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건덕후/파벌 (문단 편집) === [[건프라]] 모델러 === [[건프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세력. 극단적인 경우엔 '''건담이라는 작품 자체는 보지 않거나, 아예 애니엔 흥미가 없는''' 경우도 많다. 말 그대로 프라모델 쪽에 관심이 있기 때문에 '질이 괜찮은 프라모델로서 디자인이나 디테일 등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건프라를 고를 뿐'이지 애니메이션 자체나 여기에 관련된 설정 같은 것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는 부류.[* A.O.Z. 프라모델 구입자들이 그렇다. 이들 중 스토리 제대로 이해하고 모형을 사는 사람은 일본인들 뿐이다. 다른 나라에선 소설과 만화책이 정발이 되지 않았다.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의 후속기체도 마찬가지. 한국에선 스캔 해적판만 그것도 토미노 요시유키가 스토리 담당을 한 본편만 존재한다. 물론 설정이야 [[나무위키]]나 건담위키아 일주일이면 독파하지만, 그렇다고 그게 작품 재미와 직결되는 건 아니고 설정을 알았다고 해서 작품을 봤다는 뜻은 역시 아니기 때문.][* 간혹 스케일 모델러들처럼 [[고증오류|작품 내 설정상 기믹이 프라에는 재현이 안 되어 있다, 혹은 거꾸로 건프라에는 있는 기능이 애니에는 코빼기도 안 보인다]] 등의 이유로 논쟁을 하기도 하지만 거기까지 신경 안 쓰는 사람도 많다. 있으면 더 좋았겠지만 없어도 혹평은 아니라는 정도의 선. 팬층의 역사가 워낙 깊어서 [[어른의 사정]]을 알고 용서해준다거나 하는 식의 사람들도 있다. 사실 이딴 것까지 신경쓰면 일반적으로 명품으로 인정받는 MG 자쿠 2.0도 모노코크가 아니라고 욕먹어야 한다.] 이들이 나서서 무언가 행동을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숫자를 정확히 집계하는 건 불가능하지만 수가 많다. 일부는 [[반다이 매직]]에 빠져 매번 새로운 건프라가 나오고 새로운 작례가 나올 때마다 기꺼이 지갑을 열고 있다. 여기에 덧붙여서 [[로봇혼]]이나 [[메탈 빌드]]같은 완성작품에 빠지면 지갑이 다이어트하는 매직을 볼 수 있다. 이들이 [[건프라]]의 주요 구매층이니, '''건담시리즈 전체를 책임지는''' 이들이기도 하다. 건담도 결국 장난감 판촉물에서 시작된 시리즈이고 [[건프라]] 수익이 전체 수익의 본체다. 결국 위에서 저렇게 지독하게 싸우는 팬들보다 '''애니는 대충 봐도 멋있는 프라가 나오면 기꺼이 사주는''' 팬이 반다이와 건담에게는 이익이자 본질이다. 그래서 반다이도 저런 논쟁하는 이들보다 이들을 더 챙긴다. [[철혈의 오펀스]]나 [[건담 시드 데스티니]]처럼[* 이쪽 주역기체인 [[스트라이크 건담]], [[데스티니 건담]],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이 애니의 낮은 작품성과 표절로 범벅이 된 기체 디자인에도 불구하고(스트라이크는 제외) 프라로 나올때는 반다이 매직의 절정이고 철혈 쪽도 모델만 보면 가성비가 그럭저럭 괜찮은 프라가 꽤 많다.] 모든 건덕들에게 외면받는 망작이라도 이 모델러 부류는 그런거 신경 안쓰고 잘 사주니까 이 애니의 프라들을 꽤나 밀어준다.[* 작품성으로 엄청난 비판을 받는 철혈도 프라 판매량으로는 2년이 안 되는 시간 동안 '''3백만 개'''의 프라를 팔았다. 괜히 반다이가 밀어주는 게 아니다.] [[윙 건담(EW)]]나 [[아스트레이 레드 프레임]]같이 애니에 나온 적도 없지만 모델러들이 좋아해서 많이 사는 기체들은 끊임없이 새로운 킷을 만들어내고 너무 잘 팔리다보니 딱히 애니를 만들 필요성을 못 느끼기도(...) 한다. 다만 건프라 팬들 중 에이지를 굉장히 싫어하는 경우가 있는데 에이지가 흥행 면에서는 확실하게 최악이라서 이때 반다이에서 한정 러쉬를 많이 했기 때문. AGE 이전에는 MG가 '''한 달에 한 개'''씩 나오다가 한정러쉬가 현재진행형으로 진행되다 보니 MG 중심으로 구매하던 사람들이 싫어하는 것이 당연하다. 특히 더블오 건프라를 좋아하는 팬들은 에이지 때문에 잘 나가던 더블오가 끊겼다고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 ~~징크스 4라든가, 세츠나 기체만 주구장창 나오는 MG라든가.~~ 이들에게 건담 작품의 퀄리티나 스토리, 주제의식, 장르, 우주세기, 비우주세기를 따지는 건 무의미하다. 