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견신 (문단 편집) === 견신 === 본 작품에서 견신이라고 불리는 생물로, 토코요노쿠니[* 常世の国. 일본 신화의 이상향이나 극락정토를 가리킨다.]의 신적 존재가 보낸 초자연적인 존재들. 이들은 공통적으로 "인간을 보라"라는 지령을 받았으며, 지구 생태계를 파괴하는 인류를 관찰하고 이들을 살려둘 것인지 절멸시킬 것인지를 판단하는 역할을 맡았다. 개 혹은 늑대의 외형을 하고 있지만[* 에이트의 경우 정해진 형태가 없어 다른 생물들의 형태로 의태하며, 필요할 때에만 분홍색 촉수와 개가 뒤섞인 형상을 취한다.] 며칠 만에 인간의 말을 알아듣고 대화를 나눌 수준에 다다를 정도로 지능이 높다. 재생능력이 대단히 뛰어나 불로불사에 가까우며, 목이 잘리거나 내장이 파열되는 중상에도 죽지 않는다. 공통적으로 신체 세포를 변형시켜 촉수나 칼날과 같은 무기를 전신에 형성시킬 수 있다. 또한 체내에 23개의 DNA 패턴을 가진 포유류 세포인 23 세포를 몸에 품고 있는데, 이 세포는 대부분의 생물체의 생체조직을 파열시키는 치명적인 독성을 지니고 있다. 신체능력도 일반 개과 동물보다 훨씬 높아 수십 킬로그램은 되는 사람을 등에 태우고 벽을 뛰어넘거나, 다 죽어가는 상태에서 사람을 물고 붕붕 휘두르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전기]]에는 매우 약해서, 감전당했을 때 신체조직이 마구 파열되며 제대로 재생하지도 못한다. 공통적으로 텔레파시 능력을 갖고 있어서 같은 견신이나 개들과는 소리를 내지 않고 소통할 수 있다. 또 동족들과 정신을 공유하기 때문에 서로가 어디에 있는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대략적으로 감지할 수 있는 모양. [[파일:견신 23.png]] * 23 --이 만화의 진 히로인--[* 사실 틀린말은 아닌것이 후미키가 23과 만남으로써 많이 밝아진듯한 행실이나 23에 대한 집착(?)을 감안하면 히로인이라 여길만하다 --다만 얘는 수컷이다--] 최초로 파견된 늑대 형태의 견신으로, 사나워 보이는 생김새와 달리 순수하고 호기심 많은 성격. 신체 곳곳에서 뿔처럼 날카로운 가시를 뽑아낼 수 있다. 1권 첫장면부터 고양이들을 학살하는 모습으로 첫등장하여 흉악한듯한 모습이 부각되었다. 이후 학교에서 나온 후미키가 있던 폐공장에 갑자기 나타나서 후미키에게 시를 읽을것을 권하였고[* 입에 시집을 물고있었고, 후미키가 안읽으려고 하자 으르렁거렸다.] 하지만 고양이들을 죽이면서 몸에 벤 피냄새를 후미키에게 들켰고, 갑자기 어디론가 사라진다. 그리고는 창가에 앉아서 후미키가 말했던 시의 내용을 더듬거리면서 '''따라한다''' 이후 학생수첩을 찾으러온 후미키가 거대한 고양이에게 습격당하자 후미키를 구해주면서 재등장한다. 하지만 견신처럼 머리에 칼이 돋아난 고양이를 상대로 복부가 칼날에 찔리는 치명상을 입고 피를 흘리며 그대로 쓰러진다. 하지만 견신의 특성중 하나인 불사능력덕분에 죽지 않고 본인도 머리에 칼날이 생겨 고양이를 찔러 죽이고 후미키를 구해준다. 하지만 직후 지쳐서 쓰러지고 후미키에게 그때 후미키가 들려줬던 시의 내용을 그대로 말한다.[* 이때 말한 시의 내용은 [[미야자와 겐지]]의 시다] 이후 놀랍게도 상처는 일주일만에 깔끔히 사라졌다. 그리고 너는 누구냐는 후미키의 물음에 본인도 모른다고 답하였고, 후미키가 가져온 책들을 통해 인간의 말을 학습하게된다. 이후 몰래 후미키를 따라왔던 미카가 대형쥐에게 죽을뻔하자 구해주게 된다. 이후 미카가 너는 어디서 왔으며 어떻게 태어난것이냐는 질문에 혼자 산길을 걷고있었으며, 배가 고프면 작은 동물들을 잡아먹었고, 빗물을 마셨으며 그러던 어느날 사람들이 살고있는 도시를 보게되었다고 하였다. 그리고 머리속 깊은곳에서 "인간을 보라"라는 말이 들려왔다고 하였다.