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계왕권 (문단 편집) == 특징 == [[손오공(드래곤볼)|오공]]이 [[라데츠]]와의 전투에서 사망하고 저승에서 [[북쪽 계왕|계왕]]을 찾아가 수련을 할 때, 계왕에게서 [[원기옥]]과 함께 전수받은 기술이다. 오공의 설명을 옮기자면 '온 몸의 모든 기를 컨트롤해서 순간적으로 증폭시키는 것'이 계왕권의 실체이다. 제대로 되면 힘과 스피드, 파괴력, 방어력이 모두 몇 배는 증가한다고 한다. 다만 '기를 잘 억제하면서 컨트롤하지 않으면 자기 자신이 당하게 된다'고 한다. 계왕의 설명으로는 '(자신의 허용치를)초월한 계왕권은 몸에 부담이 너무 커서 자기 몸이 해를 입게 된다. 즉, 계왕권에게 몸이 이기지 못한다'고 언급하였다.[* 기의 스테로이드라고 농담조로 말하는 팬들도 있다.] 기술의 개발자인 계왕조차도 실제로 완성시키지는 못해 이론으로만 존재했던 기술이며[* 오공이 바부르스를 잡는 데 성공한 후에 계왕권과 원기옥을 가르치고자 생각할 때의 독백에서 '내가 꿈에 그리면서도 결국 이루지 못했던 계왕권을 완성할 수 있을지도 몰라'라고 언급한다. 함께 언급한 '그 필살기'는 원기옥. 이후에 계왕성에 온 (피콜로는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제외하고)Z전사들이 이 기술을 배우지 못한 이유 역시도 그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다만 애니에선 오공에게 계왕권을 수련시키면서 사용하는 모습이 나온다.아마 불완전 버전인건지 아니면 사용은 하더라도 완성했다고 할만큼 사용할수가 없어서 그런건지는 불명.][* 구 극장판 중 캐릭터 소개에서는 계왕도 원기옥과 계왕권을 사용할수 있다고 소개 된것도 있다. 물론 여기서도 사용한 것이 나온 적은 없다.], 작품 내에서 계왕이 계왕권을 불완전하게라도 사용하는 묘사가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몇 안 되는 손오공의 전용 필살기이다. 기(氣)를 몇배로 증폭하여 파워와 스피드, 방어력 등 전반적인 스테이터스를 급격하게 늘리는 부스트 형식의 기술. [[스카우터]] 상의 측정에서는 [[전투력]]을 배수로 증폭하며, 말 그대로 통상 전투력에서 계왕권 배수 만큼을 곱한 만큼 강해진다. 계왕권을 사용할 때는 몸에서 붉은 아우라가 나오며 머리카락이 일렁이는 연출로 표현된다. 물론 증폭을 끝낸 뒤 아우라를 풀면 헤어 스타일은 원래대로 돌아온다. 사용 중에 배수를 조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터득하기만 한다면 별다른 조건없이도 자신의 전투력을 몇 배로 끌어올리는 굉장한 기술이지만,[* 앞의 설명에서도 있듯이 쉽게 익힐 수 있는 기술은 아니다. 오공 정도로 기를 다루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야 가능하며 결과적으로 작중 계왕권을 터득한 것은 오공뿐이다.] 너무 남발하거나 기를 지나치게 올리면 자신의 몸에도 타격이 간다는 약점이 있다. 베지터와의 대결에서 4배 계왕권을 '''잠깐''' 사용한 손오공은 지쳐서 제대로 싸우지도 못 할 정도의 타격을 받았다.[* [[야지로베]]가 잘했다며 등을 툭툭 친 것만으로도 비명을 지르며 고통스러워했다.] 그렇다고는 해도, 전투력의 크기가 그대로 강함의 우열과 승패로 이어지는 드래곤볼의 세계관에서 "일시적"이라는 제한과 몸의 부담이라는 리스크가 있다고는 해도 자신의 전투력 그 자체를 배수 단위로 상승시켜서 자신보다 몇 배는 강한 적과도 싸울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계왕권은 엄청난 기술이다.[* 단지 기의 크기를 증폭시키는 것은 이후에도 나왔지만 이 경우에는 그만큼 몸이 무거워지고 파워가 올라가는 대신에 스피드가 대폭 느려졌으며, 드래곤볼에서의 전투력은 엄밀히 말해서 파워, 방어, 스피드, 테크닉 등의 모든 요소를 종합한 수치이므로 전투력 자체를 상승시키는 계왕권과는 차이가 있다.] 하지만 문제는 오공이 계왕권을 써서 싸웠던 적인 [[베지터]]와 [[프리저]]의 경우, 베지터는 거대 원숭이로 변하는 수단을 사용했고, 프리저는 당시로서는 계왕권을 써도 쓰러뜨릴 수조차 없는 상대였다는 것. 거대원숭이 변신은 계왕권 10배와 상승치가 같기 때문에 손오공은 직접 5배를 써도 베지터를 이길수는 없을거라고 발언한다. Z 시점에서 계왕권으로 제대로 쓰러뜨리거나 우위를 점했던 것은 중간 보스격인 [[내퍼]]와 [[기뉴 특전대]]정도이다. 때문에 드래곤볼 작중 기술 중 취급이 영 좋지 않다. 거꾸로 말하면 "계왕권을 써도 이길수 없다." 라는 전개요소로 작용하기도 한다는것이다.[* 말이 전개요소지, 사실상 전투력 측정기의 한 예로 보는 팬들도 있다.] 이러한 묘사의 끝이 바로 초사이어인의 등장이었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이 기술에 의의가 없느냐 하면 그건 아니다. 계왕권이 있었기에 어느정도 저 둘의 전투력을 따라잡는게 가능했고, 계왕권이 없었다면 손오공은 베지터와 프리저에게 그대로 맞아죽었을 터이며, 계왕권 같은 강력하고도 위험천만한 기술을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상대를 압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위기감을 고조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었기 때문.[* 애초에 적이 오공에 비해 너무 강했다. 베지터의 전투력은 당시 18000으로 8000인 오공의 2.25배였고 프리저는 풀파워가 1억2000만 으로 당시 300만이였던 오공의 '''40배였다.''' 20배 계왕권을 써서야 프리저의 절반이였으니 말다한셈이다. 그나마 기뉴랑 싸울땐 9만이였다.] [[드래곤볼]]의 [[파워 인플레]]는 이 계왕권에서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용자인 오공이 항상 아군측 전투력 순위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데 이런 오공이 계왕권으로 전투력을 두 배만 올려도 이미 다른 아군은 오공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는 커녕 따라가는조차 불가능해진다. 당연히 상대하는 적들의 수준 역시 오공과 최소 두 배 이상으로 설정하게 되니 계왕권을 쓰지 못하는 인물은 사실상 비전투원 취급, 잘해봐야 시간벌이 정도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된다.[* 이러한 양상은 후에 인조인간 편부터 초사이어인, 슈퍼에서 초사이어인 블루가 이어받는다.] 계왕권의 전투력 배율 상한선을 줄곧 두 배로 한정했다면 어찌저찌 파워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프리저 편에서 갑자기 계왕권이 두 배에서 열 배로 뻥튀기되어 수습불가능이 되어버렸다. 여담으로 계왕권 발동시 전신이 일시적으로 무지개색 스펙트럼에서 붉은 빛으로 불타며 특유의 소닉붐 같은 강렬한 효과음이 나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