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결혼/갈등 (문단 편집) == 직업 문제 == 수입으로 생기는 갈등은 '[[신데렐라 컴플렉스]]' 참조. 한편 상대의 수입 부문에서 문제를 느끼지 못했다 하더라도 업무량에서 갈등이 발생할 수도 있다. 특히 여자의 경우 [[임신]], [[출산]] 및 육아를 위한 배려가 충분하지 않은 직장에 다닌다면[* 한국은 남성도 마찬가지지만 평균적으로 볼때, [[직장생활]] 내에서의 여성에 대한 배려가 영 부족한 편이다. 여자라고 특별히 [[야근]]이 면제되는 건 아니다. 여자한테 야근으로 갑질하기가 미묘하게 껄끄러울 뿐.], 결국엔 직장을 그만두든지, 아니면 애초에 [[취집]]을 하든지, 출산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 올 수 있는데, 이런 점이 갈등의 요인이 될 수 있는 것이다. 한편 결혼을 위해 원하는 직업/재산 조건을 맞춰줄 수 없는 경우에도 문제가 된다. 예컨대, 남성은 [[아내]]가 [[직장인]]이길 원하는데 [[여자친구]]가 [[공무원 시험]] 준비생이라면, 여자친구가 시험에 합격하든지 시험을 포기하든지 남자친구가 결혼해서 시험 뒷바라지를 하든지 아니면 결혼을 미루든지 해야 할 것이다. 물론 정말 상대방을 사랑하고 존중한다면 직업은 아무래도 괜찮다. 다만 밑에서 서술할 결혼생활이 사랑을 하느냐 마느냐를 넘어서까지 거부감이 든다면 진지하게 고려해야한다. * 과도한 업무량 밤 10시, 11시 [[야근]] 혹은 휴식일 추가근무가 일상사이고 주말에도 특별 출근해야 할 일이 많고 휴가도 마음대로 쓸 수 없는 회사에 다니거나 교대로 근무하는 직종을 가진 사람들은 연애할 때도 힘들다.[* 상당수의 눈높은 사람들에게는 배제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결혼해서 평생을 그런 식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 배우자 입장에서는 함께 해야 할 집안일을 하나도 하지 않고 가정에도 충실하지 않고 같이 마음놓고 쉬지도 않으니 불만이 터져나오게 된다. 아래 직업을 가진 사람과 결혼할 거면 '''미리''' 협의를 하고 감수할 부분을 찾아야 한다. 반대로 자신이 이런 직업을 가지고 있으면 반드시 '''미리''' 상대에게 근로조건을 까놓고 이야기해야 한다. 결혼해놓고 '''날 사랑하지 않는 것 같다, 일밖에 모른다, 나는 쓸쓸하고 비참하다, 내가 생각했던 결혼 생활은 이런 게 아니었다, 이혼하고 싶다''' 이래 버리면 배우자 입장에서는 뒤통수를 얼얼하게 얻어맞은 듯한 배신감을 느끼게 된다. * [[외교관]], [[국제기구]] 직원, [[종합상사]], [[군인]], [[무역]], 해운, 해외 진출 건설사: 분쟁지역이나 험지로 배치될 경우 가족을 데려가기 힘들다. * [[전문서비스업]] 중 Front-office ([[전략컨설팅]], [[로펌]] 변호사, 회계법인 [[회계사]]), [[기자]], [[수련의]]: 1주일 90시간~100시간 정도 일한다. 집에는 그냥 옷만 갈아입고 잠만 자러 오는 것이다. 병원은 교대근무로 체력적으로도 힘들며 오버타임이 있고, 설사 오프더라도 오프 중 각종 교육 및 이벤트가 있을 수 있다. 여성이 이런 직업을 갖게 되는 경우 육아나 출산이 현실적으로 힘들 수 있으며, 배우자의 공백으로 [[바람(관계)|바람]] [[외도]] 위험가 잦다. 이런 문제로 이혼하는 커플들이 생각보다 굉장히 많다. 특히 의사가 교수, 교직의 꿈을 품고 있다면 배우자가 아예 전적으로 외/내조하고 희생해야 한다. 단순히 타이틀이나 고소득만 노리고 결혼했다가는 큰 낭패를 볼수 있으므로 주의. 