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경북북부교도소 (문단 편집) == 역사 == [[1981년]]에 사회보호법에 의거한 [[보호감호]]제도에 따라 [[삼청교육대]]에서 미순화자로 분류되어 전국의 군부대 내에 임시로 분산수용된 감호생들을 수감하기 위해 청송제1/2/3보호감호소로 출발했고 [[1983년]]에는 대통령령 제11066호에 의하여 청송교도소/청송제1보호감호소/청송제2보호감호소[* 원래 춘천교도소 내에 있던 보호감호소를 이전해서 생긴 것이다.]로 바뀌었다. 그러다 9년 뒤인 [[1992년]]에는 청송교도소가 제1교도소와 제2교도소로 또 다시 분리되었다. 이후 [[2004년]] [[12월 31일]]에 청송제1보호감호소와 제2보호감호소가 통합되어 청송보호감호소로 변경되면서 구 제1보호감호소는 청송직업훈련교도소로 바뀌었다. [[2005년]] [[8월 3일]], 1981년에 제정된 사회보호법이 폐지되면서 청송보호감호소는 청송제3교도소로 변경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050219.010251054060001|#]]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ndyjoy_133180_1.jpg|width=100%]]}}} || || '''청송보호감호소 시절의 경북북부제3교도소 정문''' || [[2005년]]부터 [[2010년]]까지만 해도 청송제X교도소였지만, 청송군민들과 청송 출신 인사들이 [[청송군|청송]]의 이미지 실추를 우려하여 이름이 바뀌었다. 하지만 오히려 교도소가 들어서면서 지역에 많은 수의 [[교정직 공무원]]들이 거주하게 되고 면회객들도 찾아오니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도 생겨나고 있다. 게다가 지역의 학교들 같은 경우에는 지역 주민의 자녀만으로는 학급을 유지하기 어려울 정도이나, [[교정직 공무원|교도관]] 및 관련 업무 종사자들 자녀들이 인원수를 채워줘서 유지되는 수준이다. 그래서 청송군민들은 '''교도소를 추가 유치하겠다'''고 나설 정도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2725817&plink=ORI&cooper=NAVER|#]] 바꿔서 말하면 청송교도소 없이는 지역 경제 유지가 불가능한 지역이라고 봐도 된다. 실제로 위성사진으로 청송군 일대를 살펴보면 [[청송읍]]보다 진보면 소재지의 마을 크기가 1.5배 정도 더 큰 것이 보인다. 경북북부교도소의 위치는 '육지의 [[섬]]'이라고 불릴 정도로 세상과 동떨어져 있는 곳이다. 지금은 진보면 일대로 [[서산영덕고속도로|고속도로]]가 있긴 하지만 여전히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은 맞다. 그나마 [[진보면]] 자체는 [[청송군|청송]], [[영양군|영양]] 일대에서는 교통편이 편리한 지역이긴 하지만 청송교도소는 진보면에서도 외진 곳에 있다.[* 청송/영양/영덕에서 안동, 대구, 부산이나 서울 방면으로 향하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청송, 영양, 영덕에서 출발하는 대다수의 시외버스 노선이 진보면을 경유한다.] 3면이 물살 빠른 [[반변천]]으로 둘러싸여 있고, 나머지 한 면 또한 광덕산의 깎아지를 듯한 [[절벽]]으로 되어 있다. 교도소를 병풍처럼 둘러싼 절벽 덕분에 불어온 바람이 되돌아나가게 되어 돌개바람이 많이 생기고 겨울에 바람이 강한 편이다. 오로지 교도소를 만들기 위해 생긴 지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진보면 소재지로 연결된 나머지 한쪽도 산이고 그쪽의 한 개밖에 없는 출입구는 보안과 [[교도관]]들이 이중삼중으로 24시간 경비를 서고 있으며 신원 확인도 철저하다. 그리고 진보면 자체도 근처에 관광지가 별로 없어 지역 주민들이 차도 없이 나타난 외지인을 몰라볼 리가 없으며, 교도관과 그 가족들이 많이 거주하기 때문에 [[탈옥]]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흑돌고래 교도소]]와 매우 유사하다. 일단 토박이는 빼고 외지인들이 탈옥을 도와줄 거라는 것도 오산인 게 이들 대부분은 교도관들이나 경찰관들이다. 오히려 경찰과 경북북부교도소에 신고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탈출해도 발각당하기 매우 쉽다. 