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경북선 (문단 편집) == 특징 == 대한민국 내 모든 노선을 통틀어서도 수요가 굉장히 적은 노선으로, 가장 큰 이유는 연선지역 인구가 심히 적기 때문. 기종점을 제외하고 실질적 연선지역으로 볼 수 있는 곳에 시가 [[상주시]], [[문경시]]이고, 여기에 [[경상북도청신도시]]와 가까운 [[예천군]] 정도가 있는데, 일단 영주, 문경, 상주 지역은 경북에서도 인구가 줄고있는 도시들이며, 예천은 [[경상북도청]] 이전으로 인해 인구 자체는 늘고있으나 신청사 위치가 경북선 연선과는 거리가 멀어서 큰 의미가 없다. 여기에 연선 지역에 [[3번 국도]], [[28번 국도]], [[34번 국도]] 등 일반 국도는 물론, [[점촌역]]~[[김천역]] 구간은 [[중부내륙고속도로]]와도 완전히 코스가 겹치는 등 도로교통이 잘 발달해있어 수요가 그쪽으로 빠진다. 여기에 도시간 교류가 그닥 많은 편이 아닌 점도 적은 수요에 한 몫을 하는데, 김천시는 대구나 구미, 대전과 교류가 많지 인접한 상주, 문경과의 교류는 적으며, 예천군 역시 영주시보다는 안동시와의 교류가 더 많고 그나마 문경-상주 정도가 교류가 있는 편이다. 여기에 연선 지역에 딱히 유명 관광지라고 할 곳도 없어[* [[문경시]]에 [[문경새재]]가 있긴 하나 [[점촌역]]과 거리가 멀어 의미가 없다. 이쪽은 나중에 [[중부내륙선]]이 개통되어 [[문경선]]이 그쪽으로 편입되면 신 [[문경역]]이 그나마 문경새재와 가까운 곳에 자리할 예정이다.] 관광 수요도 딱히 없으며, 그나마 전국 철도 수요가 폭발하는 명절때만이 성수기라고 해도 좋을 정도다. 이러다보니 다니는 열차도 [[무궁화호]] 계통뿐. 화물 수요도 거의 없는 수준이다. 그리고 [[폐역]]이 유별나다 싶을 정도로 많은 노선이다. 원래 26개 역이 있었지만 현재 운영중인 역은 단 12개 역으로, 절반을 넘는 14개 역이나 폐지되었다. 최근 코레일의 스타일이 아무리 폐지될 수준의 역이라 해도 그냥 영업만 중지시킨 채 남겼다가, 나중에 선로 이설 등에 맞춰 자연스레 폐지시키는 점을 감안하면 선로 이설이 딱히 없음에도 폐역이 이정도로 많은건 비교적 특이한 케이스인데, 이는 경북선의 폐지된 역들이 비교적 예전에 폐지되었기 때문. 가장 최근에 폐지된 [[두원역]]과 양정역이 2006년이었고 그 외에는 2001년에 대다수가 무더기로 폐지되었는데, 이 즈음까지만 해도 아직 선로이설과 무관히 수요 부족으로 역을 폐지시키는 경우가 많았다. 그나마 남아 있는 12개역 가운데서도 타 노선과 접속되는 [[김천역]]과 [[영주역]]을 제외하고 유인역은 [[옥산역]], [[상주역]], [[점촌역]], [[예천역]] 단 4개 뿐이다. 여기에 선로 상태도 전국 간선 철도 중에 가장 좋지 못한 편으로, [[점촌역|점촌]] ~ [[영주역|영주]] 구간이 지금은 폐지된 선로등급제 기준 4급선으로서 시속 60㎞ 이상 달리지 못한다. 그나마 김천 ~ 점촌 구간은 상태가 좀 나아서 시속 90㎞까지 달릴 수 있다. 이렇게 단점이 많음에도 나름의 경쟁력을 꽤 유지하는 편인데, 가장 큰 두가지 이유는 '''운임이 1/2에 불과할 정도로 싸다'''는 것과 더불어 '''그런 불량한 선형에도 시외버스보다도 빠르다'''는 점 때문이다. 이 일대를 운행하는 시외버스는 모두 완행이라 선형에 비해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걸리며, 여기에 국도 운행으로 인해 할증이 붙어서 가격이 세다. 