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결혼/갈등 (문단 편집) == [[가치관]] 차이 == 갈등이 생길 수 있는 가치관의 차이는 다음이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종교가 다른 것과 한쪽 종교로의 개종을 강요하는 문제 등도 익히 문제가 되기도 했다. * 종교로 인한 갈등 [[기독교]]와 [[불교]], [[기독교]]와 [[유교]] 등의 종교차이로 인한 갈등, 시댁이나 처가의 종교를 사위나 며느리에게 강요하려는 행동, 자신의 종교를 시댁이나 처가에 강요하는 행동 등이 문제의 불씨가 된다. 종교로 인한 갈등은 상당히 중요한 문제다. 그나마 어느 한쪽이 종교가 있고, 어느 한쪽은 종교가 없다면 문제가 덜한 편이지만[* 한쪽이 무신론 등, 회의적인 입장일 경우는 또 다르다.], 둘의 종교가 다를 경우에는 같이 살면서 매우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아예 어느 한쪽의 종교로 결혼 전 통일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경우는 한눈에 반할 정도로 상대를 너무 좋아해서 종교까지 따라 가겠다고 결심하는 경우에 한해서다. 물론 타인을 한눈에 반하게 만들 정도라면 틀림없이 외모도 출중하고 성격이 좋거나 경제력이 뛰어난 경우가 보통이다.] 대부분 [[기독교]]인, [[유교]][* 특히 종가집. ~~[[영원히 고통받는]] 종가~~ ] vs 타종교인 + 무교 간에 발생한다. 결혼적령기에는 연애할 때부터 '''반드시''' 예상 문제를 짚고 넘어가야 한다. 함부로 결혼했다간 가족 단위 갈등으로 번져서 큰일난다. 종교별 상황을 구분해서 서술하면 아래와 같다. 따라서 2000년대 이후로는 같은 종교 내에서 배우자감을 구하려는 현상이 급증했고, 이는 일부 결혼정보업체에도 회원이 가입시 직접 노골적으로 표시하는 쪽으로 나타난다. 혹은 같은 종교를 요구하지 않더라도, 타 종교를 거부하거나 타 종교는 만나지 않겠다는 의사표현을 결혼정보업체에 확실히 표시하기도 한다. 2000년대 이후로는 조금씩 줄어드는 편. * vs [[기독교]] '내가 상대편 종교로 개종하면 끝나겠지'하고 생각하면 '''인생이 굉장히 [[애로사항]]이 꽃필 수 있다.''' 기독교는 보수적이거나 근본주의 계열 교단의 경우[* 진보적이거나 온건한 성향의 교단에서는 무조건 [[예수천국 불신지옥]]이라는 식의 주장을 하지 않는 편이며, 타 종교와의 화합을 중요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하나님을 믿지 않으면 생후에 지옥에 가게 된다는 믿음 때문에 배우자에게 확실한 개종을 요구할 것이고, 기독교는 타 종교에 비해 신자에게 요구하는 것이 많은 편이다. 나아가 믿지 않는 사람에게 포교하는 것을 상당히 중요하게 여긴다. 아울러 대한민국의 경우 [[십일조]]등 금전적인 부분에서도 강하게 압박하기에 [[기독교]]인을 배우자로 삼겠다면 이에 대해 '''아주 많이''' 이야기를 해야 한다. 물론 기독교 신자라고 다 똑같은 기독교 신자가 아니고 결혼문제는 [[케바케]]인 상황이 많기 때문에 기독교 신자라고 절대 결혼하지 않을 것까지는 없다. 제사거부/[[십일조]]/일요일 예배 필참/무분별한 전도 시도가 보통 갈등을 일으킨다. 이 과정에서 확인해야 할 것은 약혼자뿐만 아니라 약혼자 부모님, 친척들과 자주 만나는 집안이라면 가까운 친척까지 확인해야 한다. 예를 들어 약혼자는 종교를 그리 신실하게 믿지 않는데 약혼자 부모님이 [[광신도]]라면 '''자기 자신'''이 그 피해를 보게 된다. 