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게임학과 (문단 편집) == 학과 선택시 고려사항 == * '''[[게임 기획자]], [[게임 프로그래머]], [[게임 그래픽 디자인|게임 아티스트]] 중 무엇이 되고 싶은가?'''[* 물론 인디 게임 개발자들 중에선 이 셋을 모두 다 갖춘 괴물들도 많이 있다. 다만 그러기가 쉽지 않기도 하고 취업을 목적으로 한다면 하나에 매달려서 전문적인 지식을 쌓는 게 더 도움이 되므로 선택을 하라는 것.] 게임 업계는 특성상 완전히 다른 여러 분야를 뭉쳐놓은 것이라 직군에 따라 전문성이 다 다르다. 소규모 인디 게임 개발을 할 것이라면 그래픽, 기획, 프로그램 등 모든 분야를 공부하는 것이 + 요소겠지만 일반적으로 분업이 이루어지는 일정 규모 이상의 게임 회사에 취직할 것이라면 여러 분야를 어설프게 건드리는 올라운더는 한 분야만 전문적으로 판 사람에 비해 가치가 떨어진다. 기획/그래픽/프로그래밍 모두 50%정도를 하는 사람과 한 분야에서만 100%를 하는 사람이 있다 치면 웬만해서는 당연히 후자가 채용된다. 프로그래머를 구인하는데 있어서 그 프로그래머가 그림을 얼마나 잘 그리는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여러 분야를 다 잘할 필요가 있는 직업이 있긴 한데 일반적인 채용에 비해 채용인원이 훨씬 적어 경쟁률이 훨씬 높다. 예를 들어 [[테크니컬 아티스트]]는 프로그래밍과 그래픽을 둘 다 잘 알아야 한다. 취직에 있어서는 그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은, 소위 말해 한 우물을 판 사람들과 경쟁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게임 업계에서 일하고 싶다면 일단 자신이 게임 업계의 어느 직종이 되고 싶은가부터 알아야 한다. 후술하겠지만 게임 학과들의 경우 통합된 게임학과와 분업화된 직종별 학과로 나뉜 경우가 있으므로 이 부분에 대한 조사는 매우 중요하다. * '''게임학과를 전공할 것인가? 아니면 일반 대학의 다른 학과를 전공할 것인가?''' 대학 지원 전에 자신이 들어가고 싶은 회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한번쯤 게임 개발자 채용 공고를 읽어보자. 게임 업계는 [[학벌]]을 다른 업계보다 훨씬 적게 보는 대신 포트폴리오를 통해 실력을 드러내는 게 중요한 분야이다. 이 때문에 어느 학교를 나왔느냐 어느 과를 나왔느냐가 덜 중요하다. "게임학과를 나왔으니 명문대 비전공자보다 유리할 것이다" 또는 그 반대로 "비전공자여도 명문대 학과를 나왔으니 지잡대 게임학과 학부생보다 유리할 것이다"라는 생각을 가진다면 뭔가 크게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 게임 학과 출신 그래픽 아티스트 지망자와 만화/애니메이션 학과 출신 그래픽 아티스트 지망자가 있다 치자. 만약의 후자의 지망자가 낸 그래픽 작업물의 퀄리티가 전자의 지망자보다 더 높다면 게임 학과 출신자고 나발이고 웬만해서는 당연히 후자를 채용한다. 게임 학과를 나와봤자 정작 실력이 타 전공 경쟁자보다 못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후술하겠지만 게임학과들은 유행에 편승해 개설된 부실한 학과들이 상당하므로 오히려 이러한 부실한 게임학과를 가서 등록금을 날리고 시간을 허비하느니 건실한 일반학과(프로그래머→컴퓨터공학과, 그래픽 아티스트→만화과, 애니메이션과) 쪽으로 가서 배우는 것이 오히려 나을 수 있다. 다만 건실한 게임 학과의 경우는 게임 개발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으므로, 입학 전 학교에 대해 잘 조사할 필요가 있다. [[GM|운영]]이나 [[마케팅]] 쪽을 노린다면 굳이 게임학과를 나와도 메리트가 없다. 이쪽은 실력보다는 학벌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머리 잘 돌아가는 놈 뽑아서 직접 가르치는 게 대학 교육 받은 것보다 더 잘 먹히기 때문. 그 덕분에 관련 업종 아르바이트로 경력을 많이 쌓아도 인정받기 어렵다. * '''신중하게 여러 학교를 비교해가면서 선택할 것''' 부실 대학의 게임학과에서는 학과 목적과는 다르게 졸업해도 게임 업체에 취업이 어려울 정도로 교육이 부실한 곳도 있다. 전문성을 갖춘 교수진의 부족, 게임 산업계에서 실제로 쓰이는 능력을 교육시키지 못 하는 등의 원인이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138&aid=0001974422|디지털데일리 기사]] 문화관광부의 2008년 조사에 따르면 게임학과에서 강의를 하는 교수진 중 절반이 게임 관련 경험이 없는 일반 IT 전공자였다.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807240119|이티뉴스 기사]] 부실 대학의 게임학과에 입학해서 시간낭비를 하면 본인 손해이다. [[GSTAR]] 등 졸업생의 졸업 작품, 졸업생의 취업 상황, 학과 교육 과정, 교수진, 세부 전공 등을 고려해서 선택하는 게 좋다. * '''게이머≠게임 제작자''' 게임 제작과 게임 플레이는 하늘과 땅 차이만큼 다른 일이다. 간단한 게임 개발을 시도해본 적이 있는가? 플레이 타임이 한시간에 불과한 게임을 만드는데도 그 플레이 타임의 수배~수십 배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완성된 결과물을 즐기는 것과, 그 완성된 결과물을 만드는 과정은 다르다. 일례로 요리를 생각해 보자, 만들어진 결과물을 맛보는 것이 즐거울지라도 한여름에 몇십 분 동안 뜨거운 가스 레인지 앞에 서서 재료를 볶는 것은 정말 요리에 열정이 있는 것이 아닌 한 그닥 즐겁지 않을 것이다. 그만큼 게임 제작과 게임 플레이는 엄연하게 다른데도 불구하고 게임 플레이가 재밌다는 이유로 제작 역시 재미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게임학과를 선택하는 멋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게 현실이다. 게임 플레이를 잘 하는 사람이 갈 수 있는 게임 관련 직종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다만 게임 플레이를 잘하는 경우의 진로는 QA인데, RPG같은 경우에는 만렙에 가까운 플레이어가 요구되고 QA는 그렇게 노하우가 많이 필요한 직종이 아니기 때문에 숙련자가 필요 없으며 별다른 교육 역시 크게 필요하지 않다. 게다가 게임학과에서는 대부분 이런 QA는 가르치지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