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게렛 (문단 편집) === 성격과 특이점 === 난이도가 낮을 때야 사람을 죽이든 말든 별 문제없지만 난이도가 올라가면 '폭력은 아마추어나 쓰는 것이다.'라면서 살인이 금지된다.[* 하지만 3편에서 죽게 되면 감옥에 가게 되는데 이때 죄목 중에 경관 폭행죄가 있는 걸로 봐서 경비병은 블랙잭으로 막 패고 다닌 모양이다. 살인만 하지 않으면 되는 모양.][* 다만 살인이 가능한 스테이지는 있기는 하다. 씨프 골드 한정으로 잊힌 도시에서 마법사들이 등장하는데 얘넨 죽여도 상관없다. 원래는 인간이 등장하지 않았는데 골드에서 추가된 거라 그런 듯. 그 외에 페이건의 수인들도 죽여도 상관없다.] 게렛이 다른 사람 명령은 안 듣고 혼자서 일을 하는 걸 보면 게렛 본인의 신조라 봐도 좋을 듯. 컷신에선 화살로 경비병을 쏴죽이긴 하지만 살인은 정말 피할 수 없을 때만 행한다.[* 말이 그렇다는 거고 스토리상으론 도둑질한다고 죽인 사람은 없다. 게렛 때문에 1편의 보스 트릭스터와 2편의 보스 카라스가 죽었지만 세계를 멸망시킬 놈들이라 그런 것이었고, 2편의 로터스 같은 경우는 죽기 직전인데 고통이 극심해서 고통을 끝내준 것.] 애당초 매뉴얼에 따르면 검을 들고 다니는 건 계획 열심히 짜도 발생하는 불상사를 대비하기 위한 거지, 검 가지고 무쌍 찍기 위해서가 아니다. 태생이 [[잠입 액션 게임]]이기 때문에 게임을 하다 보면 특정 장비가 없으면 사실상 싸우는 게 불가능한 정도의 상황이 생기기 때문에 적은 쌩까고 보물이나 터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다. 그렇지만 사실 적들 블랙잭으로 다 때려눕히고 보물 찾는 게 더 편한 방법이긴 하다. 이런 점에서 볼 때 현대 특수전 부대의 성격과 매우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임무마다 다르긴 하겠으나 소수의 인원이다보니 다수의 적 정규군과 맞딱뜨린다는 것은 곧 전멸을 의미한다. (교전을 하다가 도망치려 하더라도) 괜히 기도비닉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다. 또한 도둑답게 자신에게 해를 끼치려 한 인물은 탈탈 털어서 복수한다. 대사에서 유추할 수 있는 성격을 보면 상당히 시니컬하고 오만하며 자신을 도와줬던 집단이라도 탈탈 털어놓는다.[* 특히 해머단이 가장 피해를 봤다. 1편에선 초반부터 털리며 1편 종반에 기계 눈까지 달아줬는데 나중에 또 털린다.][* 사실 해머교 입장에선 게렛이 트릭스터의 습격에서 대사제를 구출해내고 성물을 회수해주고, 해머 교단의 주적이기도 한 트릭스터를 처리했기 때문에 자신들을 도와준 것으로 볼 수도 있다. 게렛 입장에선 자기가 사고 치고 어찌해야 하나 물어보려 간 거였지만.] 거기다가 골드에선 '''도둑 길드도 털어먹는다'''. 도둑이 도둑을 터는 막장 도시.[* 게렛 본인이 가지고 싶던 도자기를 도둑 길드가 먼저 털었는데 길드의 두 리더가 서로 싸우느라 정신없을 때를 노려 훔치러 간다. 브리핑에 보면 위험하긴 하지만 '''안 들키면 장땡'''이라면서 훔치러 간다. 도둑 길드 내에서 악명이 자자한지 도둑 길드에 있는 도둑들은 게렛을 보자마자 알아본다.] 성격이 이 모양이니 실력이 있어도 키퍼가 되는 건 성격에 안 맞았다. 이렇듯 특별한 집단에 소속되지 않고 필요하다면 협력하거나 이후에 털어먹는게 표리부동해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스토리에서 암시하듯 어느 곳에도 속하지 않고, 편을 들어주지 않았던 게렛이 세상의 균형을 지켜주는 진정한 키퍼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각 작품들을 보면 아무리 마음에 들지 않는 집단이라도 자기에게 이득이 된다 싶으면 협력한다. 오만한 성격에다가 자신의 능력에 대한 자부심이 강해서 웬만해선 당황하는 경우가 없지만[* 예를 들면 도시에서 가장 맛있는 스테이크를 생산하는 곳에 가보니 거미로 만들고 있는 걸 보더라도 놀라지도 않는다. 거기다 카라스가 설치한 함정에 의해 경보가 울려도 크게 당황하지도 않았다.] 1편에서 [[콘스탄틴]]이 정체를 드러내는 컷씬을 보면 벌벌 떨고 있는 걸 볼 수 있고 3편에서 [[크레이들]] 미션은 들어갈 때도 꺼림칙해하고 나올 때도 겨우 나왔다며 두려워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기적인 인간 같지만 기본적인 인정은 있어서 키퍼 알테뮤스나 빅토리아에게 어느 정도 관심과 인정을 보여주긴 했다.[* 빅토리아가 위험에 처하자 도와주러 갔다.] 2편에선 냉동창고에서 죽어가는 로터스[* 대화하면서 게렛이 그를 위하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카라스를 막아달라는 로터스의 말에 반드시 막겠다고 얘기한다거나.]