여기에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영주 ~ 김천 시외버스가 편도기준 일 2회로 폭풍감차되면서 편도기준 일 5회인 경북선보다도 밀리는 수준.[* 그나마 [[시외버스 김천-안동|김천-안동]] 노선이 버티고 있으나, 전 구간 연선을 따라가는 것이 아닌 [[예천시외버스터미널|예천]]에서 경북선과 헤어진다.] 또한 [[영주종합터미널]]이 가흥동으로 이전함에 따라 영주에서 철도로 환승해 타 지역으로 가는 경우에도 경북선을 이용하는 것이 더 낫다. 이 때문에 고정 이용객이 나름 있어서 안습한 시선과는 달리 살제 이용객 수는 오히려 서부경전선과 [[영동선]]보다 많고, 전 구간이 복선전철화까지 되어 있는 [[충북선]]과도 여객 수송량이 큰 차이가 없다고 전해진다.[* 다만 [[영동선]]과 [[충북선]]은 화물 위주 노선이란 것을 감안해야 한다.] 그래도 수요 적은 적자노선인건 어쩔 수 없어서 [[대한민국 철도청]] 시절 이 노선과 경부선을 직결시켜 [[부산역]] 착발로 꼼수를 부린 적도 있다. 부산역에서 [[동대구역]]을 거쳐 [[김천역]]까지는 경부선 수요를 흡수하고, 여기에 대구권 철도역인 [[대구역]], [[동대구역]], [[경산역]] 일대와 하는 구미, 왜관, 김천, 상주, 문경을 오고 가는 수요를 노렸으며, 주말에는 부산 ~ 김천 ~ 영주 ~ 동해를 운행하는 금·토 #1692, 토·일 #1691 열차를 통해 대구권 철도역에서 문경, 상주, 예천, 영주 방면으로인 심야열차 기능을 부여하여 [[영주역]] ~ [[봉화역]] ~ [[춘양역]] ~ [[철암역]] ~ [[동해역]] 간을 오고 가는 수요까지도 흡수하게 한 적이 있었다. 20년 동안 영주~부산을 오가는 무궁화호(#1821~1826)가 일일 3왕복으로 운행했지만, 이마저도 내구연한 만료로 퇴역하는 객차가 발생되고, 퇴역한 만큼 새 객차를 도입하지 않음으로서 2018년을 끝으로 아예 없어지고, 부산~강릉 간 #1691~1692 1왕복 주말열차만 4량으로 조정되어 남았다. 대신 2019년부터 영주~김천 구간을 3량 1편성으로 일일 왕복 5회(#1801~#1810)씩 운행 중이다.[* 다만 2번째 객차가 카페객차라 실질적으로는 2량 1편성인 셈이다. 이 카페객차는 따로 개조되지는 않고 테라피룸이나 판매관련 장비 등은 사용 불가로 방치된채 그대로이다. 이 때문에 코레일톡에서 2호차 예매가 불가능하다.]. [[부산역]] ~ [[영주역]] 간을 오고 가던 시절에는 영주 방면 열차를 상행으로 취급하였으나, 김천~영주 셔틀열차로 변경된 뒤로는 김천행을 상행으로 취급한다. 단, 부산-영주-강릉 주말열차는 여전히 영주를 거치는 강릉행이 상행이다. 이후 분천~동대구 간 [[경북나드리열차]]도 추가되어 주말에는 열차편이 총 7회 왕복했으나, 2020년 [[강릉선 KTX]]의 [[동해역]] 연장으로인해 강릉~동해 구간이 셔틀화되면서 #1691~#1692가 부산~동해로 단축된데 이어 2021년 1월 5일 시간표 개정으로 #1691~1692 열차가 폐지되었다. 이에 따라 현재는 [[김천역]]~[[영주역]]을 오가는 5왕복, 그리고 주말 한정으로 경북선을 경유하는 [[경북나드리열차]]만 경북선을 지나간다. 김천 ~ 옥산 구간[* [[김천역|기점]] 기준 9.4 ~ 10km]에 [[다원시스]] 김천공장이 위치해있다. 아무래도 [[전동차]]를 생산하는 공장이다 보니, 본선은 비전철화 상태지만 구내 유치선은 전철화되어있는 아이러니한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