[* 본인이 말하길 인간이 아닌 인간보다 높은 존재라는 듯한 느낌이라고] 그렇게 도시로 내려왔었지만 사람들은 본인을 무서워했었고, 그로인해서 도망쳐다니던중 폐공장을 발견하였었다.[* 후미키와 23이 처음 만난 그 폐공장이다.] 원래는 도둑고양이들 여럿이서 살고있었던 곳이였는데 23이 폐공장에 들어오자 고양이들은 23을 공격했고 그렇게 정신없이 싸우다보니 고양이들의 시체가 쌓이게 된것이다.[* 1권 초반부의 장면은 바로 이것] 그리고 이후 후미키를 만나게 되었고, 본인은 후미키가 읽어주는 시가 좋으며, 후미키를 만나서 행복했다고 말하였다. --묘하게 귀여운건 덤-- 2권 초반에는 미카가 가져온 동물사전속 자신의 종이 멸종한 일본늑대인것 같다고 말하자 멸종이 무슨뜻이냐고 물어본다. 후미키가 전부 죽어서 더이상 남아있지 않는것이라고 답하자 어째서 멸종된거냐고 다시 물어보았다.[* 서양 문물의 유입과 바이러스등으로 멸종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23역시 제로를 느낀것인지 아직 동족이 남아있다고 말한다. --강렬한 느낌이 온다!!-- 그리고 제로가 근처에 오게된걸 느끼게 되고 후미키와 함께 제로를 만나러 나간다. 하지만 본인이 먼저 달려가고 후미키가 뒤에 따라오고 있었는데 후미키가 "너 혼자 거리에 나가면 사람들이 무서워 할거야"라고 말하였고, 23의 목에 개 목줄을 씌어준다.[* 이전에도 한번 착용한적이 있었는데 갑갑하다고 싫다고 하였다.][* 그러나 이번에 채워준건 사이즈 조절을 해서 불편해하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다.] 그리고 후미키가 "이렇게 해야 사람들이 내가 너와 친구인줄 알아"라고 얼버무리자[* 순수(?)한 23은 견주와 애견의 관계에 대해 설명을 하고 이해시키려면 시간이 걸렸기에 대충 이렇게 얼버무리긴 했다.] 23은 그대로 개 목줄이 본인과 후미키가 친구라는 증거라고 믿어버린다.--그리고 이때도 귀엽다-- 그후 점점 제로에게 가까워지면서 제로에게 텔레파시[* 견신들이 서로 대화를 하는 방법으로 추정]를 이용해 "우리들이 여기에 온 이유는 인간을 죽이는것이 아니야"라고 말하며 점점 제로에게 다가가고 있었다. 그렇게 지하철 통로에서 만나게 된 제로는 이미 인간을 혐오하고 있었고,[* 이때 23이 제로와 텔레파시를 통해 대화하자 후미키는 왜 갑자기 가만히 있는거냐고 물어봤고, 직후 23이 인간의 말로 후미키에게 해석을 해주자 제로는 너희들끼리 주고받는 이상한 소리가 듣기 싫다라며 달려들었다.] 후미키와 같이 있는 23을 보며 저 인간은 뭐냐는 물음에 친구라고 답한다. 그러자 제로는 인간의 편을 들면 니녀석도 죽일뿐이다라는 대답이 돌아왔고, 23은 좁은 공간에서 제로와 싸우지만, 후미키가 싸움에 말려드는것을 피하기 위해 후미키를 먼저 밖으로 대피시킨다.[* 후미키:겨우만난 동족끼리 무슨 싸움이야!! 그만둬!! 23:괜찮아 죽이지는 않을거야!(...) --매우 밝은 표정으로 말하는 23의 대사가 압권이다--] [[파일:2018-10-22 21;06;16.png]] '''그렇게 서로 마주하게된 두마리의 견신은 싸우게된다''' --후미키의 얼굴 각도가 묘하게 [[심영(야인시대)|이분]]같이 나왔다.-- 그렇게 제로의 촉수를 칼로 절단해가면서 유리한 모습을 보였지만, 제로의 촉수는 잘려도 움직이며, 이 촉수가 23의 몸속으로 들어가 추가 데미지를 줘버리는 바람에 23은 치명상을 입고만다. 그리고 그상태로 피를 대량으로 흘린채 쓰러졌던 상황에서 제로가 23의 개 목줄을 찢어버리자[* 제로:응? 이런걸 목에 걸고 좋아하다니 멍청한 녀석! 이라고 말하면서 촉수를 이용해 개 목걸이를 찢고 던져버렸다.] 자신의 가장 소중한것을 망가뜨렸다고 말하며 분노하고[* 23은 후미키에게 받은 개 목줄을 진심으로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렇게 머리에 나온 칼날을 이용해 제로의 머리를 몸과 분리해버린다. 