절대 그냥은 못 넘어간다. --그런데 다 알고 결혼하는 경우가 많아서 뭐라고 하기 그렇다. 처음부터 이단 사이비라면 경계부터 하거든. 사이비가 아닌데 좀 강한 경우가 많아서 피곤한 게 문제지...-- * 명절 차례 및 기[[제사]] 한 쪽이 제기(제사 지내는 그릇)를 만지는 것, 제사 음식을 준비하는 것, 제사에 참여하는 것을 거부한다면 갈등이 일어나기 쉽다. 설사 부부간에 상의해서 '종교 문제로 제사에 참여하기 싫어한다'고 해도, 다른 친척들이 기분 나빠해서 갈등이 커지는 경우가 많다. * 개종 약속 / 전도 시도 약혼자가 결혼 후 개종하기로 약속했는데 개종하지 않거나 티날 정도로 나이롱 신자가 되면 갈등이 생길 수 있다. 배우자 부모님이 자신에게 강요를 한다. 개종을 하지 않겠다고 강하게 말해도 [[괘씸죄]]에 걸려서 말도 안 되는 온갖 구박을 당한다. "'''너 때문에''' 우리 아들/딸이 종교를 열심히 믿지 않는다." * [[십일조]], [[헌금]] 비 기독교인 쪽의 소득을 종교활동에 수백만원 써버린다면 갈등이 커진다. 미리 확인을 해봐야한다. 기독교인이 자신의 소득을 헌금에 낸다고 해도 문제가 아닐 수는 없다. 부부는 운명공동체임을 고려하자. 돈 문제는 반드시 사전에 철저히 합의하고 각오를 해야 문제가 안 생긴다. * 각종 교회 행사 (주말 예배, 새벽기도, 교회일) 약혼자가 결혼 후에도 주말을 통째로 교회에서 보낸다면, 주말에 휴식이 없고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없어 갈등이 생길 수 있다. 개종했더라도 이런 교회 행사에 참여하지 않으면 "믿음이 깊지 않다"면서 구박을 당할 수 있다. 물론 배우자가 포기하는 경우도 있으니 역시나 [[케바케]]. * 가족 및 친척 전도 시도 배우자의 가족, 친척까지 전도하려 시도하면 심각한 갈등이 생길 수 있다. * vs 가부장적인 [[유교]] 가부장적인 유교 집안도 여러 갈등을 일으킨다. * [[제사]]가 1년에 몇 번 정도 있으며 얼마 정도 참여해야 하는지 알아보고 결혼하자. * [[종가]]집 장손인지 미리 확인해보고 해당하는 경우 어느 정도 힘든지 알아보고 결혼하자.[* 물론 종가가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워낙 보수적인 종가가 많은 게 현실이다. [[아들]] 좀 낳으라고 난리를 치고, 아들 안 낳으면 죄인 취급해대는 경우.~~ 성별은 남자가 정하는건 함정~~ ~~만약 젊은 종손이 [[독신|독신주의자]]라면?~~ 큰며느리를 [[가사노동]] 전담 [[노예]] 취급하는 경우.] * 갈등 요소 가사분담을 하더라도 그 정도나 형식의 차이 때문에 갈등을 겪는 경우도 많으니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 * [[양말]]을 뒤집어서 벗어놓는 습관, [[빨래]]를 한군데 모으지 않고 제멋대로 집 아무데나 던져놓는 습관 * 정리정돈이나 [[설거지]]를 그때그때 즉시 하는지, 어느 정도 쌓이면 한번에 하는지: 전자인 사람이 후자를 보면 울화통이 터진다. * 아침식사: 반드시 챙겨 먹어야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차려줘도 입맛이 없어서 안 먹는 사람이 있다. 맞벌이의 경우 아침을 누가 차릴지 등이 갈등의 요인이 되기도 한다. * 애완동물까지 끼면 일거리가 엄청나게 늘어난다. 가령, 강아지 배설물을 치운다든지, 밥을 준다든지, 강아지 털이 날려서 청소기를 자주 돌려야 한다든지, 산책을 시키거나 놀아줘야 한다든지… 기존에 가사노동 트러블을 많이 겪는부부라면 있던 애완동물이라 하더라도 가급적 분양을 하든지 하고, 새로 애완동물을 들이는 것은 상상도 하지 말아야한다.