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개화기(꽃) (문단 편집) == 개화기를 결정하는 조건 == 조건은 온도나 습도, 영양 상태 혹은 연중 시기에 따라 달라지는 24시간 중 낮과 밤의 길이이다. 그 결정 조건이 낮의 길이가 일정 시간 이상 길어지면, 즉 [[동지]] 이후부터 [[하지]] 사이에 꽃이 피는 것이면 장일식물로 분류하고, 낮의 길이가 일정 시간 이상 짧아지면, 즉 하지 이후부터 동지 사이에 꽃이 피는 것이면 단일식물로 분류한다. 하지만 중성식물의 경우 낮과 밤의 길이와는 무관하다. 하지만 이렇게 불리는 것은 처음 자연의 꽃을 관찰했을 때 부른 잘못된 용어가 이후까지 살아남은 것으로, 정확하게는 장일식물의 경우 낮의 길이가 아니라 밤의 길이가 일정 시간 이하로 짧은 것이 중요하며 단일식물은 일정 시간 이상 밤이 지속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자연 상태의 경우 하루가 24시간이므로 낮의 길이가 정해지면 자연히 밤의 길이가 정해지기 때문이다. 이때 밤의 길이는 24시간 중 비율이 얼마인지보다는 얼마나 연속된 시간 동안 어두웠는지가 중요하다. 이 때문에 같은 시간 동안 어두워도 중간에 빛 특히 적색광이 비추어졌느냐에 따라 결과가 바뀔 수 있다. 하지만 무조건 어둠의 길이에 따라 개화가 결정되는 것은 아니고 단일식물이라도 일정 시간 이상 어둠이 지속되어 조건을 충족시킨 다음에는 반드시 빛이 쬐어져야 하며 그렇지 않다면 꽃이 피지 않는다. 이를 이용해 식물의 개화시기를 조절할 수 있다. 장일식물은 어두운 시간이 짧아야 개화하므로 이보다 어둠이 길 때는 중간에 빛을 비춰 일찍 개화하게 만들 수 있고 이보다 어둠이 짧을 때는 빛을 차단해 어두운 시간을 늘려 개화를 늦출 수 있다. 반대로 단일 식물은 어두운 시간이 길어야 개화하므로 밤이 짧을 때 빛을 차단하여 암기를 늘려 일찍 개화시킬 수 있고 밤이 길 때는 중간에 빛에 노출시켜 개화를 늦출 수 있다. 어두울 때는 [[광합성]]이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식물의 호흡을 통해 공기 중 산소의 농도가 변하는 것으로 개화에 영향을 미치며 인위적으로 산소 농도를 조절해서 개화를 조절할 수도 있다. 개화 조건을 감지하는 것은 잎으로, 다른 부위가 개화 조건에 맞아도 잎이 개화 조건에 맞지 않는다면 반응하지 않지만 다른 부위가 조건에 맞지 않아도 잎이 조건에 맞는다면 호르몬을 분비한다. 호르몬이 관다발을 통해 생장점에 도달하면 꽃눈이 형성되며 일정 기간 이상 호르몬이 지속되면 그 이후로는 더 이상 호르몬이 꽃눈에 도달하지 않아도 개화가 계속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