그리고 인간들이 몰려오고 있다는걸 느끼가 망가진 개목줄을 입에 문채 후미키를 찾아 나선다. 그 뒤에는 몸에 상처를 입은채 후미키를 찾아 걸어가던중 신사를 발견하게 되고, 그곳에서 잠시 숙면을 취한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신사 근처의 수풀에서 휴식을 취하던중 한 어린 꼬마 여자애가 다가온다. "착하지, 물면 안돼! 알았지? 물지마..."라고 조심스레 말하며 다가오는 꼬마에게 --순수하게-- 안물겠다고 대답한다. 그렇게 꼬마가 물을 마시라고 갖다주거나 같이 놀며 시간을 보내던중 꼬마가 엄마가 오셔서 가게되자 고맙다는 말을 남기며 꼬마와 헤어지게 된다.[* 이때 꼬마가 엄마에게 자신이 개랑 말했다고 이야기했다. 물론 엄마는 믿지 않았지만] 그리고 겨우 만나게되었던 동료인 제로가 무엇때문에 인간을 믿지 못하게 됐는지 생각에 빠진다. 그리고는 꿈속에서 빛나는 [[토리이]]를 보게되고 본인에게 있어서 이 문(토리이)는 무슨 존재일까라고 의문을 품게된다. 그리고 그날 저녁이 되자 다시 후미키를 찾기 위해 입에 개 목줄을 물고 찾으러 다닌다. 마지막에 숲이 되어 동화된 후미키 곁에 영원히 남겠다면서 스스로 숲에 남아 같이 동화된다. 그야말로 후미키를 마지막까지 생각하고 마지막까지 같이 간 셈이다. 여담으로 작중에서 고생하는 캐릭터 1위. 작품의 고어씬 중 상당 지분을 차지하는데 첫 등장부터 고양이 변이체와 싸우며 복부에 중상을 입었고 2권에서는 제로와 싸우면서 체내의 내장이 문자 그대로 갈려버렸다(...). 럭키가 발사한 가시에 맞아 한 눈이 멀거나 에이트와 싸울 때 다리 하나가 잘려나가고 몸에 구멍이 숭숭 나버리는 등, 불로불사라는 게 저주 아닌가 싶을 정도로 험하게 굴려진다.[* 마지막 권에서 제로의 사과를 받는데 자기는 다 잊어버렸다면서 태연하게 용서해준다. 대인배가 따로 없다...] 다른 개체들과 달리 근접 특화된 능력이기 때문에 그만큼 다치는 일도 잦은 편. 이런 상황에서도 끝끝내 일어나는 적을 쓰러트리는 걸 보면 근성과 맷집 하나는 어마어마하다. 구 정발판에서는 크게 부각되지 않지만, 원어판에서는 말투가 상당히 기묘하다. 아이들과 책에 의존해 언어를 배웠기 때문인지 [[체언]] 뒤의 조사를 아예 생략하거나 [[용언]]을 기본형 그대로 사용하는 편.[* '''"나한테 타(私''に''乗って)"'''를 '''"나 타(私乗って)"'''라고 말한다거나, '''"저걸 넘을 수 있을 줄 몰랐어(あれ''を''飛べる''なんて''思わなかった)"'''를 '''"저거 넘다 몰랐어(あれとべる思わなかった)"'''라고 말한다거나.] 후속작 겸 리부트작인 리버스에서도 주인공으로 등장. 들개 무리로부터 '신의 사자'라 불리고 있는데, 인간에 대한 증오심으로 똘똘 뭉쳐 노숙자들을 학살하고 다니는 들개 무리를 상대하다가 중상을 입은 상태에서 발견된다. 선하고 사람들과 놀기 좋아하는 순수한 성격은 여전하지만 어째서인지 후미키를 이미 알고 있으며, 자신들이 어떤 존재인지도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 제로와는 여전히 악연 관계인데, 제로로부터 '배신자'라 불리는 것으로 보아 어떠한 이유로 인해 상위 존재의 의지를 거스르고 사람을 지키는 것으로 보인다. 또 여기서는 하얀 늑대로 등장하는데 원작에서 기리유가 목격했던 견신이 흰 늑대였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여러모로 의미심장하다. [[파일:견신 제로.png]] * 제로 1권 마지막 부분에 등장한 또 한 마리의 견신. 전신이 새카만 개 혹은 늑대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성격 또한 불같은 데가 있다. 23과 마찬가지로 어느 틈엔가 산 속에 있었고 누군가로부터 "인간을 보라"라는 메시지를 받는다. 