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거품경제 (문단 편집) == 영향 == 실물적으로는 그다지 큰 변화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일단 자산이 상승하기 때문에 뭔가 되게 잘 산다고 생각되어 일단 거품경제 상태에서는 먹고살기 풍족해진다.[* 그런데 인과관계가 반대라고 볼 수도 있다. 말인 즉, 경기가 활황이라서 먹고살기 풍족하다 → 돈이 많아져서(이자율이 낮아서 총량이 많아지고 도는 속도가 빨라서 통화승수 덕분에 더더욱 많아짐) 남아도는 돈이 투자로 흘러 들어간다 → 자산 가격 거품 발생.] 하지만 거품이 빠지면 그때부터는 자산은 폭락하고 재화 가격은 급등하여 살림살이가 힘들어지는게 특징이다. 이러한 형태가 가장 잘 나타나는 분야가 바로 부동산. 예를 들어, 24평 아파트 가격이 서울은 10억, 인천은 5억이라 가정하자. 같은 자산 10억을 가진 A와 B는 각각 서울과 인천에 24평 아파트에 산다면, 인천에 사는 B는 집에 묶은 5억 외에도 실물 자산 5억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운용하게 된다. A는 생활의 문제도 있기 때문에 10억 전액을 집에만 묶어둘 수가 없다. 8억만 쓰고, 2억은 대출 받았다고 가정하자. 결국 같은 24평에 살면서 B는 5억의 여유돈이 있는데, A는 벌써 빚이 발생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A의 집값이 12억으로 올랐다고 가정하자. 그래도 그 자산은 집을 팔기 전에는 활용이 불가능한 자산이다. 빚과 이자를 제외하고 A의 자산이 B보다 더 많을 수 있지만, 실제 생활은 B가 나은 것이다. A의 자산이 더 많은 것은 팔지 않은 집값 때문이다. 그런데 거품이 붕괴되었다고 가정하자. 그러면 A의 집값은 6억으로 하락한다. 그러면 빚이 2억, 본래 가진 10억 중 생활을 위해 빼둔 자산이 2억, 그리고 집값은 6억으로 순자산은 6억으로, A의 2억 빚의 이자를 무시하고 B의 총 자산이 10억으로 유지되었다고 가정해도 4억이나 적어진다. 그나마 이건 자산대비 부채 비율이 낮기 때문에 상태가 양호한 편이다. 자산중에서 앞으로 오를 것이라 예상하는 [[하우스 푸어|집값에 묶어두는 비율이 높을수록, 그 때문에 대출 받는 돈의 비율이 높아질 수록]] 거품붕괴의 타격이 커진다. 그 수순을 그대로 밟은 것이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이고, 좀 편하게 봐서 부녀회에서 아파트 값에 목을 매는 가장 대표적인 이유이다. 이건 단순한 이기주의의 문제를 넘어서 어떤 의미에서는 생존까지 들어가는 것이다. 한국도 수도권 부동산 투기 때문에 거품 경제의 위기가 왔다는 평도 있으며, 이 시기에 발생한 [[하우스 푸어]] 문제만 해도 심각한 수준이다.[* 하우스 푸어가 생기는 이유는 크게 2가지이다. 적당한 집을 구매했는데 급작스러운 가계 사정 악화로 돈을 내지 못하게 되는 경우와, 가격 상승을 예상하고 무리하게 빚을 내어 집을 산 경우. 하지만 문제가 되는 것은 '''부동산 가격의 상승을 예상'''하고 빚을 내서 집을 구매했는데, 실제로 집값 상승이 이자율에 미치지 못할 경우이다. 그리고 이것은 미국에서 벌어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과정만 다르지 결과는 같다.] 하지만 이게 부동산 거품이 완전히 꺼졌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이 상황에 대해서 정부가 억지로 부동산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이 대세이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한국은 유독 건설사와 정치권의 유착이 강해서 이게 쉽게 해결되지 않는다. 