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경북대학교/학부/인문대학 (문단 편집) === [[사학과]] === [[파일:경북대학교-사학과.png|align=center]] [[http://khistory.knu.ac.kr/|사학과 홈페이지]] ||1951년 창립되었다. 대학원 특성화 사업인 2013년부터 BK21플러스 연구교육단에 선정되어 있다.[* 참고로 이 사업단에 선정된 사학계열 학과는 전국에 서울대 국사학과, 성균관대 사학과와 더불어 경북대 사학과 세 곳뿐이다.] 오랜 역사만큼 역사 연구자들이 많이 배출된 사학과 가운데 하나이다.[* 2015년 3월 집계 결과 전국대학 역사학과들 가운데 현직 교수를 기준으로 교수를 많이 배출한 대학으로 6위를 기록하였다.[[http://cafe.naver.com/booheong/110430|출처]]] 경북대학교가 위치한 대구 지역이 [[경상북도]]와 [[경상남도]]의 중간에 위치해있고, [[경주시]]를 비롯해서 [[고령]], [[김해]], [[함안]] 등 옛 신라, 가야지역과도 가까운 편이기 때문에 [[신라]]사와 [[가야]]사를 연구하기 좋은 지리적 조건을 갖고 있다. 그리고 대구경북지역에 조선시대사, 한국근대사, 한국현대사와 관련된 인물 및 가문(家門), 자료들이 많은 편이어서 인문학적, 한국학, 영남학 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많으며, 정부에서도 이러한 명목으로 지원을 많이 해주는 편이다. 최근에도 거점국립대라는 기반, BK21플러스 사업단 선정 등을 바탕으로 대학원이 활성화된 사학과 가운데 한 곳이다. [[2021년]] 현재 총 11명의 교수진이 있으며 [[한국사]] 5명, [[중국사]] 2명, [[서양사]] 3명, 국제관계사 1명이 교수진으로 포진해있다. 아무래도 학생들이 관심이 많고 사회적 수요가 많은 [[한국사]]의 비중이 높은 편인데 이것은 다른 대학교의 사학과들도 마찬가지이다. 학부 과목도 한국사, 중국사, 서양사, 역사이론, 강독, 전공심화수업 등의 강좌들이 편제되는데, 시대사 강의가 어느 지역사에 편중되지 않고 모두 개설되기 때문에 한국사, 중국사, 서양사의 비중이 비슷한 편이다. 그리고 학부 심화과목으로 한국사특강 1,2와 동양사특강, 동양사연습, 서양사특강, 서양사연습 등의 과목이 개설되어 있는데, 해당 과목들은 교수님이 특정한 주제를 선택하여 심화하는 내용들로 강의가 진행된다. 학과 교수로 한국고대사 전공의 이영호 교수는 주로 신라 중대, 하대 정치사를 전공하였으며 한국고대사학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경북대 사학과가 한국고대사, 그 중에서도 [[신라]]사가 강세를 보이는 것은 지리적인 특성이 반영되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물론 경북대 사학과 출신 연구자들 중에 [[신라]]사 연구자들만 있는게 아니라 [[고구려]]사, [[발해]]사 연구자들도 있으며 비교적 신라사가 강세인 것이다. 한국고대사가 문헌자료가 빈약하기 때문에 금석문, 목간, 죽간 자료의 중요성이 높은데, 경북대 사학과에 재직했던 [[이기동]] 교수와 [[주보돈]] 교수가 일찍부터 금석문, 목간 자료에 주목하여 많은 새로운 연구성과를 거두었고, 그 학풍이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고려시대]]사를 전공하는 한기문 교수는 주로 [[고려시대]] 불교사를 중심으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고려시대 불교사, 불교사원 연구에 있어서는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조선시대]] 사상사, 영남지역 유림(儒林)을 연구하는 정재훈 교수 역시도 조선전기와 후기를 아우르는 사상사 연구와 더불어 조선 국왕의 상징에 대해서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대구, 경북, 영남지역의 양반과 유학 지식인들에 관해서 연구를 많이 하였다. 한국근대사를 연구하는 김경남 교수는 일제강점기 사회경제사, 도시사에 관해서 연구를 하였다. 특히 [[부산]]이 일제에 의해서 계획된 군사도시임을 밝혀냈고 [[전주]], [[이리#s-4|이리]] 등의 도시사에 관해서도 연구하였다. 일제강점기를 연구할 경우에 일본어 능력이 요구되는데 일본 [[호세이대학]] 교수로 근무하기도 했고 일본어에 능통한 학자이다. 