우 차별하는 [[이스라엘]], [[인도]], [[중국]], [[북한]] 등 전도가 쉽지 않거나 거의 불가능한 국가들이 아직 존재하고, '''[[노스 센티널 아일랜드]]'''과 같이 아직도 외부와의 접촉을 거절하는 민족들이 존재하는 등 모든 민족, 국가에게 전도를 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모든 민족이 전도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평등하게 가질 수는 없다.[* 이 또한 논란이 되는 요소들 중 하나인데, 분명 전지전능한 신이라면 현재 존재하는 모든 민족이 전도를 받을 동일한 기회를 얻을 수 있어야 하지만,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또한 [[목사]]들은 여러 범죄 자료들을 보여주면서 범죄가 증가하였다는 것을 정당화하려고 하는데[* 특히 청소년 범죄, 패륜에 관련된 범죄 등], '''이러한 범죄는 이미 과거부터 있어왔던 것으로''', 단지 언론에 의해 이러한 범죄들이 자주 노출되면서 과거보다 늘어났다고 느끼는 것이다. 오히려 과거에는 교통과 통신이 발달되어 있지 않았고 [[인권]] 또한 잘 지켜지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보다 더욱 잔혹한 범죄가 있었을 것이라고 추정할 수 있고, 전문가들도 그렇게 말하고 있다. 또한 본문에서 '사랑이 식어진다'라고 표현되어 있는데, 목사들은 패륜 범죄, 증오 범죄의 사례를 보여주면서 이 구절을 설명한다. '''그러나 과거에도 돈, 권력, 명예 등의 이유로 부모가 자식을 해하고 반대로 자식이 부모를 해하는 것은 당연히 있어 왔다.'''[* 심지어 이런 문제는 지배 계층에서 더더욱 두드러진다. 대표적인 예시로 [[이홍위|조카]]에 대한 왕위 찬탈 및 조카 살해로 지금까지 욕을 먹고 있는 [[수양대군|세조]]와 [[폐모살제]]라는 패륜에 대한 문제로 [[인조반정]]에 의해 쫒겨난 [[광해군]] 등이 있다.] '''게다가 인권의식이 성장한 현재는 과거보다 일방적인 차별, 즉 성차별이나 인종차별과 같은 차별 문제들이 비판을 받고 진지하게 문제시되고 있으며, 과거와 같이 국가가 직접 나서서 인종차별, 성차별을 하는 일도 몇몇 국가들을 제외하고는 많이 사그라들었다. 오히려 그런 증오 범죄가 일어나면 국가가 나서서 이를 막기 위해 법을 제정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인다.''' 즉 과거에 비해 범죄가 증가하였다던가 사랑이 식어졌다는 등의 주장은 단지 과거에 비해 이러한 범죄의 소식들을 많이 접하여 그렇게 느껴지는 것일 뿐, 오히려 과거에 비해 인권의식의 성장, 범죄에 대한 심각성, 인종 및 성차별에 대한 문제, 아동학대 등이 진지하게 문제시되고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 또한 과거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다. 즉, 현재 목사들이 종말론의 증거라고 제시하는 것들은 단지 단편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불과하며, 많은 신도들은 이러한 단편적인 모습만 보고 필요 이상의 불안감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사실 이걸 반박하겠다고 굳이 위의 사례들을 나열할 필요도 없다. 자연재해들의 발생 원인은 그냥 [[판 구조론|판과 판의 충돌(지진)]], [[소빙하기|기후 변화(경신 대기근)]] 등 자연과학으로 매우 훌륭히 설명해낼 수 있다. 더 나아가, '''[[지진대]]는 기막히게 판의 경계에만 위치한다.''' 이들의 논리대로면 지진이 가장 빈번한 칠레[* 인구 대부분이 가톨릭 신자다. 개신교 입장에서는 가톨릭도 이단이지만.]는 [[소돔과 고모라]] 수준이 아니라 [[헬게이트]]인 셈이다. 반면 [[중앙아시아]]는 그들이 그토록 증오하는 [[이슬람교]] 강세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지진이 매우 드물게 발생한다. 거기다가 일부 해상 지진[* 대서양 중앙 해령이라는 좋은 예시가 있다.]은 사람이 살지도 않는 곳에 일어나며, 피해도 미약하거나 없다. 게다가 지진은 흔히 말하는 강진만 발생하는 게 아니라, [[리히터 규모]] 1~3 수준의 미약한 지진도 발생한다. 이런 지진은 무슨 의도로 일어나는지 알 수 없다. 이 약한 지진들과 강진들의 경계가 명확하지 않다는 것도 문제인데, 리히터 규모 몇부터를 신의 징벌이라고 봐야 할지도 의문이다. 우주로 가면 [[감마선 폭발]], [[마그네타]]의 성진 등 '''리히터 규모 23'''을 넘나드는 무시무시한 자연재해가 들끓으며, [[목성]]의 기후나 [[해왕성]]의 폭풍은 더 설명할 것도 없다.[* 이는 과거 지구에도 적용된다. 여담으로 [[공룡]]이 멸종한 것도 신의 징벌이라는 유머가 있다. 개신교 근본주의자들은 [[지질학]] 자체를 부정하지만...] 말그대로 [[코에 걸면 코걸이]]인 셈이다. 역사적으로 [[리스본 대지진]]이라는 아주 훌륭한 반례가 있다. 리스본은 유럽에서 독실한 도시로 평가받았을 정도였지만 막상 대지진이 일어나자 집창촌은 피해를 덜 받고 대부분의 피해는 교회 등 주요 시가지에서 일어났다. 막나가는 신봉자들은 더 나아가 [[일제강점기]] 등마저 신의 징벌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