원래 건설쪽이 정치자금이나 로비를 대기 쉬운구조라 거기다가 건설사들은 계약 수에 따라 매출이 널뛰기에 큰 손인 정부에 그렇게 줄을 대는 것이다.][* 지속적인 이러한 경향 때문에 결국 대한민국의 가계부채는 사상 최고치를 매일 갱신하고 있다. 즉, 한국 부동산 시장은 엄밀히 말해 이제 빚과 정부의 자금력으로 떠받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애초에 직장인이 평생 벌어도 집 한채 빚없이 못산다는 것 자체가 비상식적이다. 마치 우유를 10,000원주고 사려고 투기목적이 아닌 거주가치 1,000원에 9,000원 빚을 내서 높은 호가인 10,000에 사는 꼴과 다름없다ㅡ건설사만 배불리는 것이다. 여기선 우유회사 또는 우유소유자ㅡ결국 수십년이 흘러 생산성으로 빚을 다 갚어서 현재 부동산 호가 가치까지 따라잡어야 이 갭이 사라질 것이다. 그때까지 집이 없는 사람들은 노예처럼 그 갭을 평생 메꾸다 죽게된다(...)]때문에 이 문제는 현재진행형으로, 인구 감소와 계속 하향평준화 추세인 서민경제를 고려하면 그냥 내버려 둘 경우 결코 해결될 수 없는 문제이기도 하다. 쉽게 말하자면 아파트 값은 미친듯이 올라 있는데 인구수는 계속 줄어들거나 너무 값이 올라서 아파트를 사고 싶어도 살 수가 없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본격화되기 전인 1990년대 초에 거품이 붕괴됐는데 그 이유가 너무나 값이 올라서 서민층은 물론 중산층조차 부동산을 사고 싶어도 살 수가 없어서였다. 한국의 경우는 일본에 비해서는 그 정도가 심하지 않아 경제활동인구 감소에 맞춰 부동산 거품이 붕괴되고 있다. 아파트를 살 사람이 없으니 거품도 붕괴하는 것. 수도 이전과 신 행정수도 문제 때는 이게 전국 단위로 일어났다. 한국 역시 거품경제에 대한 명확한 해결책이 없어 나타나고 있다. 현재 급성장 중이라고 평가받던 [[중국|중화인민공화국]]에도 [[중국 붕괴론|곧 올 것]]이라는 [[중진국 함정/중국|전망이 크고,]] 실제로 2015년 들어 현실화되고 있다. 6월 15일 주식시장 폭락하기 시작했으며 6월 26일, 상해종합지수가 한 때 -8.6%까지 폭락하다 -7.4% 폭락으로 마감했다. 이로써 고점인 5200포인트 대비 21%가 급락했으며, 20%가 무너지는 데 든 기간은 단 9일에 불과하여 급격히 버블이 꺼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중국 당국은 각종 대책을 내놓고 있으나 하락세를 반전시키는 데에는 실패하고 52거래일만인 2015년 8월 25일 현재 3000 포인트선이 무너지면서 고점 대비 2200포인트, 42.6% 하락이라는 충공깽한 하락률을 기록했다. [[2015년 중국 주식폭락]] 문서 참고. 여하튼 이런 식으로 어쨌던 거품경제기간중에는 경기지표가 좋게 나오지만 많은 사람들은 이것이 거품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기에 사람들은 막연하게 미래를 낙관적으로 생각하기 쉽다.[* 당연하지만 거품임을 깨달은 순간 사람들은 낙관적이지 않게 된다. 즉 낙관적일 때는 거품이 진행중이다.] 그리고 그 거품이 꺼진 후에는 구세대는 과거의 향수를 그리워하기도하며 신세대는 구세대를 원망하기도 한다. 즉 거품경제가 끝난 이후에는 세대갈등의 우려도 있다. 이 시기에 [[도쿄 디즈니랜드]]를 위시한 일본에 온갖 [[테마파크]]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도쿄 디즈니랜드와 어찌저찌 살아남은 일부를 제외하면 대부분은 얼마 못가서 망해버렸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도 이에 대한 언급이 나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