[* 아니면 이혼을 하든지, 결혼 전에 힌트들을 잘 알아보든지 해야 한다.] * 명절에 일시키기 ([[명절증후군]]) * 육아 분담 아이를 누가 볼 것인지, [[출산]], [[임신]], [[육아]] 관련 문제가 된다. * 양가 부모님에게 맡길 경우 어느 쪽에서 맡든, 해당 배우자가 매우 싫어한다는 걸 감안하자. 이걸 미리 의논하지 않으면 큰 싸움이 생긴다. 이 갈등으로 인간관계 끊기는 경우도 많다. 또, 한쪽 부모님에게 맡길 경우 절대 공짜가 아니라는 것도 감안하고 하자[* 다만 손주를 가질 것을 압박한 경우라면 당연히 공짜로 맡을 것을 요구할 수 있고 정당한 권리이다.].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감사한 마음을 보이지 않는다면 불만이 나온다. 설사 좋아서 봐주신다 하더라도 그것 때문에 아프고 힘들어하신다면 배우자가 절대로 가만히 있을 리가 없다. 특히 자신의 부모님에게 맡기면 안 되는 핑계로 "우리 어머니는 나이도 많고 몸이 허약하시다, 우리 어머니가 육아도우미는 아니지 않냐"는 건 쓰지 말자. 대판 싸우게 된다. 배우자의 부모님이라고 무슨 육아를 할 운명을 타고 태어난 건 아니지 않는가?[*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손주를 가질 것을 압박한 경우라면 육아를 요구하는 것이 당연한 권리다.] * 육아 [[가사도우미]]를 쓸 경우 [[맞벌이]]를 할 경우 가정부를 고용하는 식으로 해결할 수 있다. * 육아 휴직 및 [[취집]] 육아 갈등은 사라지나, 세후 3,000만원 이상 버는 직장이라면 꼭 [[육아 휴직]]을 해야 할 지 다시 생각해보는 게 좋다. * 양육비 여기서 말하는 양육비에는 전통적인 양육비(유모차 구입비, 분유 구입비, 장난감 구입비)외에 유치원 등록금과 초중고 [[사교육]] 등에 들어가는 비용 등을 모두 포함한다. 이러한 양육비로 인한 갈등에는 다른 부모들과의 비교 심리 및 [[명절증후군]] 도 상당한 원인이 된다. 돈을~~ 처넣는~~ 과소비하는 동안 싸움 거리는 늘어만 가고… * [[섹스리스]]/[[스킨십]] 거부 사람에 따라서는 [[성관계]] 자체를 거부하거나 섹스 중일 때 외에는 [[스킨십]]을 몹시 불쾌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한쪽은 부부간인데 스킨십을 안 받아준다고 불쾌해하고, 반대쪽에서는 스킨십을 하기 싫다는데 계속 시도한다고 불쾌해한다. 이런 갈등이 반복되면 서로간에 말도 안 하게 되는 냉담한 관계가 형성되고 그러다 보면 이혼까지 간다. 따라서 결혼 전에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취미생활 문제 비용지출 쪽 문제는 경제관념 문단 참조. '조상님의 힌트'라고 불리는 사전 징조들을 살펴봐야 한다. 취미생활로 인해 직장의 [[근태]]를 못 지킬 정도의 성실성 문제를 일으킨다. 예를 들어 밤늦게까지 온라인 게임을 하다가 직장에 지각하고 야단을 맞는다든지. 취미생활로 인해 자녀를 심각한 위험에 처하게 한 적이 있다. 예를 들어 컴퓨터 게임을 하느라 유아를 굶겨죽인 사건은 국내에서만 해도 수없이 많다. * 원리원칙주의 성격 vs 자유분방한 성격 이런경우 애당초 연애를 할 시기부터 조금 만나다가 헤어지는 경우가 더 많지만, 결혼후에 이런 갈등이 생기면 정말 신경이 많이 쓰인다. 원리원칙주의적인 사람은 세세하게 상대방의 이것저것을 못마땅해 하면서 일일이 지적하는것이 너무 피곤해 죽을 지경이고, 자유분방한 상대방은 본인을 자꾸만 구속시켜려고 하는 배우자가 싫증이 난다. * 상대의 취미생활을 이해 못하는 배우자 배우자의 취미생활을 이해해 주기는 커녕 못마땅하게 여기고, 심지어 취미생활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런 배우자는 [[스트레스]]일 수밖에 없다. 