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건덕후/파벌 (문단 편집) ===== [[Z건담]] 부정주의 ===== 퍼스트 건담 팬 가운데서 Z건담이 퍼스트 건담을 오히려 손상시켰다고 보는 사람들.[* 즉, Z건담이 나오면서 뒤에 건담이라는 이름만 붙인 망할 종자들이 [[갑툭튀]]했다는 것.] 퍼스트 건담 원리주의 가운데 많이 있다. 사실 퍼스트 건담 원리주의자 입장에선 Z건담이 싫은 건 어느 정도는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기동전사 건담은 그 자체가 완결성을 가진 물건이었는데 5년이라는 인터벌을 둔 채 새로운 건담이 나온다고 했을 때 반응이 어떠했겠는가? 거기에 트랜스포머나 마크로스의 영향을 받은듯한 변신로봇(가변 모빌슈트)들의 다수 등장 역시 퍼스트 건담 팬들 입장에선 좋게 보이지 않았다.[* 물론 퍼스트에 [[코어 블록 시스템]]나 [[G메카]]같은 것이 나오긴 하지만 스폰서의 강요에 의해서 그런 것이고 작중에서도 형편없는 쓰레기 고물 취급 당한다.] 또 지금이야 Z건담 후반부가 재평가를 받아 "전쟁의 슬픔을 표현", "[[토미노 요시유키 4대비극]]의 한 축" 같은 평을 받지만, 당대의 평가는 후반부 지나치게 암울한 내용+급작스러운 전개와 그에 수반되는 캐릭터 몰살+뒷맛 씁쓸한 엔딩 등의 요인으로 비판 받았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거의 의도된 것에 가까운 것으로 보이는 토미노의 자폭 성향과 더불어, 정식 후속작이라고 해야할 작품에서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을 좋게 생각한 퍼스트 건담팬들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 거기에 제타를 수습한 더블제타의 내용은… 이렇듯 해당 파벌은 퍼스트 원리주의자들이 대다수이다. 웃기는 건 Z건담 시점의 [[하만 칸]]의 행동에 이들의 사상이 반영되어 있다는 것이다. 퍼스트 건담 시점의 [[샤아 아즈나블]]로 돌아오라며 [[크와트로 바지나]]를 갈구고, 끝내 크와트로가 샤아로 돌아오지 않자 직접 박살내버리는 하만의 행적은 그야말로 퍼스트 원리주의자 그 자체. 건담을 입문하는 이들에겐 Z의 작화가 퍼스트보다 훨씬 좋고 더 현대적이라서 Z가 더 편해보이지만 오히려 퍼스트가 훨씬 보기 편할 수도 있다. 토미노의 비극적인 성향이나 이해가 어려운 문체와 감성들이 이런저런 모습으로 짬뽕된 게 Z건담이라서 오히려 우주세기 1기 작품들 중에 퍼스트, ZZ, 역샤는 좋아하는데 '''Z건담만큼은 못보겠다'''며 하차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2020년대 들어선 우주세기의 팬만이 진정한 건담팬이라는 시선이 줄고 인터넷이 발전하면서 이전 건담들도 그리 완벽한 작품으로서의 평가를 받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주목받고 있는 부류기도 하다. 당장 트위터에서 퍼스트 건담-제타 실시청 세대가 '''제타는 방영 당시부터 망작이라는 악평을 받았고 당대엔 상업적으로 그렇게 성공한 작품도 아니다'''라는 독설을 퍼부으면 제타파들이 당혹스러워하면서 '제타는 몰아서 정주행해야 진가가 드러난다', '0083을 보시면 재평가 하실수 있다'라는 신세대 건담들이 방어기제로 내세웠던 변명을 그대로 하는 것을 알 수 있다.[[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gundam&no=1427188|#]]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