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게르만족 (문단 편집) === 바이킹? === 게르만족은 서유럽과 동유럽에 걸쳐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다. 미국의 건국이나 [[대영제국]] 시기의 식민지 정책 등으로 인해 앵글로 색슨족과 바이킹과 같은 게르만족들이 침략자에다가 야만인이라는 이미지로 알려져있는데 바이킹은 게르만족의 하나일 뿐으로 모든 게르만족이 북유럽에서 남하했거나 바이킹인 것은 아니다. 오히려 바이킹의 침략에 가장 호되게 당한것이 게르만 계열 국가들이다. 이게 무슨 소리냐면, 서로마 제국이 붕괴하고 게르만족이 대거 서로마 영토 곳곳으로 퍼져 나갈때 모든 게르만족이 다 서로마로 떠난 것이 아니다. 다른 이웃 부족들이 서로마 곳곳으로 떠나 그곳의 로마인과 동화하여 새로운 국가들을 우후죽순 세우고 있을때, 그냥 고향인 스칸디나비아 일대에 남아있던 이들이 있었고, 이들이 훗날 바이킹이란 이름으로 과거의 이웃사촌(?)이던 [[프랑크족]]이 세운 [[프랑크 왕국]], [[앵글로색슨]]이 세운 [[고대 7왕국]] 등등을 약탈하기 시작한 것. 게다가 서유럽인들은 이미 로마 문명과 기독교에 동화되어 있을 시점이니 서유럽 게르만계 국가와 북유럽 바이킹을 '같은 게르만족'이라 하기는 애매하다. 서유럽인들은 문화와 종교, 혈통 모두 기존 로마인들과 섞여서 각자의 새로운 정체성을 형성하기 시작한 무렵이기 때문이다.[* 다만, [[앵글로색슨]]인들은 제외. 이들은 대부분의 로마인들과 켈트족들을 서쪽으로 몰아내고 자기들의 왕국을 세웠다.] 또한, 기존 켈트족의 영토를 점령했다고 해서 이들이 침략자라는 프레임을 씌우기도 애매한게 그렇게 치면 로만 브리튼 지역과 프랑스 지역인 갈리아를 점령한 로마인들도 침략자라고 프레임을 씌워야 한다. 게다가 켈트족 역시 유럽의 원래 주인이 아니라 먼저 존재하고 있던 다른 선주민족들을[* [[스키타이]]인, [[트라키아]]인, [[그리스인]] 등.] 학살하거나 동화시키며 유럽에 널리 퍼진 것이다. --"우린 살인자의 아들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죽인자의 피를 받았지 죽은자의 피를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라는 명언도 있다.-- * 바이킹으로 유명한 경우 * 데인족 : 덴마크와 노르웨이 지역에서 건너와 '이교도 대군세' 시기에 영국을 침략하여 거의 앵글로색슨 7왕국 전부를 정복할 기세였으나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웨식스 왕국의 알프레드 대왕이[* 이 시절을 다룬 드라마가 바로 영드 '라스트 킹덤'이다.] 이들을 무찔러 앵글로색슨의 왕국을 존속시키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침략과 정복과정에서 데인족의 피가 영국인의 혈통에 많이 섞이게 됐고, 이 때문에 영국도 바이킹의 후손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는데 데인족이 앵글로색슨을 몰살 시키고 '혈통교체'를 이룬 수준은 아니고 그저 지배층만 바뀐 수준이었으니 적절치 못한 주장이다. 이것은 루스인도 마찬가지이다. * 흔히 바이킹으로 알려졌고 실제로도 바이킹의 생물학적 후손이지만 이민족과의 결합으로 인해 바이킹과는 거리가 멀어진 경우 * [[노르만족]] : 프랑스 지역에 [[노르망디]] 왕조를 세우고 정복왕 윌리엄 시대에 영국을 정복한 바이킹으로 유명하다. 데인족과 마찬가지로 노르만족 때문에 영국인이 바이킹 후손 아니냐 할 수 있는데 다시 말하지만 데인족이든 노르만족이든 기존 앵글로색슨을 몰살시키고 혈통교체를 이룬것이 아니다. 아무튼 노르만족은 [[살리카법]]을 준수하고 북게르만족 특유의 선박술도 구사하며 게르만족 문화를 잘 보존했으나 언어 자체는 로망스화되어버리고 말았다. 