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계곡 (문단 편집) == 위험 == 계곡에서 놀다가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해마다 들리기 때문에 항상 안전에 유의하고, 특히 시야가 제한되는 '''밤에는 입수를 피해야 한다'''. * '''비가 올 때 물에 들어가면 안 된다.''' 비가 오면 처음에는 수위에 변화가 없어 보일 지 몰라도, 산비탈과 지하수에서 유입되는 양이 늘어 물이 갑자기 불어난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졸졸 흐르던 맑은 물이 엄청난 유량과 유속의 흙탕물로 바뀌는 것은 한순간이다. 유튜브 등지에서 계곡물이 불어나는 속도가 담긴 영상을 보자. [[https://youtu.be/beAgl4W0Qrc|시청 주의 (실제 사망사고)]][* 인도에서 실제 발생한 사고로, 제 시간에 빠져나오지 못한 5명은 일가족이다. 이 중 세 명이 사망하였다.] [[https://www.youtube.com/watch?v=5e5sMXuKMAU|유량이 불어난 계곡]][* 영상은 2020년 7월 25일 촬영된 [[설악산]] 비선대계곡의 모습으로, 불어난 물이 엄청난 기세로 흐르는 것을 볼 수 있다.] * '''계곡물 근처에서 야영하지 말라'''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평소 수위가 급격히 오르는 광경을 보기 힘들기 때문에 "겨우 몇 시간 정도 근처에 있는데 뭐 어때" 라든지 "불어나는 것 같으면 피하면 되지" 하는 안일한 생각을 가지는 여행객이 정말 많은데, 자는 사이 밤에 상류에 비가 와서 물이 불어나기라도 하면 손 쓸 틈도 없이 텐트와 함께 물 속으로 사라질 수 있다.[* 실제 예시 중 하나로 1999년 [[일본]] [[가나가와현]] [[쿠로쿠라 강 수난사고|쿠로쿠라 강에서 발생했던 수난사고]]가 있다. 이 사고의 경우 단체 캠핑족들이 계곡물 한가운데에 자리한 모래톱에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다가 밤새 내린 폭우에 쓸려간 사례였다. 게다가 이들은 인근 쿠로쿠라 댐 관리 직원들과 경찰, 지역 주민들의 피난 권고도 무시하고 그대로 캠핑을 강행하다가 사고를 당했는데, 불어난 물에 쓸려가는 모습과 그 와중에 자신들을 구조하러 온 구조대원에게 폭언을 퍼부으며 추태를 부리는 모습이 그대로 TV 카메라에 찍혀 생중계된 탓에 전국적으로 욕을 얻어먹었다.] * 계곡에서 '''물놀이 도중 비가 와도 즉시 중단하고 바로 높은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어차피 몸이 젖었으니 비 오면 더 운치있다고 생각하여 물에서 나오지 않는 사람이 분명히 있으나, 방금 전까지 발이 닿던 곳이 어느새 자기 키보다 깊어질 수 있다. 한창 놀고 있는데 경보방송[* 계곡 등지에 경보 확성기가 설치돼 있는 경우도 있고, 소방차나 경찰차 등의 스피커로 방송하는 경우도 있다. 대개 사이렌을 동반하니 귀 잘 열고 듣자.]이 나오는 경우에도 바로 대피해야 한다. 그 경보방송은 노는 관광객들이 심심할까봐 틀어주는 게 아니다. * 물에 빠지는 것 말고도 바위가 미끄러워서 넘어지거나 [[징검다리]], 보 등을 쌓으려다가 돌을 떨어뜨려서 몸을 찍는 등 다칠 수 있으므로 조심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계곡 대부분은 햇볕이 들지 않는 곳에 있기 때문에 물에 젖어 저체온증이라도 오면 매우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 물놀이 중 [[지뢰|맨홀뚜껑, 통조림]], [[수류탄|쇠공]], [[불발탄|볼링핀이나 연필]] 같이 생긴 물건을 발견했거나 [[목함지뢰|나무상자]]를 발견한 경우 즉시 물놀이를 중단하고 주변에 전파해 최대한 안전하고 멀리 떨어진 곳으로 대피 후 인근 [[경찰서|112]]나 [[군부대|1338]]에 연락해야 한다. 호기심에 다가가거나 상자를 열면 [[폭사|흔적도 없이 사라질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