근처에 군립청송야송미술관이 있기는 하지만, 거기도 일부 미술 애호가나 찾는 곳이며 관광객들이 찾는 [[주왕산]]과는 거리가 매우 멀다. 청송을 찾는 관광객들 상당수가 [[주왕산]]만 보고 가다 보니 진보에 가는 경우는 드물다.[* 물론 [[안동시|안동]]으로 가려면 [[진보면|진보]]를 거쳐야 하지만 중간에 숙박업소나 관광지가 있어서 하루 쉬고 가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통과만 한다.] 시설은 타 교도소보다 벽이 두껍고 [[CCTV]]나 [[적외선]] 감시망도 방 안까지 감시할 정도로 철저하며, 타 교도소보다 20% 이상 증원된 교도관들이 화려한 경력을 쌓으며 근무한다. 지근거리에 [[대한민국 육군]] [[제50보병사단]] 예하 청송[[대대]]가 주둔하고 있어 비상사태가 발생하면 [[5분 대기조]]를 중심으로 언제든 완전무장한 [[대한민국 육군]] 1개 [[대대]]급의 [[병력]]이 출동한다. 방호 훈련도 실시한다. 참고로 이렇게 교도소 근처에 대대가 주둔하고 있는 경우가 생각보다 종종 있다. 군산도 군산교도소에서 매우 가까운 지근거리에 군산대대가 주둔 중이다. [[http://m.egbn.kr/view.php?idx=39060|#]] 1981년 개소 후 [age(1981-01-01)]년간 이곳을 탈옥한 재소자는 1명도 없다. 몇 재소자는 담장은 넘었으나 절벽에 막혀 다시 잡혔다. 그나마 남은 평지도 [[교정직 공무원|교도관]]들이 지키고 교도소 입구는 파출소와 매우 가깝다. 설사 그것마저 넘는다 해도 인근에 민가가 적고 도주로 또한 극히 한정되어 있으므로 금방 잡힐 것이다. [[중앙고속도로]]가 개통되기 전에는 [[서울특별시|서울]]에서 이곳으로 오려면 6시간이라는 [[부산광역시|부산]]보다도 많은 시간이 들었고 위치상 가장 가까운 대도시인 [[대구광역시|대구]]에서도 5시간이 걸린다는 입지를 갖고 있다. 다만 교도소로서는 최고의 입지조건을 자랑했다. 지금은 더 빠른 [[서산영덕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서울특별시|서울]]에서 3시간, 대구에서 1시간 반 정도면 올 수 있게 되긴 했다. 여담으로 대한민국에서는 지원급 이상 [[대한민국 법원]]과 [[대한민국 검찰청]]이 있는 지자체에 교도소가 있는 게 보통이지만, 청송에는 법원과 검찰청[* [[대구지방법원]] [[의성군|'''의성''']]지원 관할이다.]도 없는데 교도소가 있다. 그만큼 교도소로서 최고의 입지조건임을 증명하는 또 다른 예시이다. 또 고유 입지 특성상 공기도 무척 좋다.[* 지역 내 공장이라고 해 봐야 1차 산업 위주의 공장밖에 없어서 환경오염 요소가 적다.] 이 정도로 철벽을 자랑하는 교도소임에도 불구하고 [[김길태]] 탈옥 괴담이 돌자 법무부 교정본부에서 걸려온 한 통의 [[전화]]로 경북북부 제1교도소의 교도관들은 김길태가 수감되어 있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다시 한 번 신원확인을 했어야 했다는 [[카더라]]가 있다. 실제로 민간인의 문의전화가 교정업무에 지장이 올 정도로 많이 왔다고 한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81/0002201639|#]][[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9/25/2009092501335.html|#]] 이곳에 위치한 4개 교도소 중 가장 악명이 높은 곳은 경북북부제2교도소로, 다른 3곳은 강 옆에 위치해 있는데 이 곳만 혼자 산중턱에 따로 떨어져 있다. 2교도소는 엄정 독거 전용 수용시설로, 이 밑에 나올 내용들은 거의 2교도소 이야기이다. 1교는 그냥 일반 강력범들이 들어가 있는 곳으로, 형기를 살다 중간에 다른 곳으로 이감되기도 한다. 단, 2교의 경우 흉악범과 문제수들이 많기는 하지만 그렇기에 전원 독거이므로 계호하기에는 상대적으로 수월하다는 평도 있다. [[http://blog.naver.com/coolsani/50167874182|#]] [[https://www.instiz.net/pt/5720109|#]] 경비교도대 존속 시절 경북북부교도소 부대는 대대급이었다. 2022년에 이 4곳 중 경북북부제2교도소가 처음으로 [[대체복무요원]]을 받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