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건축학개론(영화) (문단 편집) === 배경 관련 === * 영화에서 나오는 정릉은 태조 [[이성계]]의 계비 [[신덕왕후]] 강씨의 묘다. 선정릉의 [[중종(조선)|중종]] 묘와는 상관 없다.[* 작 중 서연은 정릉의 '정'을 의식해서 정종, 정조를 반복하다가 결국 [[정약용]]이라고 답하는 엉뚱함을 보였다. 다만 정릉이라는 지명의 인지도는 꽤 높지만 누구묘인지 정확하게 답할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긴하다. [[태강릉]]도 비슷한 케이스. 물론 정약용은 좀 너무 가긴 했다만... 참고로 [[정종(조선)|정종]]의 묘는 후릉으로, 개성에 있으며 조선 왕릉중 유일하게 북한에 있다. [[정조(조선)|정조]]의 묘는 [[건릉]]으로, [[경기도]] [[화성시]]에 있다. [[정약용]]의 묘는 남양주시 조안면에 있다.] 참고로 찾아가 볼 요량이라면 성북구 정릉동에 있으며 성신여대입구역에서 내려 성북22번 마을버스 종점에서 하차하면 매표소 근처이다. 참고로 [[월요일]]은 휴관이라 개방을 안 한다. 2017년 9월 우이신설선 [[정릉역]]이 개통하여 도보 10분거리로 이용할 수 있다. * 영화 마지막 부분에 서연이 [[제주도]]의 새 집에 정착하면서 [[피아노]] 교습으로 벌이를 하는데, 사실 마을 주변에 '''이미 자신이 어릴 적 다녔던 피아노 학원이 버젓이 운영되고 있음에도 그런 것이다.'''[* 참고로 여기서 나오는 피아노 선율은 바이엘 49번 변형곡이다.] 사람이 많이 살지도 않는 시골 동네에 그야말로 그 학원 출신의 서연이 스승의 뒷통수를 치는 '상도덕에 어긋나는 짓'을 저지른 게 아니냐는 평도 있었다. 이 점을 감독도 어느 정도 인지했는지 서연의 집에 학원 간판까지는 달지 않았다. 물론 달려고 했더라도 예쁘게 새로 지은 집의 매력이 반감될 테니 달지 않았을 것이다. * 극중 배경이 되는 대학교를 강의 첫 시간에서 지도에서 대놓고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로 설정하고 있고, 특히 이용주 감독이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촬영 협조가 안 되었는지 영화 촬영이 되는 배경장소로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는 한 컷도 나오지 않고''', 심지어 감독의 모교인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로부터 자문이나 후원조차도 받지 못한 아이러니한 사정이 있다.[* 씨네타운 나인틴에서 추정하길, 연세대가 촬영비가 좀 비싸다고 한다.] 사실 96년도 연세대학교는 그해 8월 발생한 [[연세대 사태]]의 여파로 교정 곳곳이 황폐화되어 고증을 맞추면 멜로영화의 배경이 되기엔 무리가 있을 수도 있다. 실제 극 중 대학교 배경으로 촬영된 장소는 [[경희대학교]]와 [[한국관광대학교]]이었고, 자문 및 후원을 받은 곳은 [[대진대학교]] 건축공학과, [[인하대학교]] 건축학과, [[제주관광대학교]] 건축과였음이 엔딩 크레딧으로 올라갔다. 다만, 극중 엄태웅의 설계사무실은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동문이자, 현재 설계 강의에 겸임교수로 강의하는 모 건축가의 사무실에서 진행되었다고 한다. * 재밌는 것은 감독이 의도한 것인지 모르지만 이 영화의 중요한 노래인 "[[기억의 습작]]"을 부른 [[전람회]]의 두 멤버는 모두 연세대출신이고 김동률은 감독과 같은 건축과 동문이다.[* 감독인 이용주는 건축공학과 90학번이고, 김동률은 건축공학과 93학번이다.] 동문회에서 알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김동률은 음악에 대한 열정 때문에 건축과를 중퇴하고 [[버클리 음악대학]]으로 유학을 간다. * 서연과 승민의 관계를 갈라놓은 주범인 압서방 선배 역을 맡은 배우는 유연석인데, 그가 나중에 [[응답하라 1994]]에서 연세대 94학번 강남 출신 학생 '칠봉이'로 나오면서 사실은 압서방과 칠봉이가 동일인물이라는 [[배우개그]]가 생겨났다. * 장르가 멜로 영화다 보니 특수촬영이나 편집없이 단순하게 촬영했을 것으로 보이지만, '''은근히 [[CG]]로 때운 장면들이 곳곳에 많이 있는 영화'''다. 