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결혼 (문단 편집) === 긍정적 === 결혼의 순기능 역시 여전히 무시 못할 만큼 크다. 결혼을 하지 않으면 [[출산]]과 [[육아]]를 차별받지 않고 할 방법이 없다. 아무리 사회가 변해도 대개의 인간은 자손을 보고 싶은 욕망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사회적인 인식이나 복지 혜택 등도 기혼자에게 유리하게 돌아가기 때문에 독신보다 삶의 안정성에서 우위에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아직까지는 [[독신]]에 대한 인식이 그다지 좋지 못하므로, 결혼을 하면 주위의 결혼하라는 압박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그렇게 마음에 차지않는 사람과 마음없는 결혼을 섣불리 하지는 말자. 잘못하면 인생에 헬게이트가 열린다. 요즘 이혼률이 생각보다 높다는 사실도 주목해야 된다.] 또한 나이를 먹을수록 결혼율은 자연스럽게 늘어나게 되므로[* 젊었을 때는 결혼할 환경이 안되거나 일에 치이고, 또는 이성에 관심이 없어 독신주의를 표방했던 사람들도 점차 나이를 먹을수록 외로움이 심화되거나 마음에 맞는 이성이 생기는 등 결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자신과 맞는 나이대의 사람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쉽다. 노처녀, 노총각이 될수록 결혼은 물론이고, 여기에 자녀들까지 없으면 아무래도 비슷한 나이의 사람들과의 공감대 형성면에서 떨어진다. 그렇게 되면 같은 독신들이 아닌 이상 새로운 인간관계를 형성하기도 어려워진다. 여사친, 남사친으로 지냈던 주변에 이성들이 결혼을 하고 나면 연락이 거의 끊기는 경우도 태반이다. 아무리 대한민국의 독신율이 늘고 있다고는 해도 2020년대 기준 30대 후반 남자들의 혼인률이 70% 이상, 40대 초반은 80% 이상 나오는 것을 보면 아직도 최소한 결혼을 하는 사람들이 과반수라는 소리다. 물론 혼인률이 거의 98%에 달했던 [[1980년대]]까지의 대한민국에 비하면 독신율이 많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말이다. 최소한 상대의 성격에 대해 서로 70%~90% 정도는 용납이 가능하고, 상대를 위해 평생 충실할 마음이 확실히 있으며, 경제력도 그럭저럭 준비되어 있다면 결혼을 하는 것이 좋다. 나이가 들었을 때 잘 키워놓은 자식이 어느 정도 반겨줄 지도 모르고 중간중간 손주를 데리고 찾아오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나름대로의 경제적 능력과 서로를 위한 마인드만 갖춰져 있다면 행복한 하나의 가정을 꾸리면서 2세를 양육할 준비는 되어있는 셈이다. [[황금만능주의]]가 횡행할수록 아이러니하게도 결혼은 더더욱 사랑의 증명이 되어버리는데, 자신이 손해를 볼 것을 각오하지 않으면 결혼을 제안할 수 없기 때문이다. 반대로 말하자면, 사랑도 없이 결혼하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결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결혼 상대에 대한 사랑과 존중, 그리고 결혼 생활에서 빚어지는 여러 갈등과 과정을 거쳐 책임감과 정신적인 성숙을 이뤄내는 것이야말로 [[행복]]으로 이르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전세계를 막론하고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결혼 생활이 쉽지 않고 무거운 책임을 동반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결혼을 하려는 사람들이 오늘날에도 있는 것이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사람들을 잘 끌어들이며, 그들과 마음을 교류하는 것을 즐기는 사람들은 결혼을 하지않고 독신으로 살아가는 것이 감정적으로 어렵다. 21세기에 들어 혼자서 주로 놀고 활동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는 있으나, 그래도 여전히 과반수의 사람들은 적어도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 사회활동을 통해 인생의 활력을 찾는 사람들이 많으며 이들한테 가정을 이루는 것은 중요한 일이기도하다. 결혼을 하면 법적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인정되고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다. 각종 복지 혜택은 물론이고 한 쪽이 죽거나 중태에 빠졌을 때 중대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 하지만 결혼을 하지 않으면 관계가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각종 혜택은 물론이고 서로 무슨 일이 생겨도 법적으로 어떠한 간섭도 할 수 없다. 소수지만 반대로 2010년대 이후 [[청년실업]], 경제 불황과 가치관의 변화 등 사회적 변화의 영향으로 젊은층 한정으로 지나친 [[혐혼파|결혼 혐오]]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결혼을 생각하는 사람한테 "그딴 걸 왜 하냐"라고 하거나 "결혼하는 사람은 모두 멍청해서 그런다.", [[꼰대|"너도 살다보면 혼자가 편한 걸 알게 될 거다."]] 등의 [[오지랖]]을 늘어놓는 경우가 있다. 본인들의 혐오 정서는 생각의 자유이기 때문에 존중해 달라면서 [[이중잣대|정작 자신들은 존중해주지 않는 모습]]은 어이가 없다. 솔로를 존중해 달라면서 정작 커플들한테 온갖 인격 모독을 날리는 것과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혼전동거와 혼외출산을 한 사람들도 차별을 해서도 안된다. 혼전동거 한 사람한테 "혼전동거한 사람들은 성이 문란하다", "혼전동거한 사람들은 책임감이 없고 학창시절부터 양아치였다"로 몰아붙이면 안되고 혼외출산 한 사람에게 "책임감도 없는데 쾌락에 빠져 결국 후회한 짓을 한다"거나 "남자를 잘못 만남 지가 고생하는 멍청한 여자"로 몰아붙여서도 안된다. 너무나 상식적이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결혼하든 안하든 개인의 자유다. 양쪽 다 존중해야 한다.''' 또한 '''혼전동거를 하거나 전에 했던 사람들을 차별해서도 안된다.''' 결혼 생활은 하면 무조건 불행/행복해지는 무슨 법칙 같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쓸데없는 [[오지랖]]은 무의미하다. [[극과 극은 통한다|결혼 혐오에 집착하는 것도 결혼에 집착, 강요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