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경의선 (문단 편집) === 고속화 이슈 === [[2013년]] [[12월 8일]] [[KBS 1TV]]에서 북한이 자신들의 광산 몇 개에서 생산된 자원을 넘기는 대가로 이른바 '경의고속철도'가 건설된다는 보도를 했다. 그 시점이 [[장성택]]의 숙청과 맞물려 미묘한 시기였다. 일설에 따르면 [[김정은]]이 직접 결정한 것으로 장성택과는 무관하다고 한다. 아래 노선도는 그 때 언론에 공개된 노선도이다. ||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2013년 경의고속철도 노선도.jpg|width=100%]]}}} || || 2013년 제안된 경의고속철도 노선도[* 붉은 선이 경의고속철도, 지도 중앙의 가장 큰 시가지로 보이는 평양에서 남쪽으로 뻗어나가는 노란선이 [[평양개성고속도로]]이다.] || 2017년에는 북한 당국에서는 신의주 - 정주 - 신안주 - 평양 - 사리원 - 해주 - 개성 노선으로 계획 중이었다. 고속철도 옆에 편도 4차선 고속도로(기존의 평양개성고속도로와 별개의 노선으로 계획 중)를 건설한다는 계획이었다. 그 대신 사리원역이 기존 평부선과 환승 연계가 안 되고 평양역도 종전 역사와 별개로 도시 서쪽 외곽에 위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북측에서 기존 철도운용 시스템과는 철저히 분리된 시스템으로 건설되도록 요구하는 실정이라고 추론한다. 남북통일 및 인프라 통합 이후 [[서울특별시|서울]]을 포함하여 [[개성시|개성]], [[해주시|해주]], [[사리원시|사리원]], [[평양시|평양]], [[신의주시|신의주]] 같은 [[북한]]의 주요 도시들뿐만 아니라 [[중국]]까지도 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향후 수요는 꽤 많을 전망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토 통일의 가장 대표적인 기대 효과가 시간이 오래 걸리는 배와 값비싼 비행기를 통해서만 갈 수 있었던 중국 동북지역이 항공보다 저렴하고 도선보다 신속한 육상 교통망으로 연결된다는 특징이다. 철도는 1회 수송량이 선박에 밀릴 수도 있지만, 장대편성과 촘촘한 배차로 극복 가능하며 도로교통인 버스와 달리 전천후로 운행할 수 있는 데다 정시성 및 안락함 차원에서 해운/항공 교통과는 애당초 전혀 비교가 되지 않는다. 다만 당장 신의주까지 건설하기에는 곤란할 것이고, 우선 개성이나 평양까지 건설한 뒤, 최종적으로 신의주까지 연장될 방식이 가장 유력한 대안으로 간주되어야 한다. 단순히 노반 및 선로만 가설하는 것이 아니라, 전력 공급을 위한 전철화 공사[* 사실상 이게 난공사가 될 전망이다. 통일 이후 북한 내의 전력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져야 하는것이 첫째 조건이므로.]가 동반되어야 한다. 남북철도 1차 개량 사업과 더불어 기존 북한 경의선(평부선 및 평의선) 선형개량 공사도 병행하여 개성-평양-신의주 사이의 ([[평산역|평산]] 경유)경의선 KTX 운행이 가능하도록 할 방식 또한 예상될 기대효과이다. 개성 이남은 당분간 기존 경의선과 서해선 KTX로, 장기적으로 수색/행신-판문점-개성 고속철도로 직결하게 될 예정이다. 총적으로 경로는 [[광명역|광명]] - [[서울역|서울]] - [[행신역|행신]][* [[수색-광명선]] 완공 이후에는 실질적인 기점으로 될 가능성이 높다.] - [[도라산역|도라산]]/[[판문점]] - [[개성역|개성]] - ([[해주청년역|해주]])[* 현 경의선(평부선)과 마찬가지로 개성에서 금천-평산-봉산 축선을 경유한 후 사리원으로 가는 1안과, 위의 지도와 동일하게 해주를 경유하는 노선에 해당하는 2안으로 총 2가지 대안이 제안되어 있다.] - [[사리원청년역|신사리원]] - [[평양역|신평양]] - [[신안주청년역|안주]] - [[정주청년역|정주]] - [[신의주청년역|신의주]]-[* 이후 [[압록강철교]]를 통과하여 [[중화인민공화국|중국]]까지 연결될 예정이다.]가 가능성이 높다. 여기서 왜 [[해주시]]가 포함되었는지 의아해할 수가 있는데, 사실 현 [[평의선]]/[[평부선]] 철도도 사리원-개성을 직선으로 이어주지는 않는다. 심지어 [[개풍역]] 서쪽에서는 [[개태사 드리프트]]에 준하는 90도도 넘는 급곡선이 나타난다. 해주는 황해남도의 도시화가 더디고 경제적으로 낙후된 현 상황에서도 인구 30만을 넘기는 그럭저럭 규모가 있는 도시이며, 향후 북한의 도시화가 진행될 경우에는 적어도 50만 이상의 대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개성-사리원 축선에서 그나마 산악지역을 덜 지나는 루트가 해주 루트이기도 하다. 사실 경의선을 처음 지을 때부터 해주를 지나가게 할 계획이었지만 부설 당시의 기술로는 [[예성강]] 하구에 [[예성강철교|철교]]를 건설하기 힘들어서 현재의 노선으로 부설한 것이다. 직선에 준하는 선형으로 노선을 개설하지 못할 상황이라면 차라리 해주에 전략적으로 교통 인프라를 공급하여 성장을 유도하는 것은 충분히 선택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가정할 수 있다. 이는 경부고속도로 건설 당시 대구와 부산을 직통으로 연결하지 않고 공업육성지대였던 울산의 교통 인프라 및 경주 일대의 관광 수요를 고려하여 'ㄱ'자로 우회해 노선을 연결한 것과 비슷하다[* 다만 [[경부고속도로]] 및 [[경부고속선]]이 [[밀양시|밀양]] 루트를 포기한 데는 밀양측의 연약지반이 큰 몫을 한것도 있다.]. 마찬가지로 도로 부문에서도 연선 수요가 미미한 현 [[개성평양간 고속도로]] 노선 대신 해주를 경유하는 신선의 건설을 주장하는 연구자들이 있다[* 다만 이쪽은 [[서해안고속도로]] 연장이 더 주요한 방안이다.]. [[한국교통연구원]]의 안병민 박사가 대표적이다. 다만 이쪽도 너무 드리프트라는 문제가 지적되며, 해주 시가지 중심부에 있는 해주역 대신 51번 국도 학현고개 이북에 있는 [[학현역]] 일대를 경유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러면 학현역을 해주학현역으로 개칭하고 해주역과 학현역 사이에 광주역-광주송정역처럼 환승연계 셔틀열차를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방식도 강구해 볼 만한 실정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