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경찰대학 (문단 편집) === 1차 시험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경찰대시험장교문.jpg|width=100%]]}}} || || ▲ 2020년 8월 15일 경찰대 1차 시험장(서울고)의 교문 앞 모습 || 1차는 경찰대에서 자체적으로 낸 [[국어]], [[영어]], [[수학]] 3과목의 시험을 치러 정원의 6배수(1차 응시자 중 상위 300명)를 추려낸다. 각 과목 당 100점씩 총 300점 만점으로 학교 교수들이 직접 출제하는데, 출제된 문제는 재학생이 교수와 함께 검토한다. 특목대답게 '''그 난도가 매우 높다'''. 국어/영어는 45문제, 수학은 25문제가 출제된다. 문제 유형은 5지선다형 객관식이며 영어는 듣기평가가 없고 수학은 단답형 주관식 5문항을 포함한다. 제한시간은 '''국어, 영어 60분, 수학 80분'''으로 매우 빠듯하다. 국어/영어는 1분 20초, 수학은 문제당 3분 12초이므로 국어/영어의 경우 빠르게 속독하여 내용을 파악하는 능력이 중요하고 수학의 경우 수능처럼 차분히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문제 유형인지 빠르게 파악하여 풀어나가는 능력이 요구된다. ||<-2> 2022학년도 이후 1차 시험 출제 범위[* 2020년에 발표한 출제범위 예고와는 달리(언어와 매체, 확률과 통계 포함), 2021년 4월 12일에 발표된 신입생 모집 요강에서는 수능 선택과목을 1차 시험에 출제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 || 국어 || 문학 + 독서 || || 수학 || 수학 I[*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삼각함수, 수열] + 수학 Ⅱ[* 함수의 극한과 연속, 미분, 적분] || || 영어 || 영어 I + 영어 Ⅱ || 기본적으로는 수능형 출제 방식을 따른다고 하지만, 국어의 경우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등도 출제되며, 영어는 문법, 어휘, 문장이 수능보다 어렵다.[* 단 지문 자체는 수능 영어의 고난도 지문들이 더 어렵다.] 이렇게 미묘하게 다르기 때문에 경찰대를 목표로 미리 준비한 사람들이 잘 붙는 편이고, 따라서 합격을 노린다면 경찰대 시험에 맞춘 준비는 필수이다. 이런 사람들은 수능 점수에 비해 1차 점수가 잘 나와서 비교적 낮은 수능 점수로도 들어가기도 한다. 수학 역시 극강의 난도를 자랑하는데, 단계적 접근 및 개념 활용이 문제풀이의 주가 되는 수능 수학과는 달리, '''문제를 관통하는 아이디어'''를 떠올려야 문제를 풀 수 있는 것이 대다수다. 과거 시험지 공개가 안 되던 시절에는 200점대 초반이 합격 컷이었으나, 시험지가 공개된 후로는 전문 강의도 생기고 기출 문제집도 시중에서 구할 수 있어 합격 컷은 갈수록 올라가고 있다. 2021학년도 경찰대학 시험 컷은 227점이었으며 추가 합격 마지노선은 221점으로 예상되었다. 2023학년도 경찰대학 시험 컷은 225점으로 예상되었다. 2024학년도 경찰대학 시험 컷은 229점이다. 항상 수학이 당락을 결정한다. 다만 당해 시험의 난이도에 따라 합격 점수는 등락을 반복한다. 1차 시험은 경찰대 진학을 염두에 두지 않더라도 보험 성격으로 보는 경우도 많고, 자신의 실력을 확인하기 위해 보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다수가 자신의 실력이 이거밖에 안 되나 하고 폭풍좌절하는 경우도 많으니 주의하자. 애초에 수능과 전혀 유형이 다르기에 괜한 시간낭비에 멘탈만 손상시킬 뿐이므로 실력이 갖춰지지 않거나 멘탈이 약한 학생들이 응시하는 것은 수능 준비에 치명적인 자해행위다. 국어는 문학 선지가 굉장히 까다로우며 해당 작품(현대, 고전)을 이미 알고 있다는 가정하에 출제를 하기 때문에 만약 모르는 고전 시라도 나온다면 상당히 애를 먹을 수 있다. 또한 수능국어의 경우 45문항 80분이지만, '''경찰대는 45문항 60분이다'''. '''정말 시간이 빠듯하다.''' 따라서 수능에 비해 제한된 시간에 많은 정보량을 읽어내고 정리하는 능력이 더 요구된다. 영어는 단어가 더 어렵다는 점을 제외하면 지문 자체의 난이도는 동일 유형의 수능 지문과 비슷하다. 추론이 필요한 수능과 달리 해석만으로도 주제가 튀어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문제는 시간이다. 수능은 듣기 17문항을 포함해서 70분이지만 경찰대는 독해만 꽉꽉 채워서 60분이다.''' 또한 고난도 영어 유형인 빈칸추론이 4문제, 글의순서가 2문제, 문장삽입이 2문제가 출제되는 수능과 달리 경찰대 1차 영어는 독해의 많은 부분이 이런 유형을 차지한다. 최근에 들어 1-5번의 단어문제가 널널해져 뒷부분의 독해 난도가 다소 상승하였다. 수학은 수렴적 풀이과정이[* 어떠한 문제를 푸는데 있어서 알고 있는 개념을 이용해 단계적으로 접근하는 방식이다.] 대부분인 수능문제와 달리, 경찰대 문제들은 발상적 사고를 상당히 요한다. '''아이디어가 떠올라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 판을 치며, 굉장히 의미없고 괴랄한 계산 노가다 또한 주구장창 던져준다.''' 문제를 관통하는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다면 못 푸는 문제가 많고, 단순하면서도 굉장히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계산문제가 중간중간 껴있다. 이 때문에 경찰대 수학 합격점수는 수능에 비해 굉장히 낮다. 기출연습을 하지 않는다면 수학영역 수능 1등급을 맞는 학생도 50점을 채 넘기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경찰대학 홈페이지 점수 공개에 따르면 2023학년도 1차 시험에 합격한 300명의 평균 수학점수가 71점이다.''' 즉, 시간내에 모든 문제를 다 풀 수 있는 시험이 아니기에 시험장에서 풀 문제와 버릴 문제를 적절히 구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