하지만 이후 사냥을 나갔던 사냥꾼들이 총의 위력을 시험한답시고서 제로를 향해 총을 난사해 치명상을 입었다. 이때 제로는 인간에 대해 분노를 품게 되어 사냥꾼들을 전부 죽이고 도시로 내려와 사람들을 학살하였고[* 제로는 23과 달리 몸에서 칼날이 아닌 촉수가 나왔다.] 이후 23과 마주치게 된다. 인간에게 호의적인 생각을 품고있는 23과는 여러모로 반대되는 견신이다. 다만 인간에게 해코지를 당한 적 없는 23과 달리 총까지 맞았다보니, 그냥 사악한 견신이라고 하기는 어렵고 여러모로 운이 나빴던 케이스다. 이후 트럭위에 탑승자 몰래 올라탄뒤 도시로 이동하면서 "인간은 겨우 이정도인가"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그리고 그의 생각이 기리유에게 전해졌는지 뭔가 인간을 혐오하는 무언가가 다가오는 듯한 느낌이라면서 식은땀을 흘리며 긴장한다.] 그리고 결국 사람들이 많은 도심가에 출현했고[* 덕분에 주변 지역의 반려견들이 미친듯이 짖어대며 위험을 암시하는 장면이 지나갔다.] 23역시 제로가 근처에 왔다는것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그렇게 도시를 활보하면서[* 주변 시민들은 갑자기 큰 개가 나타났기에 당황하면서 무서워하고 있었다.] 있던도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제로에게 천천히 다가가 입을 줄로 묶어 제압한다. [* 이때 제로는 사냥꾼들이 들고다니던 총의 냄새를 기억했기에 경찰이 다가오자 허리에 달고있는 총을 느끼자 놀랐다.] 하지만 그순간 제로는 또다시 몸 밖으로 촉수를 보이며 자신을 제압한 경찰관을 죽여버렸고, 그 뒤로 계속 질주하면서 촉수를 채찍같이 사용하며 시민들을 학살했다. 23이 텔레파시를 통해 사람들을 죽여서는 안된다는 말을 들었지만 흥분한 탓인지, 시끄럽다는 말을 반복하며 경찰들을 죽이고 지하철역으로 달려 도망친다. 그리고 그곳에서 23, 후미키와 마주하게 되고, 후미키를 친구라고 말하는 23을 보자 인간의 편을 드는 23역시 적으로 생각하고 싸우게 된다. 처음에는 23의 칼날에 의해 촉수가 잘리는등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촉수는 잘린채로도 움직일수 있었고, 잘린 촉수를 23의 몸에 넣어 고통스럽게 만들었다. 하지만 23이 가장 아끼는 개 목줄을 한심하다면서 잘라버리자 그상태로 분노한체 일어난 23의 공격에 의해서 몸과 머리가 분리된다. 그렇게 23은 그자리에서 인간들이 오고있다는걸 느끼고 개 목줄을 입에 문체 후미키를 찾아 나서고 제로 본인은 불사의 생물답게 그상태로도 살아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직후 경찰들에게 완전히 잡힌채 기리유에게 보내진다. 그리고 기리유에게 보내진뒤 조사가 이뤄졌는데 제로의 촉수의 표면은 해파리 촉수와도 같이 무수히 많은 경질세포에 의해 구성되어 있었다는것이 나온다. 그리고 검사도중 머리 부근에 "0"으로 보이는 모양이 존재하여, 여기서부터 다들 "제로"라고 부르게 된다. [[파일:2018-10-22 21;40;23.png]] 제로의 촉수를 확대하여 본 모습 자신과 대화하러 온 기리유를 경계하지만 잠시뒤 기리유가 다른 인간들과는 다르다는것을 느끼게 되고, 기리유의 텔레파시를 통해 대화를 시도하는데 성공한다.[* 이때 순간적으로 제로는 기리유 앞에 [[토리이]]가 나타나는것을 보고 멈추게 된다. 그리고 같은시각 23 역시 꿈속에서 [[토리이]]를 보게된다.] 하지만, 기리유의 뜻대로 조종당하게 되는데..... 마지막까지 사람을 증오하지만 후미키와 23이 보여준 우정에 대하여 감명받았기에 후미키같은 사람이 있다면 모든 사람을 다 죽일 수 없다고 닥치고 사람은 마구 죽이던 에이트와 다르게 관용을 보여준다. 