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계란 (문단 편집) === 세척 === 닭은 배설과 산란을 [[총배설강]] 하나로 하기 때문에 모든 계란의 겉면에는 닭의 분변(똥오줌)이 묻게 된다.[* 닭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새|조류]]에게 해당되는 사항. 심지어 수탉도 음경이 퇴화해 총배설강으로 사정한다. 여담으로 [[군형법]]상 항문성교를 의미했던 법률 용어인 [[계간]]이라는 말도 여기서 따온 것이다. 칙칙한 남색으로 난각에 붙어있는게 계란의 분변이다. 냄새는 인간의 편도결석의 악취와 흡사하나 그 악취보다 덜한 정도다. 강직도는 계란의 신선도에 따라 다르나 단단하므로 물로 씻으며 손톱 등으로 긁어내야한다.] 조류의 분변에는 살모넬라균과 같이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 대장균, 장내세균. 클렙시엘라균, 여시니아균.]이 자생하기에 계란은 유통 과정에서 식중독 문제가 따라올 수밖에 없는 식재료이다. 따라서 계란을 만진 손은 반드시 씻고 계란을 조리하기 전에는 반드시 계란의 겉면을 세척하여 분변을 제거해야 한다. 당연하지만 계란 세척시 다른 식기나 식재는 물이 튀지 않게 잘 보관하자. 계란 씻다가 튀는 물이 살모넬라 교차오염의 큰 원인이므로 CDC등지에선 날계란 괜히 씻지 말란 권고를 할 정도다. 하지만 물로 세척하면 그냥 보관할 때보다 계란이 더 빨리 상할 수가 있다. 왜냐하면 난각 큐티클층이 세척 과정에서 일부 손실[* 난각의 큐티클층이 손실되면 외부의 세균이 계란 내부로 침투할 수 있다.]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계란을 미리 씻어두고 보관하면 유통기한이 급격하게 짧아진다. 사놓은 계란을 빨리 소비하지 못할 상황이면 먹기 직전에 세척해야 한다. 하지만 계란을 먹을 때마다 씻는 일이 귀찮고, 딱히 껍질을 먹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아예 안 씻고 쓰기도 한다. 그러다 재수 없으면 껍질의 세균에 감염될 수도 있으므로 웬만하면 그때그때 씻어 먹는 게 좋다. 간혹 계란 껍데기의 살모넬라균이 껍데기를 뚫고 계란 내부로 침투하기도 한다. 따라서 계란 껍데기를 세척해도 살모넬라균으로부터 완전히 안전해지진 않으며 잘 익혀서 섭취해야 감염 위험을 더 확실하게 줄일 수 있다. 한국에서는 세척 계란과 비세척 계란이 같이 유통된다고 한다.[* [[먹거리 X파일]] 46회] 한국에서는 계란 세척 시 냉장 유통이 의무가 되었다. 또한 세척 계란이든 비세척 계란이든 한 번 냉장 유통 했으면 계속 냉장 유통이 법적으로 강제된다. 냉장했다 실온 보관하면 결로가 생겨 계란이 쉽게 상하기 때문이다. [[https://www.af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2772|기사]]. 실제로 냉장고에서 차가운 계란 하나를 꺼내서 여름철 실온에 놔두면 껍질에 물방울이 맺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유럽 연합]]에서는 계란의 물세척이 금지(스웨덴 제외)되며 예술 목적에만 물 세척이 가능하고 [[미국]], [[캐나다]][* [[https://www.getcracking.ca/article/washing-eggs-grading-station|관련 링크]]] 그리고 [[중국]]에서는 물 세척이 강제다. 물 세척을 하면 위생적일 것 같지만 그런 장비를 잘 갖춘 양계장은 찾기 어렵다고 하며,[* 씻고 나오자마자 컨베이어 벨트를 지나다가 쉽사리 재오염된다고 한다.] 물 세척을 하면 계란의 큐티클이 파괴되어 비세척란에 비해 신선도가 빠르게 떨어진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