의 소원대로 죽여서 고통을 끝내주기도 했다. 그 외에 귀신이 된 교회신부 시체를 그의 묫자리에 갖다 놓기도 하고. 선택 사항이긴 하지만 남편이 죽어서 미쳐버린 귀부인을 달래주기 위해 몰래 와인을 갖다 주기도 한다. 도둑놈 심보가 강할 뿐이지 본성이 사악한 건 아닌 것 같다.[* 캐릭터 소개 등을 보면 게렛은 자신이 평안하게 훔칠 수 있도록 자기를 내버려 두기만을 원할 뿐이라고 한다.] 미션 진행하다 보면 "기왕 간 거 내 몫도 챙겨야지" 하는 식으로 털어먹는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니다. 덕분에 유저들은 그 방대한 맵을 헤매며 보물을 찾아다녀야 된다. 예로 새로운 경비대 대장을 협박하러 갈 때 그 때문에 온갖 고생한 대가를 받아야겠다면서 털어먹는다. 문제는 그 경비대 대장만 터는 게 아니라 그 와중에 있던 민가들도 털어버린다. 또 카라스의 파티에 잠입할 때도 1,150 골드를 털라는 목표가 뜨는데, 카라스의 파티장에서도 진탕 벌어먹을 수 있을 텐데도 가는 도중에 수많은 민가들을 턴다. 3편에선 미션 사이의 도시 파트에서 죽으면 감옥에 가게 되는데 죄목을 보면 절도, 무단침입, 소매치기, 체포 거부, 경관 폭행, 경관 모욕죄 등이 있다. 이중 경관 모욕을 제외하면 모두 실제 게임에서 해볼 수 있는 일들이다. 그리고 갇힌 교도소를 털고 나오니 탈옥도 추가.[* 씨프 3에선 특정 조건에서 도시에서 죽을 경우 경비에게 잡혀서 교도소로 들어간다. 바로 게임 오버로 안 넘어가고 탈옥이 가능하다. 그 뒤론 죽으면 그냥 죽는다.] 게렛의 오만함과 자신감이 가장 잘 드러나는 부분은 다름 아닌 추가 목표들이다. 게렛은 항상 스스로가 최고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엄청난 목표들을 세우곤 하는데(난이도를 높일 때마다 골 때리는 부가 목표들이 줄줄이 등장한다), 덕분에 '마스터 씨프'라는 반쯤 자칭, 반쯤 타칭인 칭호를 가지고 있다. 물론 호의적이거나 게렛을 잘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나 그렇게 불리고, 게렛의 작업에 대해 가장 잘 아는 도둑 길드원들은 딱 덜도 말고 더도 말고 위험하고 해괴한 곳만 골라서 털고 다녀서 미친놈 취급을 한다. 게렛의 악명은 도시 내에 자자한지 3편 시점에선 그의 얼굴을 그린 현상범 포스터도 나오고 게렛을 사칭하는 도둑까지 나온다. 물론 좋은 소리는 전혀 못 듣는다. 해머와 페이건은 과거에 한 번씩 협력한 적이 있는데도 3편에선 게렛을 꺼리는 모습을 보이고[* 물론 협력한 과거 때문에 자신들을 도와주면 용서해주겠다고 한다.] 경비대는 게렛을 잡겠다고 벼르는 데다가 키퍼들도 대체적으로 게렛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단, 다른 집단들과 달리 키퍼들은 게렛을 훈련시킨 집단이라 그런지 그를 대단하게 보는 인물이 소수 있다.] 도둑 길드에서도 길드에 속해 있지 않고 혼자서 도둑질하는 게렛이 못마땅한 모양. 하지만 암시장에서 보면 게렛 보고 조심하라는 장물아비도 있고 게렛 보고 데레데레 하는 여상점 주인도 있다. 시니컬하긴 하지만 스토리 등으로 볼 땐 성품이 폭력적이진 않은지라[* 물론 생명 존중 같은 게 아니라 자신은 도둑이지 살인자가 아니라는 자신의 자신감 때문.] 살인을 하진 않기 때문인지 그를 그다지 나쁘게 보지 않는 사람도 어느 정도 있다. 은퇴할 생각도 많은 듯. 1에선 콘스탄틴이 10만을 제시하자 폼나게 은퇴할 수 있다며 무진장 좋아했고, 2에선 은퇴하려 이 짓을 한다며 투덜대기도 했다. 돈에 대한 탐욕이 종종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는데, 1편의 콘스탄틴의 의뢰와 2편에서 보안관에게 누명을 씌우는 의뢰의 경우 의뢰인이 막대한 금액을 제시하자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의뢰를 덥석 받아들이는 바람에 생고생을 하게 되고 본인도 후회한다. 아케인이 만든 게임에서 자주 오마주되고는 한다. 다크 메시아에선 잠입 3 랭크 효과가 어둠 속에서 숨을 수 있다인데, 이건 게렛의 특기. 이것만으론 오마주라 우기긴 어렵지만, 중간에 얻을 수 있는 마스터 씨프의 갑옷은 잠입 3 랭크를 요구하며 G라는 이니셜이 새겨져 있다고 한다. 그외에 [[디스아너드]]에서도 게렛의 훈련장면을 오마주한 장면이 등장하기도 했다. [[http://www.youtube.com/watch?v=nh40JkcWzRE|#]]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