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개코원숭이 (문단 편집) == 생김새와 습성 == 덩치가 크고 개의 주둥이를 연상시키는 긴 주둥이와 말처럼 길쭉한 얼굴을 가졌다. 아래 나왔다시피 주둥이 안에 숨겨진 이빨도 흡사 맹수를 연상시키듯이 날카롭고 송곳니도 매우 길다. 눈두덩이가 커서 그런지 양 눈이 좁게 몰려 보인다. 엉덩이는 털이 없고 매우 빨갛다. 꼬리는 길게 늘어진 편이다. 잡식성이며 날카로운 [[송곳니]]가 특징이다. 몸길이는 가장 큰 차크마개코원숭이가 최대 1.2m, 최소종인 기니개코원숭이가 50cm 정도다. 다른 영장류들과는 달리 입이 식육목, 특히 개 주둥이처럼 길며, 개코원숭이라는 이름은 이 주둥이에서 따왔다. 또한 특이하게도 꼬리 시작 부분이 꺾인 것처럼 휘어 있어서 옆에서 보면 지팡이 모양처럼 되어있다. [[아프리카]]의 [[사바나]] 초원에 주로 서식하며, [[열대우림]]과 산악지대, [[사막]][* 반사막지역은 물론 [[나미브 사막]]과 같은 바위사막, 심지어 [[사하라 사막]]에도 서식한다.]에도 서식할 정도로 적응력이 대단하며 망토개코원숭이는 [[아라비아 반도]]에도 서식한다. [[중국]]에서 야생으로 찾아볼 수 없는데도 [[한문]]으로 개코원숭이를 따로 가리키는 말이 있는 것도 서역과의 교류로 망토개코원숭이를 접했기 때문. 일반 영장류에 비해 나무보다 땅 위에서 생활하는 빈도가 높아 땅에서 이동하면서 먹이를 찾는 것에 익숙한 편이다. 종류와 해당 종이 사는 지역에 따라 나무타기 실력이 차이가 조금씩 있는데, 아프리카 사바나에서 사는 올리브개코원숭이 같은 종들은 일반 원숭이들만큼은 아니여도 나름 능숙하게 잘 타는 반면 망토개코원숭이처럼 고원에서 주로 서식하는 종은 사람에게 훈련을 받아도 나무 타는 법을 잘 익히지 못하거나 설령 익힌다고 해도 익히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정도로 지상 생활에 특화되어 있다. 종에 따라 집단의 사회 구조가 차이가 있으며, 망토개코원숭이는 수컷이 무리의 중심이 되고 그중 가장 서열이 높은 수컷이 외부에서 들어온 다수의 암컷들과 번식하는 [[일부다처제]]를 형성하나, 올리브개코원숭이의 경우는 암컷들이 집단을 이루고 외부에서 들어온 소수의 수컷과 번식한다. 둘 다 [[일부다처제]]이긴 하나 무리의 중심 성별이 크게 다르다. 한편 지나치게 폭력적인 수컷은 [[왕따|무리에서 외면받으며]], 반대로 차분하면서 지혜로운 수컷이 암컷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는 인간 사회도 마찬가지다.] 재밌는 것은, 한 무리 안에서 각기 다른 이해관계를 가진 하위 문파까지 이루는 동물임에도 불구하고 이들 사이의 관계는 기본적으로 우호적이라는 것이다. 성체랑 달리 새끼는 크기도 작고 주둥이가 나오지 않아서 일반적으로 우리가 떠올리는 원숭이의 모습에 가까운 편이다. 물론 자라면서 덩치가 커지고 주둥이도 나오면서 새끼 때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어지고 험상궂은 외모가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