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겨울연가 (문단 편집) ==== 겨울연가 후속타 ==== 사실 겨울연가 이전에도 한국 작품들이 아예 알려지지 않았던건 아니었다. 1990년대 후반 당대 한국 영화계의 원톱이던 [[한석규]]가 출연한 '[[8월의 크리스마스]]'와 '[[쉬리(영화)|쉬리]]'가 일본에서 어느정도 인기를 끌기도 했고, 기타 작품이나 한국 배우들도 이름이 서서히 알려졌다. 하지만 이들 작품은 일본에서 대중적 인기를 끌었다기보단 일부 한국 영화 매니아들에게만 이름이 알려진 수준이었다. 허나 겨울연가가 방영된 이후 한류가 본격 일본에도 퍼지기 시작하며 이후 일본에선 한국의 드라마와 영화를 대량 수입하는 흐름이 이어졌고, 일본 여성들도 방송국에서만 틀어주는 작품으론 만족을 못했는지 한국 비디오점의 고객이 되는 경우가 대거 늘어났다. 그것도 '''일본에 사는 한국인들이 재일동포를 위해 운영하는 대여점이었음에도 말이다.''' 실제로 '겨울연가'를 계기로 한국 드라마에 빠지게 된 일본 중년 여성들이 신오쿠보의 한국 비디오 대여점에서 동시에 다른 여타 한국 드라마까지 한아름 대여해 가는 진풍경이 나타났고, 여기에 일본 메이저 레코드 상점에서 아예 한국 드라마 DVD 세트를 몇개씩 구입해가는 그야말로 매니아급 광풍이 일었다. 게다가 한국 남자 배우에 꽂혀 해당 배우의 사진이나 각종 굿즈까지 사재기하는 현상도 발생해 그야말로 난리도 아니었다. 덕분에 이전까지만 해도 일본인들에겐 별 관심이 없던, 재일 한국인의 생활을 위한 상점들이 위치한 [[신오쿠보역|신오쿠보 지역]]이 한순간에 관동 지역의 한류 메카로 급부상했고, 항목에도 있듯 이는 겨울연가의 1차 한류 이후 2,3,4차 한류가 이어지면서 현재까지도 이어져오고 있다. 겨울연가 흥행 이후 한국의 배우와 가수 등 연예인들도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게 되었다. [[한류 4대 천왕]]이란 말도 이때 나온 것. 이후에도 [[대장금]], [[이산(드라마)|이산]] 등이 인기를 끌며 일본의 남성 사극 시청자들을 끌어모으기도 했으며, 2020년대 들어서도 [[사랑의 불시착]]이나 [[이태원 클라쓰(드라마)|이태원 클라쓰]], [[오징어 게임]] 등이 일본 OTT 시장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여전히 한류 드라마의 흥행을 이끌고 있다. 다만 일본에만 한정해보자면 겨울연가의 그것에는 미치지 못한다. 한편, 이런 흥행에도 한류의 덕을 보지 못한 케이스도 있었는데, 바로 [[현대자동차]]가 [[배용준]]을 광고 모델로 앞세워 NF [[쏘나타]]를 일본에 수출하였으나 처참한 실패를 겪고 후퇴하고 만다. 2~30대 남성들이 주 구매자인 쏘나타인데 중장년층 여성들에 인기있는 배용준을 모델로 썼으니 어찌보면 실패는 당연했던 것일지도... 그나마 기혼 남성들이 차를 사는데 비교적 수월했다는 [[카더라]]도 있다. 그야 광고모델이 배용준이니깐 아내에게도 허락이 쉬웠다고.(...)[* 사실 일본에서 쏘나타가 실패한 데는 이런 광고 전략도 있겠지만 차량 자체의 문제가 더 크긴 했다. 오디오리스가 기본인 처참한 로컬라이징에 그나마 대형차라 택시나 관용차로 써먹기 위해 꽤 팔린 그랜저와 달리 쏘나타는 자국 중형차랑 차별화된 것도 없는데 차폭만 넓어 세금만 더 나가고 운전하는데 불편했기 때문이다. 애초에 자동차 브랜드가 많은 일본에서 인지도가 낮은 한국차 자체가 별로 인기가 없기도 하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