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걸그룹/역사 (문단 편집) == 1997년 ~ 2006년: 1세대 걸그룹 == 실질적으로 현재와 같은 걸그룹이 대중가요에 본격적으로 자리 잡은 것은 SM엔터테이먼트 [[H.O.T.]]의 대히트를 뒤이을 여자신인그룹 [[1997년]] 11월 말 데뷔한 [[S.E.S.]]부터였다. 데뷔와 동시에 [[1997년 외환 위기]]에도 60만장이라는 높은 판매고를 올리는 등 큰 인기를 끌었고 1집 타이틀곡 [[I'm Your Girl]] 2집 타이틀 [[너를 사랑해]], [[Dreams Come True]] 등이 연속 메가히트했다. S.E.S. 3집 Love는 76만 판매고를 기록했는데 이 기록은 2020년 BLACKPINK 정규1집 120만장에 의해 깨진다. 다음해 1998년 숙명의 라이벌 [[핑클]] 역시 '[[루비]]' , '[[내 남자친구에게]]' 등의 곡들이 크게 히트시키면서 두그룹간의 양강구도를 형성했다. 그리고 이들 사이에서 최초의 5인조 걸그룹 [[베이비복스]][* 데뷔 날짜로 치자면 1997년 7월3일로 S.E.S나 핑클보다 먼저다.]가 당시에는 생소했던 섹시와 걸크러시 컨셉을 선점하며 인기를 누렸고 중국까지 활동반경을 넓히면서 걸그룹 시장의 시작을 알렸다. 앞서 세 그룹의 히트로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에 [[디바(가수)|디바]], [[한스밴드]], [[오투포]], [[클레오]], [[샤크라]], [[파파야(걸그룹)|파파야]], [[티티마]] 등이 잇따라 데뷔하면서부터 걸그룹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렸다. 이 후 [[쥬얼리]], [[슈가(걸그룹)|슈가]], [[M.I.L.K.]], [[투야]], [[SWi.T]], [[Luv#s-2|LUV]] 등 많은 걸그룹들이 제2의 SES, 핑클을 자처하며 등장하였다. 현재 걸그룹의 공식이라 할 수 있는 '''청순 소녀→젊은 여성''' 컨셉은 원조 걸그룹 S.E.S., 핑클, 베이비복스를 통해 자리잡혔다고 할 수 있다. 2000년대 걸그룹 열풍으로 제대로 된 시작을 알리고 길을 튼 것이 바로 1990년대 후반 1세대 걸그룹이었다. --1980년대에는 아직 일렀다.-- 다만 현재와는 달리 오로지 음반판매량과 ARS 투표, 엽서 투표로 가요프로그램 성적을 매기던 시기인지라 걸그룹들의 순위는 굳건한 팬덤의 탑 보이그룹이나 음반판매량의 강자였던 솔로 가수들에 비해 인정받기 힘들었던 시대였다. 1세대 걸그룹 중 음악방송 1위를 했던 팀은 위의 세팀과 더불어 디바, 샤크라, 쥬얼리 겨우 6팀에 불과하며 쥬얼리의 경우 데뷔 시기만 1세대일뿐 전성기는 몇년뒤의 일이라 1.5세대때 뒤늦게 빛을 케이스. 음원 시장이 형성된 2세대가 되어서야 걸그룹의 음반이 그들에 비해 많이 팔리지 않아도 음원을 통해 대중성을 입증받는 계기가 되는데 1세대에도 소리바다, 맥스 MP3 등 불법 무료 스트리밍이 아닌 정식 음원 시장이 있었다면 더 인정 받았을 그룹들이 늘어났을 것. 2000년 하반기부터 걸그룹보다는 타 장르 가수가 주목받았다. 기존의 메이져 걸그룹들이 건재하긴 했지만 영향력은 1990년대보다 약해진 편. 