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경항공모함 (문단 편집) === 전후 === 항공모함의 주력 [[함재기]]가 [[프롭기]]에서 [[제트기]]로 바뀌자 경항공모함은 큰 문제에 직면했다. 제트기는 기존의 프롭기에 비해 거대했으므로 양력을 유지하려면 프롭기에 비해 속도가 더 높아야 하며, 때문에 이착륙거리도 길어졌기 때문이다. 정규항공모함은 이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덩치가 커졌지만, 경항공모함은 그러지 못했기에 함재기 운용능력을 상실한 것이다. 경항공모함도 대형화하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지만, 그런 배는 너무 비쌌다. 결국 제트기 이륙을 위한 크고 무거운 [[캐터펄트]] 설치가 힘든 크기의 경항공모함은 도태될 위기에 처했다. 그래서 경항공모함은 제트기보다 작은 헬리콥터를 운용하는 [[헬리콥터 모함]]이 되었고, 헬리콥터들은 주로 대잠임무를 맡아 함대를 보호하게 되었다. 경항공모함 중 일부는 항공모함과 같은 대형 평갑판을 갖춘 [[강습상륙함]]으로 발전했는데, 이들은 헬리콥터도 다수 탑재했지만 함 후방에 웰독을 설치해서 상륙정도 운용하게 된다. 그리고 미국은 경항모를 운용하지 못해 생기는 힘의 공백에 [[쇼미더머니|'''정규항모들을 집어넣는''']] 방식으로 대처했다. 그런데 [[기행]]의 나라 영국이 [[단거리이착륙]]/[[수직이착륙]]이 가능한 [[AV-8]] 해리어를 개발하면서 활로가 열렸다. 해리어는 제트기인데도 불구하고 좁은 공간에서 이착함이 가능했기에 경항공모함이라도 운용이 가능했던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해리어라고 해도 수직이착함은 연료소비가 컸기에, 영국은 [[인빈시블급 항공모함]]에 [[스키점프대]]를 설치함으로서 연료소비를 줄이고 항속거리와 무장탑재량을 늘리는 데 성공했다. 이들은 [[포클랜드 전쟁]]에서 대활약했으며, 이걸 본 다른 서방권 국가들도 해리어+스키점프대형 조합을 따라갔다. 다만 AV-8은 경항공모함 외에도 강습상륙함과 헬리콥터 모함에서도 운용이 가능했기에, 3종의 배를 구분하기가 힘들게 되는 부작용을 초래했다. 게다가 헬리콥터를 이용해서 병력을 곧바로 해안가 너머에 투입한다는 [[상륙작전#s-5|초수평선 상륙작전]]이란 개념이 등장하면서 [[상륙함]]도 다수의 헬리콥터를 운용하는 헬리콥터 모함, 경항모의 형태를 닮아가게 되었다. 현재는 경항모, 헬리콥터 모함, 강습상륙함의 차이는 그냥 해당 해군이 이름 붙이기 나름인 수준. 물론 세세하게 파고 들어가면 [[스키점프대]], 웰도크, 항공기용 엘레베이터, 대잠전 장비 등에 따라서 구분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독도급 대형수송함]]은 스키점프대도 없고 함내 엘레베이터도 소형이라서 고정익 제트기 운용은 대단히 힘들다. 현재 상태로는 경항모는 아니고, 웰도크를 갖추고 헬기항모로도 쓸 수 있는 강습상륙함이다. 따라서 생김새나 크기만으로 경항모와 강습상륙함을 구분하기 보다는, 이 배들이 수행하는 임무와 편제를 살펴보는 것이 논란을 줄이는 방법이다. --이게 다 영국 탓이다-- 소련은 새로운 초음속 수직이착륙기 [[Yak-141]] 개발에 착수하였다. 그러나 개발 도중에 [[소련 해체]]로 계획은 휴지통 행.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