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거문고 (문단 편집) === 주법과 부호 === * '''일반적인 주법''': 술대를 현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밀어내며 친다. 주로 다음 현에 술대가 부딪치면서 술대가 멈추게 된다. 한꺼번에 두 줄을 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대점''': 술대를 위에서 세게 내리쳐 크고 힘찬 소리를 내는 것. 술대와 악기가 부딪혀 다소 타악기 같은 효과를 주는 소리가 나기도 하는데, 이런 게 오히려 거문고의 매력이기도 하다.[* 서양 현악기들도 종종 특정한 구간에서 강조 효과를 주기 위해 일부러 타악기 소리를 내는 연출 방법이 있듯이([[https://youtu.be/pyUZh_Cbw6Q|예시]]) 거문고도 이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 '''소점''': 대점과 반대인 주법으로 다소 작은 소리가 나도록 살짝 현을 뜯는다. * '''자출성''': 술대를 쓰지 않고 괘를 다루는 왼손으로 소리를 내는 법. 한 현 안에서 이루어진다. 저음 뒤에 고음 자출성이 올 때는 저음을 먼저 술대로 탄 뒤 해당 괘를 급히 무지로 짚어 남은 진동으로 소리를 내고, 고음 뒤에 저음 자출성이 올 때는 해당 음의 괘를 식지나 장지, 명지로 짚은 뒤 앞 소리를 내느라 짚은 무지를 갈고리처럼 굽혀 현을 떠낸다. 악보상 부호는 自를 축약한 형태로 표기한다. * '''뜰''': 술대를 현 바깥쪽에서 현 아래쪽으로 넣고 위로 치올리면서 떠준다. 악보상 부호는 체크표시 비슷한 V 표시. 다만 괘하청(중청)은 별다른 부호가 없어도 항상 뜰로 연주한다. * '''슬기둥과 쌀갱''': 둘 다 악보상 표시는 ㄱ으로 표시한다. 슬기둥과 쌀갱은 해당 음이 유현에서 내는지 대현에서 내는지를 따라 구분. 해당 음이 대현인 경우 한 박자는 문현을 쳐 주고, 두 번째 박자에서 약지를 짚은 유현과 해당 괘를 짚은 대현을 동시에 '드륵' 하고 쳐 준다. 쌀갱은 첫 박자에서 문현을 한 번 쳐 주고 두 번째 박자에서 유현 해당음을 쳐 주면 된다. * '''싸랭''': 유현에서 해당 음을 연주할 때 문현과 함께 드륵 긁어준다. 미묘한 화음이 나는 것이 포인트. 악보상 부호는 ㅋ과 비슷하다. * '''추성''': 해당 음을 친 뒤 괘를 짚은 손가락으로 현을 바깥으로 좀 더 밀어서 '띠잉' 하고 한 음정 밀어 올린다. 악보상 부호는 扌(재방변). * '''퇴성''': 해당 음을 친 뒤 민 현을 제자리로 돌리면서 한 음정 내린다. 악보상 부호는 艮자의 축약형. * '''전성''': 음을 연주한 뒤 괘를 짚은 손을 앞뒤로 움직여 음을 급히 굴려준다. 악보상 부호는 专자의 축약형. * '''文, 子, 大''': 각각 문현, 유현, 대현을 뜻하는 부호. 해당 음이 원래 다른 현에서도 연주할 수 있는 음이더라도 위 부호가 붙으면 부호가 말하는 현에서 연주해야 한다. * '''上, 中, 下''': 각각 괘상청, 괘하청, 무현을 뜻하는 부호. 괘상청과 괘하청은 둘다 㑣 소리가 나기 때문에 부호를 잘 보아야 한다. 그냥 부호대로 상청, 중청, 하청이라고 부르는 수가 많다. * '''一, 二, 三, ..., 十六''': 각각 괘 번호를 뜻하는 부호. 해당 음에 괘 번호가 붙어 있으면 부호가 지시하는 괘에서 현을 더 밀거나 덜 밀어서 타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