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경차 (문단 편집) === 자연흡기 4단 자동변속기 기준 권장 운전법 === 경차는 낮은 출력으로 인해 다른 차량에 비해 운전 요령이 필요하다. 보통 다른 승용차의 경우 출력이 부족할 일이 없지만, 경차는 터보모델이 아닌 이상 에어컨만 켜도 오르막을 오르는 것이 시원찮을 정도이기 때문에 이 항목을 남긴다. 특히 출력에 가장 목말라하는 4단 오토미션이 탑재된 경차의 운전법에 대해서 서술한다. 차가 적절히 길들여지지 않은 경우, 차는 2,500 RPM을 전후해 변속된다. 실용구간인 40~50km/h에서 4단 1500rpm이 되는 꼴. 결국 가속을 위해서 다시 3단으로의 기어변속이 필요해지게 된다. 탄력이 적절히 붙지 않은 상태에서 무거운 기어가 들어가게 되면 당연히 엔진이 버거워하기 때문. 오르막을 오르는 경우(혹은 고속 주행하는 경우), 수동으로 변속 타이밍을 더 늦춰주는게 필요하다. 경차의 경우 최대토크가 3,500~4,000RPM 정도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고출력이 필요한 경우 3,500RPM 이상으로 달리는 것이 필요하다. 언덕길에서 엑셀을 깊이 밟는다고 연비가 나빠질것을 걱정하면 안된다. 언덕에서 느릿느릿 힘없이 오르면 뒷차에 민폐인 것은 물론이고 연비자체에도 좋지 않다. 높은 부하가 걸리는 언덕길은 최대한 짧은 시간에 돌파하고 이어지는 내리막에서 탄력을 받는것이 연비에는 더 도움이 된다. 수동으로 기어를 늦춰주는 것은 초보운전의 경우 제대로 실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남편이 알려준대로 기어를 낮췄는데 급작스럽게 올라가는 엔진음에 놀라 가속 페달을 떼버려 오히려 속도가 떨어지고 떨어져서 다시 놀라 가속 페달을 밟고 그대로 3단 변속 상태를 잊어먹고 고정한 채 그대로 달린 경우도 있다. 만약 기어변속마저 귀찮거나 어렵다면 그냥 드라이브에 두고 가속 페달을 끝까지 밟는 "[[킥다운]]"을 알려주자. [* 자동차 회사에서는 원래 설계가 그렇게 된 옵션이 아닌 한, 오토 미션을 운전자가 수동으로 기어를 바꾸어 주면서 가는 것을 생각하고 설계하지 않는다. 자주 바꾸어야 하는 거라면 오토의 의미가 줄어드니까. 기어 레버는 항상 D에 두고 액셀러레이터와 브레이크로 속도만 조정하면 기어 단수는 부하 상태에 따라 ECU가 알아서 변속해 주어 가는 것으로 설계한다. 그래서 보완을 위해 급가속을 위한 킥다운 기능이 있는 것이다.] 고속도로에서 운전할 경우 앞 차와의 적절한 거리 유지가 필수적이다. 한국의 상당수 운전자는 1차로에서 과속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규정속도 내에서 달리다가 아무런 준비없이 1차로로 차선변경을 하면 도로 흐름을 방해하게 되고 위험한 경우가 연출되기도 한다. 엑셀을 최대한 밟아도 가속이 더디기 때문. 혹시 모를 가속상황을 대비하여 가속을 하기 위해 앞차와의 거리를 다소 두는 편이 좋다. 아래는 4~5천 RPM 정도일 때 차량의 속력이다. 이를 참고해 운전하면 상당 부분 경차의 답답함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1단|| 30~40km/h || ||2단|| 60~80km/h || ||3단|| 80~110km/h || ||4단|| 110~170km/h || ||<-3> 한국 출시 경차 차종별 최대토크, 최대마력 || || 차종 || 토크 || 마력 || || 기아 더 뉴 모닝 || 3500RPM || 6000~6200RPM || || 기아 레이 || 3500RPM || 6000~6400RPM || || 더 넥스트 스파크[*CVT] || 4400RPM || 6500RPM || 단, 3~4000rpm을 유지하면서 운전한다면 연비가 매우 떨어지므로 적절하게 판단할 것. 수월한 고속도로 진입을 위해서는 3~4000rpm을 사용해 가속하는 것이 맞으나, 이 회전수를 꾸준히 유지하면 17km/l 이하로 떨어지는 계기판과 차계부를 확인 할 수 있다. 35리터 남짓한 경차연료통은 17km/l 정도의 연비에도 쭉쭉 떨어지는 게이지를 보여줄 수도 있다. 