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건축학개론(영화) (문단 편집) === 배우 관련 === * 신체상으론 [[수지(1994)|수지]]와 [[한가인]] 조합은 미스 캐스팅이다. 키를 언급하는 사람도 있으나 키 1cm정도 차이는 사실 두드러지는 편은 아니고, 얼굴형과 분위기가 판이하게 다르다는게 문제. 수지도 이목구비가 뚜렷하긴 하지만 한가인은 여배우중에서도 독보적으로 시원시원하고 진하고 굵직한 이목구비의 페이스라 분위기 자체가 판이하게 다르다. 무엇보다 한가인 코의 점이 수지에겐 없다. * 이제훈과 엄태웅도 사실 그렇게까지 잘 맞는 캐스팅은 아니다. 사실 이를 지적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 둘의 피부 차이가 많이 나는데다가 [[얼굴크기]] 등도 잘 맞지 않는다. * 배우 캐스팅 비화라고 알려진 '''썰'''에 의하면, 서연 역을 [[송혜교]], [[전지현]], [[하지원]] 측이 고사하고, 엄태웅이랑 친분있던 [[수애]]가 하기로 했는데 수애가 드라마 [[천일의 약속]]을 계약하면서 영화를 병행하기엔 어려울 거라고 판단하여 결국 제작사 측은 다시 공백기가 있던 한가인을 캐스팅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막상 한가인을 캐스팅 하고 나니 한가인 외모에 걸맞은 아역 캐스팅이 또 걸림돌이 되어 한가인 닮은 꼴 기사 났던 신인 여배우 4명 오디션을 봤는데 대사 소화가 어렵다고 판단하여, 결국 여자 아이돌 얘기가 나왔고 수지와 [[서현]]이었다고한다 근데 서현 본인은 몰랐는데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에서 거절했다고 한다. 서현이 [[라디오 스타(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언급한 적도 있다.[[http://entertain.naver.com/read?oid=109&aid=0003139612|#]] [[문채원]]이 거절한 이후로 바로 수지 측이 수락하였다라고 알려져 있지만 , 감독이 후에 수지가 캐스팅 1순위였다고 라디오에서 언급한 바 있다. * 영화에서 승민의 [[재수생]] 친구 '납뜩이'로 등장하는 [[조정석]]의 열연이 압권이어서, 영화의 장르를 '멜로'에서 '코미디'로 바꿀 정도의 '''[[미친 존재감]]'''을 선사한다. 신스틸러의 대명사격인 배역이라고 할 수 있으며 당시 조정석이 나오는 장면마다 관객석이 뒤집어졌다. 현재도 당시부터 지금까지도 납뜩이의 주옥같은 대사들은 클립으로 남아서 기억될 만큼 엄청난 임팩트였다. 조정석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 연기는 1997년에 개봉된 영화 <[[넘버 3]]>에서 [[송강호]]의 '헝그리/무대뽀 정신' 등의 코믹연기를 기반으로 본인이 나름 연구한 캐릭터였다고. 해당 배역의 오버나 코믹연기를 하고 모니터링을 할 때는 무척이나 낯뜨겁고 어색했다고 하며, 웃겨야한다는 디렉팅 때문에 힘들었다고 한다. 이 영화 배역인 '납뜩이'의 능글능글한 캐릭터를 살려보고자 기존 몸무게에서 7kg을 일부러 더 찌웠다고 한다. 영화 촬영을 마치고 다시 원래의 몸무게로 감량을 하는 바람에, 영화 이후 MBC 수목 드라마 <[[더킹 투하츠]]>에 출연했음에도 불구하고 나름 샤프해진 외모 때문에 일부 시청자들이 처음에 납뜩이인 줄 몰라봤다고 한다. 무명이던 조정석에게 있어서 그야말로 터닝포인트, 아니 말 그대로 인생역전을 시켜준 작품이다. * 과거 서연 역을 맡았던 [[수지(1994)|수지]]는 이 영화를 통해 충무로 데뷔를 한 셈인데, 이용주 감독이 수지에게 별다른 설정 없이 '''최대한 실제 본인의 자연스런 모습을 표현하길 주문'''했고, 상대역인 배우 이제훈이 역할을 잘 해준 덕에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꽤나 자연스런 연기를 할 수 있었다고 한다. 