김경남 교수 역시도 [[국가기록원]] 학예연구관을 근무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대학원 기록학과에서 기록학 관련 강의를 한다. 한국현대사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역사를 연구하는 전현수 교수는 [[모스크바 국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아서 [[북한|북]][[소련|소]]관계와 북조선사를 주로 연구하였다. 북조선사를 연구할 경우 러시아 문헌 독해능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데 [[러시아]]에서 유학을 하여 국내에 [[러시아]] 자료를 많이 소개하고 번역도 많이 하였다. 38선 이북 지역을 [[소련|소련군 사령부]]가 점령하고 있던 시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립과정에 관해서 새로운 연구들을 진행하였다. 전현수 교수는 경북대 사학과에 부임하기 이전에 [[국가기록원]] 학예연구관에 근무했기 때문에 구술사와 기록학에 관해서도 학부 및 대학원에서 강의하고 있다. 2019년 3월 부임한 황태진(Hwang, Whitney Taejin) 교수는 냉전사, 한미관계사를 연구했으며,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모두 미국에서 마쳤다. 중국고대사 전공의 [[윤재석(역사학자)|윤재석]] 교수는 [[진(통일왕조)|진대사]](秦代史), 진한(秦漢) 시대사를 전공하였는데 목간, 죽간, 금석문 자료를 중심으로 고대 중국 사회사를 연구하여서 많은 연구업적을 남겼다. 그리고 중국학계에서도 초청을 받기도 하며 한국의 중국고대사학계에서는 김병준 [[서울대]] 동양사학과 교수, 김경호 [[성균관대]] 교수와 더불어 '''대한민국의 중국고대사학자 트로이카'''로 꼽힌다. 그의 강의는 유튜브에서도 볼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rsH98UOFvy0CYyy29njVDO4F8uC-6sKP|유튜브 강의]] 몽골제국사, 원대사(元代史)를 연구하는 최윤정 교수는 [[원나라|원대]]사회사, [[고려|여]]-[[원나라|원]] 관계사를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기존의 여원관계사 연구자들에 비해 일국사적(一國史的) 관점에서 탈피했다는 평을 받는다. 서양중세사를 연구하는 김유경 교수는 독일대학의 제도화 과정, 독일어권의 사회사, 유럽의 역사교육 문제 등 서양중세사와 서양근현대사를 아우르는 연구를 하고 있다. 19~20세기 독일 역사학의 사회사 및 문화사, 17세기 유럽 정치사상사를 연구한 볼프강 E. J. 베버의 『Geschichte der europaischen Universitat』(유럽 대학의 역사)를 번역하기도 했다. [[스페인]] [[스페인/역사|현대사]] 연구자인 황보영조 교수는 [[스페인 내전]], [[프랑코 정권]]에 관해서 연구하였다. 국내에서는 드물게 [[스페인]]사와 [[라틴아메리카]]의 역사를 연구하고 있는 학자이다. 2018년 부임한 [[윤영휘]] 교수는 서양근대사([[영국/역사|영국사]]) 전공자로 그 가운데에서도 18세기 대서양 노예무역, 대서양사, 근대 영국의 정치사·종교사, 반노예제 운동 등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2018년 2월 부로 정년퇴임해서 현재는 명예교수로 있는 [[주보돈]] 교수가 재직했던 곳이기도 하다. 주보돈 교수는 한국고대사, 그 중에서도 특히 [[신라]]사와 [[가야]]사 연구의 국내 제일의 권위자로 유명하다. 한국고대사학회의 창립 멤버이자 그 회장을 역임하였고 고구려사의 [[노태돈]] [[서울대]] 국사학과 명예교수, [[백제]]사의 [[노중국]] [[계명대]] [[사학과]] 명예교수가 있다면, 신라사에는 [[주보돈]] 교수가 있다고 할 정도로 한국고대사학계의 태두로 꼽힌다. 아울러 한국고대사 전공으로 문경현 명예교수, 고려시대사 전공의 최정환 명예교수, 조선시대사 전공의 권연웅 명예교수, 미국사 전공의 김종길 명예교수 등이 재직했다. 2013년 8월 정년퇴임한 이개석 교수는 몽골제국사, [[원나라|원]]대사 전공자로 [[고려]]-[[원나라|원(몽)]] 관계사, 몽골제국-원나라의 지배체제, 그리고 중국현대사로 넘어와서 문화대혁명에 관해서 연구를 수행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