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결혼정보회사/회원 (문단 편집) === 여초? === 결혼정보회사의 특징 중 하나는 남녀의 가입비(회비)가 서로 다르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비싼 이용료를 지불하며, 결혼정보회사의 매출은 대부분 여성들로부터 나온다. 즉,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결혼정보회사의 성비는 여초 상태이거나, 남녀 동일 회비 적용시 자연스럽게 여초 상태가 되는 상황이란 걸 알 수 있다. >결혼정보회사 매니저: "11만 원에 15회…여자들이 물으면 천100만 원 냈다고 그래야 돼요. 여자들은 최소한 620, 890, 천390, 2천200(만 원)... 이런 회비를 내고 하는 거예요. 절대로 11만 원 이런 얘기 하면 안 돼요." >2019년 KBS 취재진(남성)이 직접 결혼정보회사에 문의 기사[[https://news.kbs.co.kr/news/view.do?ncd=4205961|#]] >대부분 회사들은 가입 금액에서 남녀 차등을 두고 있다. 차등이 가능한 이유는 여성회원이 남성 회원보다 많기 때문이다. (결혼정보) 업계에서 공공연하게 여성의 가입비가 더 비싸게 책정되고 있다. 만약 가입비가 같다면 만남의 횟수가 다르게 제공된다는게 이 업계 '불문율'이다. >"여성가입이 남성보다 비쌀까?", 2019년 기사[[https://mobile.newsis.com/view.html?ar_id=NISX20190613_0000680215|#]] >"결혼정보회사에 대한 남녀의 선입견은 불변이다. 남자들은 가입하는 것에 대해 자존심을 상해한다. 반면에 여성들의 경우 안전한 만남을 가장 최우선으로 한다. 그렇기에 실질적으로 여성들의 기대치가 매출에 반영이 되고, 회원의 성비는 여자가 7, 남자가 3 같은 식으로 (여초 상태가) 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반면, 모바일 소개팅(데이팅) 앱 같은 건 남성 이용자가 더 많은데, 이는 여성과는 달리 남성은 보증되지 않은 상대방을 만날 수도 있는 즉석 소개팅에 두려움이 없기 때문이다." >결혼정보업계 20년차 종사자 이재목氏, 2022년 인터뷰 영상[[https://youtu.be/21veOzTYUUc?si=TKsBk2-BHqK4XwH4&t=209|#]] 다만, 몇몇 결혼정보회사들이 홍보용 기사에서 자체적으로 내놓은 통계에 따르면, 남성 회원의 비율이 50퍼센트가 넘어서 남성이 여성보다 조금 더 많다는 식의 내용들도 있는데, 이는 업계 종사자들의 증언과 실제 이용자들의 증언과는 지극히 상반되는 통계다. 해당 통계들은 결혼정보회사의 홍보용 기사 혹은 그 기사를 인용한 곳이 출처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걸러들을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회원의 성비는 결혼정보회사 측에서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주제이고, 매출과 직결되는 요소이기 때문에, 최대한 남성이 많아 보이도록 통계의 기준을 설정하는게 유리하기 때문이다.[[https://www.youtube.com/watch?app=desktop&v=RM4Ecih5UBs|영상]] 실제로 해당 통계들을 유심히 살펴보면 딱히 기준을 명시하지 않은 걸 알 수 있고, 외부에서 결혼정보회사의 실태를 조사한 기사들은 하나 같이 결혼정보회사들의 심한 여초 현상을 지적하고 있다. 예를 들어, 모 업체(가X)의 경우 2015년 기사에서는 남성 55%, 여성 45%였던 성비가 2019년 기사에서는 남성 45%, 여성 55%로 완전히 뒤집혔다. 이런 식의 널뛰기 통계는 어떤 지속적인 기조가 있다기 보다 업체의 운영 정책에 따라 조정되는 측면이 크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https://m.news.nate.com/view/20190616n06687|기사]] 심지어 남성의 비율이 당연히 더 높을 거라는 인식이 존재하는 모바일 데이팅 앱조차 남성이 직업, 학력, 경제력을 인증해야 가입할 수 있는 곳들은 여성 회원의 비율이 근소하게 더 높았다.[[https://www.madtimes.org/news/articleView.html?idxno=8004|기사]] >애초에 남녀 성비가 맞지 않아 결혼 성사가 어렵다는 비판도 있다. 결혼정보업체의 여성회원 비율이 남성보다 상당히 높은 건 업계의 공공연한 비밀이다. 익명을 요구한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영세 업체일수록 이 같은 현상은 심해져 여성 비율이 90%에 이르기도 한다고 전해진다. >“짝 만나려 수백만원 냈는데…” 미혼남녀 울리는 결혼정보업체, 2018년 기사[[https://www.segye.com/newsView/20181215000372|#]] 남성의 까다로운 가입 조건에 비해 비해 여성은 고졸도 가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초라는 의견도 있는데, 여성의 가입 조건이 널널한 부분은 어디까지나 직업, 수입 등의 사회적 능력 부분이고, 여성의 나이와 외모를 남성보다 훨씬 까다롭게 보기 때문에 결국 쎔쎔이다. 실례로 20살 고졸 여성이 30대 변호사 여성보다 결혼정보회사 등급이 높은데, 이를 보고 여성의 가입 조건이 널널하다고 할 게 아니라, 20살 여성이 결혼정보회사에 진입한 것 자체가 까다로운 조건을 통과한 것이라 말해야 한다. 20살에 결정사에 가입한 여성이 얼마나 있겠는가? 무엇보다 정말 남성이 여성보다 많은게 사실이라면 남성의 가입비가 여성의 가입비보다 저렴할 이유가 없다. 다만, 몇몇 결혼정보회사들이 내놓는 통계가 기준도 공정하고 신뢰성이 있다는 가정 하에, 해당 통계에서 여성보다 남성이 더 많은 이유로 무료 회원 혹은 유령 회원[* 가입만 하고 활동은 하지 않는 상태]의 존재를 꼽을 수도 있다.[[https://news.kbs.co.kr/news/view.do?ncd=4205961|기사]] 실제로 업계 종사자들이 만나는 고객은 여성이 대부분이지만, 명목상으로 회사에 등록되어 있는 회원은 남성도 적지 않게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전문직 남성의 경우 매우 저렴한 가입비를 넘어서 아예 무료로 가입하는 경우도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