더군다나 '''스탭병'''이 있는 의사는 매우 조심해야 하는데, 스탭이라 하면 의사중에 교수의 꿈을 가지고 있고 대학병원의 정규교원이 되고싶어하는 사람이다. 대체로 부교수[* 특히 30대 중후반~40대 초 여성들을 임상조교수라는 타이틀로 잡아두는데, 사실상 의대 사학에 속하지 않는 비정규직에 월급도 의사중에서는 최저수준이다.]정도의 어느 정도 기반이 잡힌 교수가 되려면 병원에 자기 인생을 거의 최저시급 이하 수준으로 갈아넣어야 될 수 있다.[* 어느정도냐 하면 거의 병원에서 숙식을 해결할 수준은 되어야 한다. 주중에 있는 진료업무는 물론이고, 매 분기마다 강요되는 연구실적, 교수를 대신한 의대 강의업무까지 하려고 하면 사실상 오버타임은 물론이고 365일 근무, 24시간 숙직업무로 갈아 넣어야 한다. 그렇게 해도 낙하산이 오거나 교수가 다른 사람을 점지하면 그 기간동안 고생한 건 다 무효가 된다. 물론 경력으로는 인정되어 나가서 페이를 조금 더 받을 수 는 있다.] 특히 빅 5교수는 과거에는 봉급을 전혀 받지 않는 무급 펠로우도 굉장히 많았었다. 이런 스탭에 대한 갈망이 있는 의사와 결혼하여 파국에 이른 사람들이 많으니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 대학병원(종합병원) [[간호사]], [[경비]], [[프로그래머]]: 일반인에 비해 근무량이 많은데다가 간호사는 결정적으로 일반 사무직과는 근무패턴이 상당히 다른 교대근무다. [[SI]]/[[SM(개발)]] 문서도 참조. * [[주말부부]] 양쪽 다 직업을 포기할 수 없는 경우 [[주말부부]]로 몇 달에서 30년까지 이렇게 살아야 할 수도 있다. 이 경우 '''도대체 결혼을 왜 했나''' 싶은 외로움에 시달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약혼자와 함께 주말부부의 고충을 살펴보고 나서 결혼을 결정하는 게 좋다. * 직업군인: 몇 년에 한 번씩 계속해서 근무지가 바뀐다. 장교는 조종사가 아닌 이상[* 특정 기종을 배정받으면 그라운드되거나 기종전환을 하지 않는 이상 계속 한 곳에서 근무하게 되며, 근무지도 내부에서 소속 비행대대만 로테이션 돌리는 수준이다.] 강원도, 대구, 경기도 하는 식으로 불규칙하게 배치되므로 주말부부가 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갑작스런 사건사고 등으로 중령 진급[* 군인연금을 받으려면 약 20년 이상 복무해야 하는데 장교는 중령 진급을 해야 간신히 맞출 수 있다.]에 실패할 경우 조종사처럼 대체할 곳이 있는 게 아닌 이상 생활고도 생긴다. 부사관은 진급을 하는 순간 전속 대상자가 되어서 진급할 때마다 부대를 옮겨야 한다. * [[국가공무원]]: 국가직의 경우 순환배치가 전국구로 이루어진다. * 통근시간 왕복 3시간 이상 * 디자인, 광고 관련 업종: 갑을관계가 명확한 분야라 금요일에 일주고 월요일에 제출하라는 악덕 클라이언트가 비일비재하다. * 24시간 교대근무, 야간 근무 업종: 이런 업종은 사람이 잠을 줄여가면서 근무하거나 밤낮이 바뀌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집에 들어오면 재빨리 잠들어버린다. 이런 직종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은 낮에 아이들 학교 보내고 밥 주는 시간엔 집에 있지 않거나 있더라도 이미 넉다운 당해서 침대에서 꿈나라를 헤매고 있을 확률이 높다. 저런 상황을 제외하고도 대부분의 집안일은 배우자의 일이 되는 경우가 많고, 서로의 생활패턴이 맞지 않기 때문에 분명 같은집에 사는데도 들어오면 잠만 자기 때문에 대화도 잘 못하고 얼굴보기가 힘든 경우가 많기도 한다. * [[소방공무원|소방관]], [[경찰공무원|경찰관]], [[교정직 공무원|교도관]] 등 24시간 돌아가야하는 기관 + 위험 직종에서 근무하는 사람: 예를 들어서 소방공무원은 3교대 근무를 한다는 가정하에 주간근무, 야간근무, 당직근무로 근무형태가 나뉜다. 