자신이 그만두고 싶어서 그만두는 것도 아니고 배우자가 단순히 싫어한다는 이유만으로 하고 싶은걸 그만둬야 하니 말이다. 특히 [[서브컬쳐]]나 수집 등에 ~~[[덕질]]~~ 취미가 있는 경우엔, 여성 배우자 쪽에서 싫어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예를 들어 해당 취미에 기껏 연 10만원 정도만 써도 한심하다고 구박을 하거나, 배우자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물건을 버려버리기도 한다. 실제로 관련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결혼한 뒤로 취미생활을 못하게 되었다." "배우자가 자꾸 눈치를 준다." "요새는 몰래 하는 중이다." 등의 하소연하는 글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런 문제로 인한 갈등을 겪지 않으려면 연애할 때부터, 자신의 취미생활을 고백하는게 좋다. 특히 특이한 취미를 가진 경우에는 더욱 필요하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상대방이 자신의 취미생활을 이해해 주지 않는다면 결단을 해야 한다. 즉 취미생활이냐 연인이냐의 둘 중의 하나를 택해야 한다. 만약 취미생활을 포기할 수 없다면, 연인관계를 정리하고 취미생활을 잘 이해해 주는 사람이나 취미생활이 같은 사람을 만나는 편이 낫다. 그래도 헤어지기 싫다면 취미생활이 좋은지 아니면 결혼생활이 더 좋은지를 고민해보고 결정하고 결혼 후에는 너무 취미생활에만 치중하지 말고 취미생활 하는 시간을 줄여야 갈등을 줄일 수 있다.취미생활을 이해한다는 것도 어디까지나 남는시간에 잠깐동안 하는 정상적인 범주 내에서 이해한다는 것이지 너무 몰두하면 이해해 주던 배우자도 취미를 적대하게 될 것이다. 다만 이것도 좀 적당히 해야 한다. 여성의 경우 남성이 [[게임]]을 하는 것에 대해 지나치게 불쾌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한 달에 2만원 안 되는 돈을 게임에 쓰는데 이것 가지고 구박하는 경우도 있다. 이는 취미의 존중에 대한 여부를 떠나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일 수도 있으므로 생각을 좀 해보자. --친구랑 술 먹고 살림살이 명품 좀(?) 산다고 수십 수백만원 쓰는 건 안 이상한데 게임에 1만원 쓰는 건 이상하단다.-- 물론 취미생활을 이해해 주는 사람을 만난다고 해서 완전히 마음을 놓을 수는 없다.연애시절에는 여러 생활습관과 마찬가지로 크게 신경쓰진 않아서 결혼 이후에야 문제가 부각이 되거나 혹은 상대방을 붙잡아두기 위해 거짓으로 이해한다는 척 접근하고서 결혼 뒤에 본색을 드러내는 첩보작전을 펼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해한다는 말에 안심하지 말고 여러번 확인을 거쳐서 뭔가 아니다 싶으면 선을 그어야 한다. 혹시나 "결혼하고 나면 안 하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결혼한 뒤에 어떻게 해볼 생각으로 접근하는 것이라면 처음부터 생각을 접는 것이 좋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은 쉽게 그만둘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해해줄 생각이 애초에 없었다면 처음부터 접근하지 말아라. 