덕분에 이 영화로 [[백상예술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았는데, 이를 계기로 수지는 가수, 드라마, 영화로 트리플 신인상을 탄 최초의 여자 연예인이 되었다.[* 남녀 통틀어서는 [[비(연예인)|정지훈]].] [[http://star.mt.co.kr/stview.php?no=2012122222415310392&outlink=1&ref=http%3A%2F%2Fsearch.daum.net|#]] 다만, 수지 본인의 털털한 성격 탓인지, 극 중 청순한 서연의 이미지와 다르게 '''군인 같이 너무 터벅터벅 걸어서''' 감독이 매우 아쉬워했는데,[* 수지의 말에 따르면 이게 그나마 무척 애써서 예쁘게 걸은 거라고 한다.] 특히 동일 인물로 배역을 맡은 [[한가인]]이 [[발레]]를 취미로 배우는 덕에 매우 대조적으로 예쁜 걸음걸이를 선보여 더욱 비교가 되기도 했다. 다만 수지가 청순한 이미지와는 별개로 캐릭터의 성격을 '''감독의 주문에 맞게''' 잘 묘사하였으며, 그 결과 걸음걸이 역시 딱히 어색하진 않다. * 현재 서연 역을 맡은 배우 [[한가인]]이 공항에서 승민을 뿌리치며 까칠하게 '아잇!'이라 말하는 장면을 보고, 이용주 감독은 대중들이 잘 모르는 한가인의 실제 성격을 가장 잘 표현한 장면이라 평하기도 했고, 한가인 본인도 이 장면에 상당히 흡족했다는 후문이다. 그리고 이 장면 바로 뒤에 술자리에서 넘어지고 욕하는 장면을 연기해야 했는데 감독 입장에서는 여배우로서 꺼리지 않을까 걱정이 되어 조심스럽게 한가인에게 의사를 물어보았는데, 완전 기우였고 한가인은 '''시크하게 "그냥 하면 되죠"'''하고 바로 넘어지고 욕하는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아, [[씨발|C8]] 다 [[좆|X]]같애!!''' 등의 욕이 첨가된 대사를 치는 연기를 본 남편 [[연정훈]]은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아쉽다"'''고 평하기도 했다. 이런 면들을 종합해 보면 성격 면에서는 과거와 현재를 담당하는 여자 배우들의 캐스팅은 제대로 된 듯 하다. * 승민이가 연애에선 소심한 캐릭터이지만 열등감에 약한 타입이라 욱하는 성질을 주위에 내뱉는 기질을 [[이제훈]], [[엄태웅]] 두 배우가 잘 표현한 듯하다. 짝퉁 게스 티셔츠를 집어던지거나, 정릉 가자고 택시기사에게 우기는 장면, 집 대문을 걷어차는 장면들이 그의 성격을 말해준다. 그 상징인 휘어져 버린 대문을 커버린 승민이 어루만지면서 울음을 터뜨리는 장면에서 승민의 변화된 마음이 잘 드러난다. * 건축학개론을 강의하며 영화 흐름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강교수(김의성)의 경상도 사투리가 상당히 어색한 것이 영화몰입을 다소 방해한다. 하지만 경상도 출신의 교수가 서울살이에 적응하며 어설픈 서울말 속에 경상도 억양이 묻어난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어색하지도 않다. * 작중 동갑내기로 나온 이제훈과 수지는 실제로는 10살이나 차이가 난다.(수지 1994년생, 이제훈 1984년생) 오히려 15년 뒤의 모습을 연기한 한가인(1982년생)과 나이 차이가 적은 편이다.[* 한술더떠서 이제훈과 친구로 나오는 조정석은 1980년생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