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겨자 (문단 편집) == 기타 == 겨자씨는 힌두교의 경전이나 [[불경]], [[성경]]에도 등장한다. 불교나 힌두교에서는 까마득하게 긴 시간인 겁([[칼파]])의 길이를 나타내는데 거대한 그릇이나 성에 가득찬 겨자씨를 100년에 한 알씩 빼서 그 겨자씨들이 모두 없어지는데 걸리는 까마득한 시간을 겁을 나타내는 비유에 나왔다. 성경에서는 아주 작은 것[* 겨자씨가 작다고 하나, 지름이 1.5-2.5 mm 정도 되는 탁한 황색 씨앗으로, 여러 종자 중에서 아주 작은 편은 아니다. 널리 먹는 [[깨]]도 겨자 씨보다 작으며, 특히 배가 거의 없어 거의 먼지에 가깝게 보이고 균류와 공생해야 할 정도로 작은 난초 씨앗에 비하면 엄청나게 크다.], 천국이 겨자 씨앗에 비유되기도 한다. 중세에는 흡혈귀가 겨자씨에 약하다거나, 겨자씨를 뿌려놓으면 다른 일을 다 제쳐두고 일일이 주우면서 시간을 낭비한다는 미신도 있었다[* 비슷한 이야기가 한국 민간 전설에도 있는데, '야광귀'라는 요괴가 있어 매년 섣달 그믐이 되면 아이들의 새 신발을 뺏으러 한밤중에 나타난다고 한다. 하지만 문에 체를 달아두면 야광귀가 체의 구멍 숫자를 일일이 세는데 야광귀는 새벽이 되어 닭이 울면 숨어야 하므로 신발을 지킬 수 있다는 이야기.]. 다만 성경에서의 겨자씨는 흑겨자(Brassica nigra)를 말하는 것이다.[* 칫솔나무라고 불리는 Salvadora persica의 열매를 말하는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이것도 얼얼한 맛이 난다.] 겨자와 [[와사비]](서양고추냉이, 겨자무)를 혼동하는 사람들이 있으나 두 향신료의 맛과 색은 전혀 다르다. 혼동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은 국내 저가 와사비 중 와사비는 안 들어가고 홀스래디시와 겨자를 섞은 페이스트에 녹말 등 증량제를 넣고 식용 색소로 녹색으로 착색한 것이 많기 때문이다. 저가 횟집이나 저가 뷔페, 포장마차 등에서 와사비라고 내놓는 밝은 연두색의 입자가 고운 양념이 바로 그것. 매운 맛은 겨자가루가 내 주고 색깔은 식용색소니, 그 맛은 겨자와 그리 다르지 않다. 이러한 저가형 와사비와 고추냉이 뿌리를 갈아 만든 진짜 와사비는 맛이 매우 다르다. 그러나 서양고추냉이와 겨자무 등 무리하게 순화어 표현을 사용하는 일부 사람들로 인해 이러한 혼란은 더욱 커졌다. '울며 겨자 먹기'라는 표현이 있다. 무언가를 반강제로 혹은 어쩔 수 없이 등 떠밀려서 하는 경우를 가리킨다. [[제1차 세계대전]] 당시 개발된 [[독가스]] 무기인 [[겨자 가스]]는 겨자와 냄새가 유사해서 붙은 이름일 뿐 겨자 성분이 들어있지는 않다. 맹독성으로 인해 현대에는 강하게 규제되고 있는 물질이다. 북한에서는 계자라고 부른다. [[분류:향신료]][[분류:십자화목]]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