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경주마 (문단 편집) == 생애 == 보통 경주마는 태어난 지 대략 2년 정도 뒤 경주마 등록을 한다. 말은 생후 5년 정도가 지나면 성체가 되므로 말의 2살은 사람 나이로 8살 정도다. 시행국의 실정에 따라 다르지만[* 파트1에 해당되는 선진국과는 다르게 한국에서는 어린 경주마의 훈련, 특히 순치의 시설 부족과 중요성을 등한시하는 관계자가 많아 심하면 2세 때까지 방목만 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보통 0~1세(사람 나이 4세 미만)부터 기본적인 순치 훈련, 1~2세(사람 나이 4~8세)부터 본격적인 경주마 트레이닝을 받고 [[경마장]]에서 경주마로 뛰게 된다. 일반적으로는 5~6살(사람 나이 20~24세)이 되면 경주마로서 등록말소되어 은퇴하게 되고, 번식용([[종마]]), 승용(일반 [[승마]]), 관상용 혹은 기타 용도로 변경된다. 건강에 문제가 되지 않는 한 용도 변경된 뒤 대략 10~20년 정도를 더 살다가 세상을 떠나며 30살 전후까지 사는 것도 장수하는 케이스다. 혈통과 성적 양면으로 우수한 말들이라면 은퇴 시기가 1~2년 더 빨라지기도 한다. 전적이 뛰어난 말은 대부분 3~4살(사람 나이 12~16세)에 빨리 은퇴한다. 부상 위험이 있는 경주에 더 나가는 것보다는 얼른 종마로 전역시키는 편이 이득이기 때문.[* 18전 전승을 거둬서 당대 최강임을 입증한 뒤 금방 은퇴한 [[이클립스(말)|이클립스]]가 대표적인 예이다.] 반면 성적이 나쁘거나 거세/비주류 노선의 실적으로 인해 종마 가치를 기대할 수 없는 말들은 7~8세(사람 나이 28~32세)나 심하게는 10세(사람 나이 40세) 넘게 경주마로서 뛰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특히, 일본의 경우는 지방으로 갈수록 10세가 넘는 경주마들이 레이스에 뛰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대표적으로는 '''19세(사람 나이 76세)'''임에도 현역으로 뛰었던 [[히카루 아야노히메]]가 있다.] 성적 부족이나 마주/은퇴 후 육성처의 사정으로 인하여 은퇴한 뒤 노후를 보장할 수 있을 정도로 경제적 수지타산과 가치가 없다고 판단되는 은퇴 경주마는 비육마로 전환되어 바로 [[도축]]된 뒤 [[말고기]]로 전락하기도 한다. 물론 현대 사회에서 좋은 소리는 듣지 못하며, 은퇴 후 보호받는 경주마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비율의 도축마를 발생시키는 현상은 [[경마]]가 동물 보호 단체들에게 비판받는 주된 원인이 된다. 경주마가 [[골절]], [[인대]] 파열 등 큰 부상을 입으면 대부분 [[안락사]]된다. 치료 자체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말이 굉장히 예민하고 겁이 많은 동물이라 몸부림을 치며 치료를 거부하기 때문이다. 또한 말은 키가 크고 다리가 길기 때문에 심장만으로 온 몸에 피를 돌리기 힘들어 다리가 혈액 순환을 보조하며 이 때문에 다리를 '제 2의 심장'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골절을 치료하기 위해 강제로 묶어두면 혈액순환이 방해되어 오히려 더 큰 합병증이 생기며, 치료에 성공하더라도 심한 [[후유증]]이 남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