하지만, 야망으로 사람도 무수히 해치고 자신도 세뇌시켜 이용해먹은 기리유만은 도저히 봐줄 수 없는지 그를 목을 베어 끔살시키고 숲에 동화된 후미키를 보며 슬퍼하는 23을 말없이 바라보고 아버지 죽음에 멘붕하는 기리유의 두 아들도 살려준 채 사라졌다. 리버스에서도 등장. 여기서도 검은 색 늑대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신체에서 촉수를 뽑아냈던 원작과 달리 허공이나 자신의 그림자를 통해 촉수를 뽑아내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게다가 작은 입자로 분해되었다가 신체를 재구성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어서 23의 공격이 거의 먹히지 않는다. 원작에서는 인간에 대한 증오심 때문에 공격적이었을 뿐이며 다른 생물에 대해서는 중립적인 성향이었는데, 여기서는 인간의 피해자인 유기견들을 구출하려는 23을 대놓고 방해하거나 조롱하는 등 상당히 가학적인 모습도 보인다. 여담으로 수컷 혹은 무성으로 추정되었던 원작과 달리 리버스에서는 여성스러운 언어를 구사한다. 즉 '''암컷'''이다. * 에이트 중반부에 등장한 견신. 23과 제로가 척후병에 해당한다면 에이트는 강습병에 해당하며, 인간에 대한 23과 제로의 견해가 일치했을 때[* '''인간은 살려둘 가치가 없다'''고 판단했을 때. 제로는 처음부터 인간을 혐오했지만 23은 후미키 덕분에 우호적인 감정을 유지하다가 럭키에게 저지른 만행을 보고 잠시 이 감정을 느꼈다.] 파견되는 존재이다. 그러니까 지구의 항체인 셈이다. 위의 두 마리와 달리 기본적인 형상은 따로 정해져 있지 않으며, 온갖 생물체로 의태할 수 있다. 더불어, 사람은 무조건 죽여버리면서 극중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이는 견신이 되어버렸다. 아이건 여자건 뭐건 마구 죽이며 마을도 전멸시켰다. 나중에는 자위대 특수부대까지도 거의 전멸시켰는데 그야말로 자위대 목이 잘려나가고 몸이 동강나고 팔이 잘려나가고 사람을 마구 끔살시킨다. 태어난 목적이 목적이다보니 전투력이 대단히 강하며, 교활할 정도로 지능도 높으며 온 몸이 그야말로 여러가지로 변신도 가능하여 사람도 속인다. 자위대 특수부대원으로 변신하였는데 방독면에 철모와 총까지 몸으로 변신시켜 똑같이 만들어 자위대원들을 속였다. 그나마, 몸이 붙어있어야 하니 총이 손에 붙어있는 모습이라 이걸 보고 자위대원들이 비로소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고 쏘려고 할때 온 몸을 촉수같이 날리며 그야말로 자위대원 양학.. 살아남은 건 고작 2명이었고 이중 1명은 에이트에게 존경하던 상관을 잃은 형사가 자위대원으로 위장한 것이라 (다테의 친구로 이 사람도 마지막까지 살아남았다.) 자위대원은 딱 1명만 살아남은 셈. 이 1명은 그야말로 온 몸이 토막난 채로 죽은 동료들을 보고 멘붕하면서 에이트에게 덤빌 생각못하고 물러나 살았다. 이처럼 변신능력도 엄청나거니와 먼저 파견된 견신들과 기억을 공유하기 때문에 후미키 모습으로 변신하여 목소리까지 똑같이 내기에 23을 교란시키고 문자 그대로 죽기 직전까지 묵사발을 내기도 했다. 그러나 23과 후미키의 헌신적인 모습을 보고 혼란을 느끼며, 자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후미키와 교감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때 보인 빈틈으로 인해 에이트가 죽인 경찰 간부를 존경하던 형사가 우연히 고압 전류선이 절단된 것을 죽기 살기로 쓴 것에 감전당해 치명상을 입고, 23의 일격에 숨통이 끊어진다. 다테는 이걸 보고 견신이 전기에 약하다는 걸 알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