주간근무는 9시에 나가서 오후 6시에 들어오기 때문에 여타 다른 공무원이나 직장인과 비슷한 저녁있는 삶을 즐기고 집안일도 하고 외식도 하겠지만... 항상 주간근무만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야간근무가 걸리면 오후 6시에 출근해서 15시간을 근무지에서 보내고 다음날 오전 9시에 들어온다. 15시간동안 근무하고 밤까지 샌 사람은 당연히 집에 들어와서 대충 씻고 바로 반죽음 상태로 기절해서 잠만 잔다. 거기에 당직근무가 걸리면 아침 9시에 나가 24시간동안 일하고 다음날 아침 9시에 들어올때도 있다. 또한 이러한 일을 다 제쳐두고도 결정적으로 일터가 위험한 경우가 많으니 항상 배우자를 걱정하게 만들고, 해당 사유로 인해서 본인도 당연히 스트레스를 엄청 받기 때문에 사소한 일이 부부싸움으로 번지면서 부부간 불화를 초래할 가능성도 있으며, 심지어는 근무하다가 다쳐서 병원 응급실에서 보호자 찾는 전화가 오게 만들기도 하고 아주 극단적이지만 불의의 사고를 당해서 세상을 뜰 가능성이 다른 직업에 비하면 꽤 높기 때문에 배우자의 마음 한켠을 항상 차지하고는 계속 걱정하게 만든다. 그러나 이런 단점만 있지는 않다. 공무원이면 휴무일이 비교적 확실히 보장되기 때문에 그에 따른 이점도 있다. 또한 국가기관에서 일하기 때문에 육아휴직등의 혜택을 사기업보다 잘 이용할 수 있다.[* 육아휴직한다고 하면 십중팔구 인력 구멍난다고 눈치주는 사기업보다는 확실히 자유롭다.] 또한 맞벌이인 경우 이러한 직업을 가진 배우자가 쉬는 날에 집안일 시키면 조금이라도 수월하다. 또한 웬만큼 삽질을 하지 않으면 정년이 보장되면서 나라가 망하기 전까지는 월급이 제때 잘 나오고 액수가 점점 적어지는 추세이지만 노후에 공무원 연금도 나오면서 돈벌이도 아주 풍족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아주 못 벌어오는 직업은 아니라서 정말 최악은 아니다. 조율 할 수 있는 부분이 대다수이기때문. * 해고 대기업같이 사회우대 직업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40대 중후반 들어서 [[정리해고]]나 다름없는 [[명예퇴직]]을 당하는 경우가 많고, 이 때까지 충분한 저축을 했으면 재취직까지 버틸 기회라도 있지만, 빚만 졌다면 재정적인 문제로 인한 갈등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근데 이 직업들을 빼고 나면 대한민국의 남는 직업이 없다는게 함정.~~[* 취소선이 있긴 하지만, 실제로 저런 조건 때문에 대한민국에서 결혼을 포기하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극악의 저출산율을 보이기에 우스개소리로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다음 직업들은 해고에서 대체로 안전하다. * 공무원, 공공기관 * 전문직 * [[노동조합]] 등으로부터 권익 보호를 받는 대기업 또는 중견기업의 생산직이나 기술직 * 경력자가 필요한데 육체적으로 힘든데다 수입도 적은 [[3D]] 직종들: 의외겠지만 '''스스로 그만두는 경우가 너무나 많아 엄청난 사고를 터트리지 않는 이상 회사들이 잘 자르지 않는다.''' 다만 본인이 오래 일하기 힘들며 할 수 있다쳐도 다른 해고에서 안전한 직업보다 벌 수 있는 돈이 터무니없이 적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