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계통분류학 (문단 편집) === 현대의 계통분류학: 수정다윈주의와 분자생물학의 발달 === [[분자생물학]]이 발달하면서 계통분류학은 혁명적인 발전을 일으키게 된다. 외형의 분류에서 끝났던 린네 시대에서, 외형은 물론, 해부학, 생태학적 분류를 넘어서서 세포유전학, 발생학, 생리생화학적 분석을 거쳐 결국 DNA의 염기 서열을 통해 그 동안 상상도 못 했던 일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남남인 줄 알았던 [[새]]와 [[공룡]](수각류)이 사실 한 몸이었고 [[조류]]가 [[조강]]으로 떨어졌다는 점이 동물분류학계에서 충격적인 사실이었지만, [[식물학]]에서의 계통분류학은 그야말로 혁명적이었다. 구과식물로 분류되던 소철이 완전히 떨어져 나가는가 하면, 그동안 쌍떡잎식물인 줄 알았던 수련이 사실은 외떡잎식물과 쌍떡잎식물이 분화되기도 전에 생긴 식물 분류군(기저속씨식물군)임이 밝혀졌고, 추가적으로 녹나무, 목련, 후추, 홀아비꽃대가 떨어져 나와 각각 목련군, 홀아비꽃대목으로 재분류되어 이들은 쌍떡잎식물에도, 외떡잎식물에도 분류되지 않게 되었다. 수많은 분류군이 사라지거나[* 예: [[드라세나|용혈수속]]에 흡수된 [[산세비에리아]]속], 통합되거나[* 예: [[목련]]속], 쪼개졌다.[* 예: [[알로에]]속]이를 분류한 APG시리즈가 Ⅰ, Ⅱ, Ⅲ, Ⅳ 순으로 계속 갱신됨에도 불구하고 변화무쌍하게 분류군이 변화하고 있다. 물론 DNA분석법으로 새롭게 재분류되어 통합된 식물군에 대해 반발하는 의견도 많다. 특히 전통적으로 앵행도리로 구분해온 벚나무속(''Prunus'') 식물에서 중국과 일본학계는 DNA분석이 만능이냐고 반발하여 벚나무속을 따로 ''Cerasus''속으로 분리시킨 예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