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개인주의 (문단 편집) ===== 가능하다는 의견 ===== 명목상 개인주의 지수가 높은 나라들도 실제로는 순수한 개인주의 사회를 추구하기보다는 이러한 반대론자들[* 공동체주의자, 종교인 등.]의 의견을 어느 정도 수용하여 균형을 맞추려고 하는 경우가 많다. 현대의 개인주의자는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중요시하므로, 자신의 자유와 권리가 위협받는 경우에는 투쟁하기도 하지만, 타인의 자유와 권리를 존중하거나 묵인하는 [[평등주의]]를 배제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현대의 수정된 개인주의는 [[공동체주의]]와 대립하지 않는다. 즉, 적어도 현대에 흔히 언급되는 개인주의는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도 개인의 자유와 개성을 누릴 수 있고 개인의 완성은 공동체를 떠나서는 성립할 수 없다는 인식을 바탕에 두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의미의 개인주의는 공동체주의와 무조건 대립하는 사상이 아니라 개인과 공동체 중 어느 것을 우선시하는지만 다를 뿐 상호 보완적인 관계가 될 수도 있다. 수정 개인주의는 공동체에 대한 맹목적인 희생과 체제의 극단성 지속을 강요하는 집단주의·전체주의를 혐오하지, 공동체에 대한 자발적인 헌신을 부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북유럽의 사회민주주의 국가들은 모두 개인주의 지수가 높은 편이다. --그 결과 다들 미국으로 이민을 하기 시작해서, 노르웨이계 미국인은 4,642,526 명으로 본토 인구보다 많다.-- 다만 이러한 의미의 수정 개인주의를 과연 엄밀한 의미의 개인주의로 볼 수 있는지는 여러 논란이 있을 수 있으며, 아직까지도 [[공화주의]]와 개인주의 또는 자유주의가 훈훈한 관계라고 하기에는 여러 난점들이 있다.[* 당장 복지에 대한 관점에서도 서로 대립한다. 공화주의에서는 부자들에게 더 많은 세금을 요구하여 복지를 하려는 경향이 있으며, 개인주의 또는 자유주의에서는 부자들의 자발적 자선을 더 강조하는 편이다. 실제로 공화주의적 전통이 상대적으로 많이 남아 있는 유럽의 경우 자선보다는 세금을 더 강조하는 경향을 보인다. 반대로 자유주의적 전통이 많이 남아 있는 미국의 경우 자선을 더 강조한다.] 이러한 면에서는, 현대 국가는 고전적 개인주의 또는 고전적 자유주의와 고전적 공화주의 두 개의 기둥에 따라 운용되고 있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