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걸왕 (문단 편집) == 개요 == >제걸 때 공갑 이래로 제후들이 하를 많이 배반했는데 걸은 덕에 힘쓰지 않고 무력으로 백성들을 해치니 백성들은 견딜 수가 없었다. >----- > 《[[사기(역사책)|사기]]》 권2. <하본기> 중국 고대 국가로 알려진 [[하나라]]의 제17대 왕이자, 마지막 국왕. 하나라 제16대 왕 발왕의 아들이며, 성은 사(姒), 이름은 이계(履癸). 걸(桀)은 후에 폭군이라는 뜻으로 붙인 것이다. 기록에는 웅장한 궁전을 짓고 보화와 미녀를 모았으며 궁전 뒤뜰에 강을 만들어 그곳에 뱃놀이를 즐겼고, 장야궁(長夜宮)을 건설해 그곳에서 유흥에 빠졌다고 한다. 비(妃)는 [[말희]]. 맹자 양혜왕장구 상에는 서경 탕서편을 인용해, 걸왕이 자신의 통치를 한껏 자신만만해 하면서 >吾有天下, 如天之有日, 日亡吾乃亡耳 >내가 천하를 다스림은 저 하늘에 해가 떠 있는 것과 같으니, '''저 해가 끝날 때라야 내 다스림도 끝날 것이다.'''[* 걸왕이 말한 '해가 끝나는 때'는 단순히 날이 저무는 것이 아니라, '''태양이라는 항성 자체가 소멸해 없어진다'''는 의미다.] 라고 호언했는데, 그의 폭정에 괴로워하던 백성들은 하늘의 해를 가리켜서 다음과 같이 노래했다고 한다. >時日害喪 저놈의 해는 대체 언제쯤 사라지느냐.[* 태양이 적색거성으로 폭발해 지구를 삼키고 다시 쪼그라들어 백색왜성이 되어 소멸하기까지는 적어도 50억 년은 기다려야 한다. 그러나 태양이 사라지기도 한참 전에 지구는 사람이 살 수 없게 된다.] >予及女偕亡 내 차라리 저것과 더불어 사라지고 말련다. 《사기》에는 국력이 쇠퇴하고 제후들이 배반했으며 신하들의 충언을 무시하고 폭정을 일삼았으며, [[탕왕|자리]]를 불러 하대(夏臺)라는 감옥에 가두었다가 얼마 뒤에 풀어주었다. 이후 탕이 덕을 닦아 제후들이 모두 그에게로 귀의했고, 탕이 마침내 군사를 일으켜 걸왕을 쳤을 때, 하걸을 정벌했다. 걸은 명조(鳴條)로 달아났다가 결국은 추방되어 죽었다. 죽을 때 걸은 사람들에게 '''“내가 하대에서 탕을 죽이지 못해 이 지경에 이르렀으니 후회스럽다”'''라 했다고 한다. 걸이 죽은 뒤 탕은 천자가 되어 상 왕조를 열고 하 왕조의 천하를 대신했다. 하 왕조의 후손들은 상 왕조에서 제후에 봉해졌는데, 주(周) 왕조 때에는 기(杞)에 봉해졌다고 《사기》는 전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