이 때는 [[보아]]의 데뷔를 기점으로 [[로티플스카이|하늘]], [[장나라]], [[죠앤]], [[이수영(가수)|이수영]], [[이효리]][* 역설적이게도 여성 솔로 가수 중 유일하게 걸그룹 출신이면서, 1세대 걸그룹의 양대산맥이라 평가받던 [[핑클]]의 리더였다.], [[채연]], [[아이비(가수)|아이비]] 등 여성 솔로 가수들의 전성기였다. [[https://youtu.be/SkIPqoutKDE|#]][[https://youtu.be/1G5nAhgFA_o|#]][[https://youtu.be/637Zc9fh1nE|#]][[https://youtu.be/vmsI-_U4_zQ|#]] 특히, 가수 보아는 [[고등학교]] 1학년 시절 No.1 무대로 정상급의 인기를 누렸다. [[https://youtu.be/2DnSEWHCGxA|#]] [[https://youtu.be/VRgYq2orXpM|##]] 결국 SM이 걸그룹 몇 개를 조립하기 시작한다. 그 걸그룹들은 바로 신비와 밀크, 이삭 N 지연이다. 그러나 당시 SM이 암흑기임으로 인해 내놓는 그룹은 전부다 망했다. 이 때가 걸그룹들이 겪은 위기였다. 참고로 이 영상에 나온 1988년생 [[로티플스카이|하늘]]과, 하늘의 동갑 친구 [[죠앤]]은 저 당시 중학교 1학년이었고 [[보아]]는 저 당시에 중학교 3학년이었다. 그러므로 2000년대 초반엔 여중생 가수들의 전성기이기도 했다.[* 이 외에 [[다나(가수)|다나]], [[유리(R&B 가수)|유리]], [[서연(1986)|서연]], [[이가희]], [[메이린(가수)|솜이]] 등 많은 10대 소녀 가수들이 활동했다.] 이 외에 어린이들로 구성된 [[컬러링 베이비 7공주]]도 인기였다. 선풍적인 인기를 끈 1세대 걸그룹의 전성시대는 [[2003년]]부터 소강되기 시작했다. 2002년 말 [[핑클]]과 [[S.E.S.]]의 퇴장 이후 [[써클(아이돌)|써클]], [[파파야(걸그룹)|파파야]], [[티티마]], [[오투포]], [[투야]], [[M.I.L.K.]], [[신비(아이돌)|신비]], [[걸프렌드]], [[스위티]], [[Luv]], [[데자부]], [[아이써틴]](i-13) 등 정말로 많은 여성 그룹들이 활동하였으나 S.E.S와 핑클만큼의 인기를 끌지 못했다. 2000년대 초중반 시기는 주로 남성 발라드 가수들이 가요계 상위권을 완전히 점령한 시기였으며, 2003년 [[동방신기]]가 데뷔하는 등 남자 가수들에 밀려서 2003년~2006년에는 인지도 있는 걸그룹 가운데 데뷔한 팀이 별로 없다. 차라리 [[빅마마]]와 [[버블시스터즈]]가 데뷔해서 여자 아이돌 그룹에 묵직한 훅을 날렸다는 느낌이 강할 정도. 이 시기에 그나마 팬덤을 확보한 걸그룹으로는 [[샤크라]], [[슈가(걸그룹)|슈가]], [[쥬얼리]],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가 있었다. 공교롭게도 이들 중 가장 데뷔성적이 미약했던 [[쥬얼리]]는 다소 늦은 3집부터 전성기를 맞이해 걸그룹 암흑기인 2000년대 중반을 독식하다시피 했다. 걸그룹 명가 JYP는 진작 1세대를 만들었어야 했는데 안타까운 현실... [[브라운 아이즈]]의 여성 그룹으로 [[브라운아이드걸스]]가 데뷔하였다.[* 소속사 사장끼리 친분이 있었으며, 브라운 아이즈 여성그룹을 만들어 보자하며 만든게 브아걸이였다고 나르샤가 직접 언급했다.] 얼굴없는 그룹으로 데뷔하는 굴욕아닌 굴욕을 겪었다. 전성기는 댄스그룹으로 전향한 2008년 이후라 [[원카소]]와 시대를 같이한 2세대 걸그룹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현재 활동하는 그룹 중 최장수 걸그룹이다. 