이들도 건프라를 고를 때 로봇들이 애니에서 어떤 인상을 남기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애니를 보긴 하지만, 로봇만 멋있게 나와서 해당 건프라의 지름욕구만 충족시켜주면 작품이 어떻든 별 상관을 하지 않는다. 즉 작품이 다른 건덕들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는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막말로 로봇만 멋있게 나오면 된다. 활약이 애매해질 수도 있는 [[조역 건담]]부터 시작하여 작 중 스토리나 설정을 알기 힘들 외전기체들 중에서도 판매량이 만만찮게 나오는 킷들을 보면 알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크로스본 건담]]이다.] 이런 경위 때문에 작품성과 무관하게 [[건담 트리스탄|해당 시리즈의 건담 프라모델의 품질이 나쁜 경우]]는 당연히 배척받는다.[* 링크의 저 놈은 반다이남코코리아에서 자학개그로 써먹기 시작했다(...)] --물론 트엑이 잘 만들었단 건 아니다-- 실질적인 소비자층이기에 그 비율은 가장 많으나, 도색이나 프로포션 변경, 믹싱 빌드나 스크래치 빌드 등에 본격적으로 들어가면 비용이나 시간, 난이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므로 이쪽의 비율은 적다. 건덕후 부류 중 상당히 관대한 편이지만, 이쪽에도 [[편식|자기가 좋아하는 작품만 골라 모으고 다른 건 같은 건프라라도 가려가며 사는]] 사람도 있다. 그래도 굳이 다른 사람이 그 [[칩펀스|그 건프라 광고도 제대]][[기동전사 건담 AGE|로 못 하는 작품]]의 모형을 산다고 해서 그것까지 욕하는 사람은 없다. 작품(메카 디자인)이 자기 취향이 아닐 뿐 프라모델로서의 품질이 좋으면 그걸로 됐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물론 사람 집단이 다 그렇듯 남의 취향에 오지랖 떨다가 싸움이 나는 경우[* 한국에선 [[강은비]]의 인터넷방송에서 종종 등장한다. MG, PG만 다루고 HG는 조립방송 안한다고 딴지건다거나 [[덴드로비움]] 조립은 했지만 0083 애니를 안봤다는 이유로 건담의 애정이 부족한 것 같다고 까는 케이스 등등. 결국 강은비는 악풀들이 견디기 힘들었는지 탈덕이나 다름없는 수준으로 휴덕을 했다. 현재 강은비의 메인 취미는 낚시이다.]도 있으며 [[달롱넷]]이나 [[건담 홀릭]]과 같은 리뷰어들에게도 피드백이 아닌 훈계질을 거는 경우도 있는 등 만만치않은 카오스 상태이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이쪽은 다른 SF 프라모델이나 밀리터리 프라모델 등 워낙 다양한 팬층이 섞여있는 경우가 많아서 보통은 그 오지라퍼가 다른 사람들한테 갈리고 묻힐 정도다(...).[* 모델러 성향 외에 적힌 애니중심으로 접하는 팬들과는 완벽한 정반대 성향이다. 되려 애니 팬들은 이와는 반대로 건담을 찬양하면서 나름 수작이라고 불리는 마크로스나 보톰즈를 까는 등 취좆이 상당한 편. 물론 모델러들 중에서도 가성비 들먹이면서 [[코토부키야|다른]] [[웨이브(모형 메이커)|회사]] 제품들 깎아내리기도 하지만, 애초에 이들은 건담'''만''' 만들어본 사람들일 확률이 높다. 반다이 역시 다른 프라모델들은 건담에 비하면 비싼 물건들이 많다.] 이 쪽은 설정이 어쩌니저쩌니 아는 체 하기보다도 더 멋진 프라모델 완성을 위한 지식과 스킬을 공유하는 게 더 대접을 잘 받기 때문. '''퍼건 애니에 빠삭한 설정광보다도 웨더링과 마감을 더 잘하는 건담에 문외한인 모델러가 더 인정받는다'''. [[미노프스키 입자]]에 대한 설정은 몰라도 [[시스템 인젝션]]이나 [[시스템 인서트]] 같은 프라모델 기술력에 관련한 내용에 더 빠삭하다. 윗 문단에서의 리뷰어에게 훈계질 했다는 사람들도 그 '''매너없기로 유명한 [[디씨인사이드]]에서조차 훈계질 한 사람이 비판을 받을 정도'''이다.[* 훈계질이라는 어감상 사실 피드백과는 다르게 자신의 프라모델 지식에 대한 과잉인 경우가 많다. 이게 제대로 된 피드백이었느면 달롱넷에서도 훈계질에 대해서 호소문 같은 거 올리지도 않았을 거다.][* 디씨의 경우 반말이 기본인데다 사건사고가 하도 많이 터져서 안좋은 이미지가 워낙에 많은 편이다. 그런 곳에서조차 오지랖과 훈계질은 도가 넘었다고 생각될 정도라면 오지랖과 훈계질이 얼마나 질이 안좋은 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