그렇게 밟아봤자 소형차보다 답답하면서 오히려 기름은 더 먹는 상태가 될 수 있다. 일단은 최대한 빨리 가속해 두고, 이후는 2500rpm 정도를 유지하며 85~90km 내외의 속도로 진행하는 것이 연비에는 더 좋다. 이 경우 연비는 20km/l 정도 나온다.[* 시내 주행시엔 리터당 17km정도, 최적 상황에서는 22km까지 나온다.] 이때 속도는 꾸준히 미세하게 줄어드는 경우가 많으니 깃털엑셀링과 더불어 한번씩 엑셀을 더 밟아 줘서 속도와 rpm을 유지하도록 신경쓰자. 90km/h의 속도라면 1차로에서 달리기에는 부족한 속도지만 2~3차로를 넘나들며 화물차를 추월하기에는 무리 없는 속도다. 80km 이하로 주행하리라 맘먹고 화물차의 뒤를 따라가는 경우도 있으나, [[슬립 스트림]], [[드래프팅]]으로 연비가 극적으로 높아지는 동시에 앞차가 탑차가 아닌 이상 적재불량으로 인한 화물낙하의 위험성이 있고, 탑차라 하더라도 전방을 파악하기 힘들어 사고 위험이 높아지니 화물차 뒤를 따라갈 생각은 안하는것이 좋다. 수동 변속기 차량 얘기를 따로 안 하는 것은 위의 모든 악조건을 운전자가 기어를 수시로 바꾸어 가면서, 액셀러레이터를 조작하면서 상당 부분 극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동 차량의 연비는 모닝을 예로 들면 시내 주행시 리터당 17km로 오토 차량과 크게 차이 나지 않는데, 실제 운동 성능 차이는 크다.(일단 오토는 4단, 수동은 5단) 모닝의 마력 대 중량 비는 2,000cc 중형 세단과 비슷할 정도인데, 거기에 수동 변속기가 들어가면 가속력 좋고, 전 모델 ABS로 차체 무게 대비 강한 브레이크 덕에 감속도 빠르기 때문에 운동 성능이 좋은 것이다.[* 물론 수동 변속기 차량 운전에 숙련된 운전자여야 한다는 전제가 붙는데, 아직도 수동 차량을 고집하는 이 치고 운전 솜씨 없는 사람은 드물다. 모닝의 경우, 풀 액셀로 밟고 가속할 경우 기어 올릴 때 클러치 밟아가며 2초내로 바꿔 넣어줘야 엔진의 RPM 상승을 변속기가 따라갈수 있다. 그러면 100km 돌파 10초대 초반을 끊을수 있다.][* 단 경차 수동의 경우 토크가 매우 약하면서 클러치 미트시점이 빠르기 때문에 초보운전자에게 그다지 추천되지 않는다. 클러치 유격은 오퍼레이션 실린더를 조절하여 조정하는 것이 가능하나 낮은 저속 토크와 출력 때문에 초보들이 출발에서 애를 많이 먹는다. 그리고 클러치 유격을 임의로 조정하는 건 예기치 못한 다른 부작용을 부를 수 있다.] 차체 중심이 상대적으로 높고 축간 거리가 짧으며, 폭도 좁아서 급조작을 하면 중심을 잃기 쉬운 것만 유념하면 연비를 유지하면서도 파워풀하게 운전하는 데 별 문제가 없다. 경차는 수동이 진리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다.[* 경차도 더이상 수동 사양을 제공하지 않기는 하지만 중고 시장에서 수동 옵션에 대한 감가율이 다른 차종에 비해 적은 이유이기도 하다. 여전히 고정적인 수요가 있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에는 별다른 이유가 없다면 2종 오토를 따고, 1종을 따더라도 면허시험만 넘기면 수동변속기 잡아볼 기회가 없어지고 있어서 10~20년 정도 지나면 대형차 운전기사(버스, 트럭) 정도를 제외하고는 수동변속기 차량을 운전할 줄 아는 사람이 없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마저도 1톤트럭과 시내버스는 자동변속기 탑재가 기본이 되어가고 있고,[* 1톤트럭의 경우는 옵션가가 옛날보다 많이 저렴해진 탓이 크고, 시내버스는 서울시내와 일부 경기도 지자체는 장애인 탑승 문제 때문에 [[저상버스]] 출고를 의무화하거나 강력히 권장하는데 저상버스는 기술적으로 차체하부 공간이 좁아서 케이블과 변속봉 설치가 어려워서 수동사양이 없다. 잠깐 현대자동차에서 시제품을 만들어서 버스회사 몇 군데에서 시범적으로 도입하긴 했으나 일반적인 수동변속기 버스보다 훨씬 운전하기가 어려워서 사양이 삭제됐다고 한다.] [[전기차]]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하면 수동변속기는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