서로의 가슴을 찢어놓고 헤어지고 싶지 않다면… * 애완동물에 대한 관념 차이 어떤 집안에서는 애완동물을 '동물'로 대한다. 반면 어떤 집안에서는 '반려동물'이라 하여 식구처럼 대한다. 애완동물이 아프거나 사망하였다는 이유로 중요한 약속을 어기거나 미룰 경우 애완동물을 식구로 생각하지 않는 집안에서는 "집안 대 집안간의 문제가 개보다 못하다는 거냐"라면서 화를 내기쉽다. 반대쪽 집안에서는 "우리 가족이 아프다는데 어떻게 인간으로서 그거 하나 양해해주지 못하냐"라면서 화를 낸다. 서로간에 이런 차이를 이해하고 조율할 필요가 있다. * [[효도]] 및 가족관계로 인한 갈등 결혼 후에는 효도 역시 자기가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고 반드시 배우자와 의논을 해야 한다. 이런 점을 소홀히 하고 "__겨우__ 이 정도 가지고 배우자가 우리 부모님한테 효도하는 걸 __당연히__뭐라 하진 않겠지"라고 해버리면 틀림없이 "나한테 종살이 시키려고 결혼하자고 했냐? 너는 우리 부모님한테 그렇게 안 하면서 왜 이렇게 이기적이냐? 효도는 셀프로 해라"하며 싸우게 된다. * 양가 부모님에게 전화를 얼마 정도 자주 할 것이며 그 책임은 누가 질 것인지 알아보자. 이는 소식이 궁금해서가 아니라 한국 문화에서 [[서열]]을 확인하기 위한 수단으로 쓰인다.[* 단순히 소식이 궁금해서 그러는 집에서는 자기 자식에게도 궁금하다며 전화를 자주 하라고 시키며 전화가 오지 않으면 부모 쪽에서 전화를 한다. 그런데 이런 걸로 싸우는 집에서는 자기 자식은 내버려두고 며느리나 사위에게만 효를 강요한다.] 그 정도에 대해서도 사람마다 생각이 달라서, 1주일 한 번씩 전화가 안 오면 시부모/장인장모를 우습게 안다며 날뛰는 집도 있다. * 양가 부모님이 집을 방문해도 괜찮은지 알아보자. 어떤 부모님은 허락없이 신혼집 문을 따고 들어오기도 하고 사전 연락 없이 찾아와서 불시에 문을 두드리기도 한다. * 양가 부모님을 1년에 몇 번 정도 방문할 것인가 상의하자. 1년에 서너 번인 경우도 있고, 수십번인 경우도 있고… 케바케다. * [[명절증후군]]은 이혼 사유가 되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심각하다. 일부 부부는 명절을 지낼 때마다 아내에게 몇십만원 선물로 보답하는 식으로 풀기도 한다. * 기회가 닿으면 같이 살고 싶어하는 양가 부모님도 있다. 함부로 자기 혼자 결정하면 큰일난다. 배우자에게 상의를 하고 나서야 결정하자. * A쪽 부모님 아플 때 A쪽에서 모시자고 하는데 B쪽에서 힘들다고 거절하면, B쪽에서는 적어도 B쪽 부모님 아플 때 모시자고 하는 파렴치한 이야기는 하지 말아야 한다. * 꼭 부모님 뿐 아니라 상대방의 친족이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가령 배우자가 자신과 상의 없이 자신의 형제에게 숙소를 제공한다던가 하는 경우. 현관 비밀번호 안다고 통보 없이 그냥 들어오는 경우도 있다. * 정치 성향으로 인한 갈등 부부끼리, 그리고 가족끼리 정치 성향이 항상 일치하라는 법은 없지만, 개인의 가치관의 상당 부분을 반영한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또한 갈등거리가 되기 쉽다. 친한 친구끼리도 정치적 견해 차이로 다투는 일이 많은데, 평생 함께 살아야 하는 배우자와의 생활의 만족도를 결정짓는 요인 중 하나임은 틀림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