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견진성사 (문단 편집) == [[정교회]]의 견진성사 == [[파일:external/3saints.com/5875334_orig.jpg]] 정교회에서는 세례성사에 이어서 곧바로 견진성사를 집전한다. 즉 세례에 연이어 한 세트로 거행되는 것으로 가톨릭처럼 세례받고 몇 년 후에 받는 일은 없으며, 주교만이 아니라 평사제도 집전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정교회에서 세례와 견진 두 성사는 입문성사라고 하여 항상 새로운 세례 신자가 두 성사를 모두 받으면 성체성혈을 받아 모시는 영성체로 끝난다.[* 세례·견진 성사를 모두 받고 정교회 신자가 된 이는 즉시 집전자를 통해 성체와 성혈을 받아 모셔야 한다. 어린이라 할지라도 이는 예외가 아니다.] 세례받은 자들은 성유를 머리, 가슴, 등, 팔, 다리에 바른다. 집전자(주교, 사제)는 견진성사를 받는 사람에게 성유를 바르면서 “성령께서 주시는 성령의 날인입니다.”라고 말하면서 기름을 발라준다. 성유는 올리브 기름에 사십 가지 향료를 섞어 만드는데, 이것은 성령의 선물을 상징한다. 성유는 성 대주간 목요일에 주교가 축성하며, 보통 본당에서는 사제가 견진성사를 집전하되 주교가 축성한 성유를 사용해야 한다. 견진성사가 끝난 후 집전자와 성사 받은 자들은 행렬을 지어서 세례조와 복음서가 놓인 예식상 주위를 세 번 돈다. 행렬하는 이들은 손에 촛불을 들고 참석자들과 함께 다음 성경 구절을 노래로 부른다. “그리스도로 인하여 세례 받은 자들은 그리스도를 옷 입듯이 입었도다. 알릴루이야”(갈라 3,27). 행렬은 반드시 원을 이룬다. 이는 영원한 일치를 의미한다. 예식상 위의 복음서는 일치의 중심이 되며 신자 생활의 중심이 되는 것이다. 그 다음에는 서간경(로마 6,3-11)과 복음서(마태 28,16-20)의 봉독이 있다. 성경 봉독 후, 집전자는 성사 받은 자의 머리칼을 ╋ 표시로 자르는 삭발례를 행한다. 머리카락은 성사를 받은 자가 하느님께 드리는 첫 예물로서 자기 자신을 온전히 내어 맡기는 뜻을 갖는다. 집전자의 끝맺음 기도로 예식은 모두 끝난다. 또한 정교회의 견진성사를 받지 않은 이들은, 일반적으로 [[영성체]]를 하지 못한다. 한국 정교회가 가톨릭의 세례를 인정하는 것과 별개로 가톨릭 신자라 할지라도 정교회의 성체를 영할수 없는 것이 바로 이 이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