과거 장면에서 재욱선배가 PC 통신을 하는 컴퓨터 화면과 현재 장면에서 서연이 아버지에게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들을 보여주는 장면들은 모두 CG로 편집한 것이며, 과거 서연과 승민이 개포동 옥상에서 음악 들을 때의 전경 풀샷은 당시 시대 고증에 알맞게 하기 위해 고층 건물을 지우고 주변의 건물 높이도 낮추는 등 CG 작업을 했다고 한다. 게다가 재욱의 자가용에 승민과 서연이 동승하며 가는 장면 또한 배경 장면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차량 및 도로 통제를 하려고 했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렉카에서 촬영한 것이 아니라 스튜디오에서 찍고 배경을 CG로 합성한 거라고 하며, 그 밖에도 제주국제공항 촬영 시에 공항 내부에 있는 시계의 바늘을 새벽에서 저녁시간대로 바꾸거나,[* 제주공항이 문을 닫는 새벽시간에 촬영을 해야 했는데 시계 바늘을 임의로 수정할 수 없어서 나중에 CG로 극 중 시간에 맞게 수정한 거라고 한다.] 심지어는 잔디밭 옥상에서 현재 서연인 [[한가인]]이 맨발로 걸어가는 장면에서 한가인의 발바닥 또한 CG작업을 한 거라고 한다.[* 촬영 전날 비가 내려서 잔디밭이 다소 진흙탕 기가 있었던지라, 잔디밭을 걷는 한가인의 발바닥이 실제로는 시꺼멓게 나오는 바람에 감독이 CG로 수정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 극중 주요 배경으로 나온 제주도 서연의 집 세트장은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올레길]] 인근에 위치하며 바다와 맞닿아 있다. 영화사인 명필름측의 설명에 따르면 490㎡ 대지에 지어진 기존 집값이 1억 7,000만원 선이며, 건축가 구승회씨가 설계한 건물 리노베이션 비용으로 1억 4,000만원이 추가로 들었다고 한다. 이 집의 소유주는 영화 제작사인 명필름이다. * 이 제주 세트장은 영화가 히트를 치면서 하루에 수백 명이 넘는 이들이 찾아오는 관광 명소가 됐는데, 영화 개봉 초기인 2012년 3월에 이곳을 방문한 한 블로거 말에 의하면 '''폐가'''에 가까웠다고 한다. 심지어 극 중 중요한 소품이었던 승민이 대학 시절 만들어 준 집 모형이 건물 안에 먼지가 쌓인 채 그대로 방치되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서연과 승민이 함께 누웠던 장소로 유명한 2층 지붕 잔디밭 또한 시공상 문제로 비오고 난 뒤에 배수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등 문제가 많아 보였다고 한다. 애초부터 세트용으로 짓다보니 부실시공 등 안전 문제가 제기되어 왔고, 결국 2012년 4월에 철거 결정이 내려졌는데, 2012년 8월 태풍 [[볼라벤]]이 불면서 건물이 크게 파손되었다고 한다. 이에 명필름 측은 아예 건물을 완전히 철거하고 2012년 9월초부터 <건축학개론>에서 나온 그대로 건물을 튼튼하게 신축할 계획을 내놓았다. 이후 완공되어 '''갤러리 겸 카페'''의 용도로 개방되어 있다. 이름은 '카페 서연의 집'. [[http://www.menupan.com/Restaurant/onepage.asp?acode=D600578|사이트]] [[http://blog.naver.com/suk4408/220172721473|블로거 리뷰]] * 극중 주요 배경으로 나온 개포동 아파트는 실제 개포동이 아닌, 영화 [[올드보이(2003)]] 에서 오대수가 15년만에 풀려난곳과 같은 촬영지인 송파구 문정동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