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경상북도 (문단 편집) === 식문화 === 내륙부와 해안가의 음식에 차이가 있으며, 정도의 차이를 설명하자면 대략 강원특별자치도의 영서와 영동을 떠올리면 된다. 이는 경상북도의 동서교통이 매우 열악한 편이었기 때문에 지역 간 교류가 잘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륙부는 [[안동시]], [[문경시]], [[상주시]] 등이 대표적으로 흔히 생각하는 맵고 짠 음식들이 많으며 콩, 산채, 잡곡 등을 활용한 음식이 많다. 대표음식은 주로 안동찜닭과 간고등어, 헛제사밥, [[콩국수#s-2]], 경북 내륙지역 제삿상에 올라가고 중장년층이 주로 먹는 배추전(배추적)이다. 대개 배추로 전 부친다고 하면 의아해 하지만 김치부침개의 자극적인 맛이 다 빠진 배추 특유의 단맛을 살린 맛이라 생각하면 이해하기 좋다.[* 지역 특색이다. 이쪽 사람들은 상추로 국 끓이고 전 부친다면 신기해 하기도 한다.] 이쪽 동네 한정식을 먹으면 반찬으로 깻잎조림처럼 보이는 게 나오는데 실은 콩잎이다. 재료를 속이는게 아니라 진짜 콩잎조림이라는 반찬.[* 충청도 5일장에도 가끔 나온다.] 맛은 깻잎보다 씹는 맛이 좋고 특유의 향이 있다. 사족이지만 식당의 반찬으로 나오는 김치가 가끔 함정급 수준으로 형편없을 때가 있다. 해안부는 내륙보다는 그나마 덜 자극적이다. 주로 [[영천시]], [[포항시]], [[경주시]] 등이 대표적으로 [[과메기]], [[물회]], [[돔배기]] (상어고기를 말려서 조리한 것. [[간고등어]]랑 비슷한 원리다.) 등이 유명하다. 강원특별자치도 영동지방처럼 이쪽에도 제삿상에 문어를 올리는 경우가 있고, 돔배기도 자주 올라간다. 맛은 많이 건조하고, 짜고, 텁텁한 맛. 최근 모 요리 프로그램에서 안동 출신 요리 경연자가 돔배기를 갖고 나와서 이슈가 되었다. 번성했던 [[영천시]] 우시장 5일장의 영향으로 영천의 소머리곰탕이 유명하다. 안동 구 시장 닭골목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진 [[찜닭]]도 유명하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파늘닭골목이라고 불리던 이곳에서 전국화 음식으로 개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때 [[안동찜닭]]이 브랜드화 되어 찜닭집 붐이 크게 일었던 적이 있다. [[낙동강]] 유역의 한우, [[영주시]]의 숯불구이, [[포항시]]의 [[과메기]]와 [[물회]] 등도 잘 알려져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