당시의 음악 트렌드를 반영하여 특이한 조합의 그룹이 나오게 됐는데, 바로 2006년에 데뷔한 [[씨야]]다. 걸그룹에 목말랐던 이들은 씨야의 [[남규리]]에 열광했다.[* 동시대 나온 가비엔제이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그것과는 달랐다. 그러나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역시 추후 걸그룹 춘추전국시대가 열리며 변화를 꾀한다.] 1세대 걸그룹이 퇴장한 이후 10만장을 넘긴 음반판매량을 기록했던 거의 유일한 여성그룹이었다. 이외에 여배우들로 구성됐던 프로젝트 그룹 [[더 빨강]]의 막내 멤버 [[배슬기]]도 [[남규리]]와 같은 포지션으로 걸그룹에 굶주렸던 남성들 사이에서 잠깐 주목을 받았다. 암흑기(2003년~2006년)에 데뷔한 팀들은 아무래도 걸그룹을 위해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오래 받았다기보단 비쥬얼 중심의 연기자, 모델 출신들로 급히 구성되었기에 가창력이나 퍼포먼스 부분에서 대중들에게 크게 어필하기엔 아쉬움이 많이 남았으며 결과적으로 모두 실패. 한마디로 걸그룹 시장이 1세대 시절보다 더욱 도약해 2세대로 가기 위한 일종의 과도기였던 셈. 이 암흑기에는 이런 졸속으로 급히 진행된 걸그룹 제작이 너무 흔했는데, 당장 시장에 걸그룹이 없으니 마음 급한 중소회사들은 얼른 내서 자리는 잡고 싶고, 그러나 준비해둔 인재풀은 없으니 이런 경력직들로 이뤄진 팀 구성을 하게 됐다. [[모닝]], [[레드삭스]], [[제이하트]], [[키스파이브]], [[퍼퓸]], [[더 빨강]] 등이 그런 기획의 산물들이다. 신인이지만 처음부터 대중들의 시선을 강렬하게 끌어야했고 이미 시장의 솔로 여가수들 대부분 섹시 컨셉트를 밀고 있어서 이들 역시 대부분은 팀 멤버들의 과거 경력, 인지도를 활용해 언플한 뒤, 자극적인 섹시 컨셉과 싸구려 노이즈 마케팅(노출, 선정성 안무)들을 택하지 않을 수 없었기도. 팀 수명을 재촉하는 안 좋은 것들은 거의 다 했다 보면 된다. 바로 위 문단에 서술된 걸그룹 멤버들 역시 해체 후에 팀 활동 시절을 기억하기 싫어하며 흑역사 취급한 사례도 많다. 그나마 순한 컨셉이던 [[모닝]] 출신들은 경력 언급에 거부감을 가지지 않는 정도. 안그래도 시장 트렌드도 소몰이 음악/발라드가 차트 강세였던지라 이 때 나온 걸그룹들은 대중에게 '실력 없다.'라고 각인되어 무시당하기 딱 좋은 상황이었고, 실제 대부분이 위에 서술된 마케팅을 주로 펼쳤기에 그렇기도 했다. 엘프, 레이디, [[키로츠]] 같은 팀은 웬만한 일반인보다도 못한 수준 이하 실력들이기도 했고... ~~요새 나왔으면 오리처럼 가루가 됐을~~ 대형 기획사들은 이들처럼 암흑기에 급히 시장에 내지 않고 몇 년간 인재 육성에 집중했다. 2002년에 배출했던 각종 기획사들의 후속 걸그룹들이 가요계에서 성공해 자리 잡았다면 이같이 암흑기는 길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존버하던 중소의 기적 쥬얼리가 다 해먹던 시절~~. 이 시기의 실패 사례들을 딛고 2000년대 후반부턴 걸그룹 시장이 업그레이드 되어 활발해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