즉 북부 프랑스어계통의 오일어인 [[노르만어]](Norman language)를 모어로 사용하게 되었다. * 바이킹의 후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경우 * 슬라브화 이전의 [[루스인]] : 게르만족이 아닌 [[동슬라브]]인의 경우에도 혈통이 섞여있다. 애초에 루스인 자체가 게르만 부족 중 하나를 가르키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중세에 [[서고트 왕국]]이 멸망하고 [[우마이야 왕조]]및 다른 이슬람계 왕조 및 기독교 왕국의 치세를 거치며 사멸하다시피한 [[고트족]]을 자신들의 선조로 내세우며 고트족의 후손을 자처하는 [[스페인]]과는 다르게 북게르만계였던 [[류리크 왕조]]의 혈통이 근대의 [[로마노프 왕조]] 시작 전까지 이어졌던 [[러시아]]나 [[우크라이나]], [[벨라루스]]는 자신들의 조상격인 국가의 지배층이 게르만계였다는걸 부정하고 슬라브계 혈통을 중요시 하는 경우가 많았고, 현재도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의 역사학계에서 게르만 혈통을 부정하는 학자가 없진않다. * 바이킹은 아닌 게르만족인데 유명한 경우 * [[앵글로색슨족]] : 영국인의 주류 민족으로 브리튼으로 이주한 서게르만족이다. * [[프랑크족]] : 프랑스나 이탈리아의 경우도 현재는 로망스어계열 언어를 사용하며 로마의 문물을 상당수 받아들여 라틴계 국가로 분류되지만 왕족이나 영토 일드프랑스나 롬바르디아와 같은 북부는 프랑크족이나 다른 게르만족의 영향을 받았다. * 바이킹도 아니며 게르만족이 주류도 아닌데 게르만 국가로 주장하는 경우 * [[고트족]] † : 스페인이나 포르투갈의 경우에도 비슷하지만 이들은 [[피레네]] 이남에서 팽창한 [[이슬람]] 세력에 의해 궁지에 몰렸으며 왕족을 포함한 고트족들은 거의 사멸하다시피 하였는데 스페인 왕조에서는 [[아스투리아스]]로 인해 고트족의 후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후손이 국토의 일부라도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프랑스나 이탈리아와는 달리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시망한 수준이라서 사실상 왕조의 상징성에 가까운 주장이다. 이때문인지 몰라도 피레네 이남지역이 아프리카라고 까이는 등의 주장이 과거에 있었지만 라틴계가 다수라서 아프리카는 아니다. 문화도 레콩키스타로 간신히 국토를 회복하였으나 점령기동안 대부분의 게르만 문화가 파괴되었으며 라틴과 이슬람 문화가 섞인 문화가 주류를 차지하게 되었다. 때문에 이베리아 반도에 가면 모스크를 성당으로 개조하거나 하는 문화재 등을 많이 볼 수 있다.[* 유럽에서 [[튀르크]] 버전 고트족이라고 볼 수 있는 케이스가 [[불가리아]]와 [[헝가리]]에 있는데, 해당 국가들은 그 기원이 튀르크 문화권에 있거나 그렇게 추정되고 있으며 각국의 주민들 또한 자신들이 튀르크 제민족의 후예라고 주장하지만 적어도 언어학적으로는 더 이상 튀르크 문화권이 아닌 상황이다. 불가리아는 [[불가르 칸국]]의 후신인 [[불가리아 제1제국]]이 기원일뿐더러 불가리아 제1제국 초기에는 분명 튀르크계 국가로서의 성향이 강했고, 헝가리는 그 기원인 [[마자르족]]이 우랄화된 [[훈족]]의 후손이라고 주장하는 견해가 아직까지도 적지 않게 남아있으며, 불가리아와 헝가리 모두 [[오스만 제국]] 치하에서 진짜로 튀르크 문화권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두 국가 모두 더 이상 [[튀르크어족]]에 속하는 언어가 주류가 아닌 상황인데, 현대 [[불가리아어]]는 [[인도유럽어족]] [[슬라브어파]] 남슬라브어군으로 튀르크어족과는 계통적으로 완전히 다르며, [[우랄 알타이 제어|그나마 튀르크어족과의 거리가 가까운 편인]] 현대 [[헝가리어]]조차도 튀르크어족이 아닌 [[우랄어족]]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