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델 (문단 편집) === [[라푼젤(애니메이션)|라푼젤]] === 수백 년 전, 하늘에서 지상으로 떨어진 빛이 꽃을 피우고 마녀 고델이 이를 우연히 발견한다. 고델은 꽃에 손을 대고 노래를 부르면 젊음을 되찾는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 힘을 이용해 [[회춘|젊은 외모를 유지하며 오랜 세월을 살아왔다.]] 그러던 어느 날 [[코로나 왕국]]의 왕비가 큰 병에 걸리자 병을 치료할 전설의 꽃을 찾아 백성들과 병사들이 수색을 거듭해 고델이 숨겨둔 꽃을 찾아내고, 이를 뿌리채 뽑아 가져간다.[* 다른 사람들이 꽃을 발견하지 못하게 큰 덮개로 꽃을 가려 놓았지만, 사람들이 다가오는 소리를 듣고 급히 도망가다가 실수로 등불로 덮개를 치는 바람에 꽃이 드러나게 되었다.] 왕비는 꽃을 달여 먹고 병이 나았으며, 꽃의 치유 능력은 훗날 그녀의 딸인 라푼젤의 황금빛 머리카락으로 옮겨 가게 된다. 이를 노린 고델은 궁전에 숨어들어가 라푼젤을 납치한다.[* 사실 라푼젤의 머리카락만 가위로 슬쩍 잘라갈 생각이었으나, 잘라낸 머리카락은 치유 능력을 잃고 원래 머리색으로 돌아온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계획을 변경해 아예 납치해 버린 것이다. ~~설정 한번 더럽네~~] 이후 탑에 가두고 18년 동안 어머니 행세를 하면서 머리카락의 힘으로 젊음을 계속해서 유지한다. 또한 라푼젤이 자신을 떠나지 못하게 바깥은 매우 위험하고, 사람들은 [[뱀파이어|날카로운 송곳니를 가지고 있다고]] 세뇌 수준으로 가르친다. 그래서 라푼젤이 플린을 기절시키고 확인한 것이 치아였다. 라푼젤이 생일 선물로 자꾸만 탑 밖으로 나가고 싶다고 하자, 그만 버럭 화를 낸다. 라푼젤이 정 안 된다면 그림 염료로 쓸 하얀 조개를 구해 달라고 부탁하자 사흘 정도 출타한다. 그런데 도중 막시무스를 발견하고, 왕실 말이 주인도 없이 이런 외딴 곳에 있다는 것에 불길한 낌새를 느껴 다시 탑으로 돌아간다. 허나 라푼젤에게 아무리 머리카락을 내려달라 해도 대답이 없자, 다급한 마음에 탑에 있는 비밀 문을 뜯고 올라가 계속 라푼젤을 부른다. 탑을 뒤지던 중 옥탑방 계단에서 왕관을 발견하고 크게 놀라는데 이후 왕관과 함께 있던 플린 라이더의 수배지를 보고 플린이 라푼젤을 데려갔다고 확신, 서랍에서 칼을 꺼내 들고 라푼젤을 찾아 나선다. 후에 라푼젤이 '귀여운 오리새끼' 술집 사람들과 [[I've Got a Dream]]을 노래하는 것을 발견하고, 이후 라푼젤과 플린이 갑자기 들이닥친 왕국군을 피해 비밀 문으로 도망치는 걸 지켜본다. 고델은 술에 취한 주점 사람 한 명을 칼로 협박해서 문이 통하는 위치를 파악해 비밀 문의 출구에서 그들을 기다리다가 플린을 공격하려 했으나 출구에서 나온 것은 라푼젤과 플린이 아닌 스태빙턴 형제였다. 고델은 당황하지만 그들이 플린에게 복수하고 싶어한다는 것을 눈치채고 일단 왕관을 넘겨주면서 화려한 언변을 통해 그들을 자신의 임시 하수인으로 만든다. [youtube(uJNvZRAmeqY)] 라푼젤을 찾아낸 고델은, 플린은 그저 왕관 때문에 널 데리고 다니는 것이라 말한다. 라푼젤이 아니라고 부정하자 시험해 보라며 왕관이 든 가방을 넘기며 사라진다. 후에 라푼젤이 자신의 꿈인 풍등 빛을 감상하고 있을 때 스태빙턴 형제가 유진을 유인해서 기절시켜 결박한 후, 왕관을 가진 채 보트를 타고 떠나는 것처럼 보이게 한 뒤 라푼젤에게 접근하려고 한다. 그때 고델이 나타나 어둠 속에서 이들을 몽둥이로 내리쳐 기절시키는 쇼를 벌이고, 너는 내가 구했으니 이제 괜찮다는 말로 안심시키며 탑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라푼젤은 바깥에서 겪은 환경과 자신이 항상 무의식적으로 탑의 벽이며 천장에 그린 태양 그림을 보며, 자신이 잃어버린 공주라는 사실을 자각한다.[* 회상으로 아기 때 봤던 왕국의 기억들과 부모님의 얼굴을 떠올린다.] 라푼젤은 고델에 관한 모든 진실을 깨닫고,[* 여기서부터 라푼젤이 고델을 더 이상 어머니라고 부르지 않고 '''당신'''이라고 부른다.] 탑에서 떠나려 하지만 고델은 그 남자(플린)는 교수형을 당할 거라며 라푼젤을 떠나지 못하게 막는다. 그러나 라푼젤은 >'''"당신은 세상을 잘못 알고 있어! 나에 대해서도 모르고! 지금부터 다시는 당신이 내 머리를 사용하지 못하게 할 거야!"''' 라며 고델을 밀치고 떠나려 한다. 그러자 고델은 >'''"You want me to be a bad guy? Fine. Now I'm the Bad Guy."''' >'''"나보고 악당 역할을 하라고? 그래, 좋아. 그럼 그렇게 해주마."''' 라고 말한 뒤 어두운 본색을 드러내면서 라푼젤을 꽁꽁 묶은 후,[* 라푼젤의 입에 재갈을 물리고 손을 쇠사슬로 묶어버린다.] 탈출하여 탑을 다시 찾은 플린을 칼로 찔러 공격한다.[* 등 뒤에서 허리 부분을 찌른 관통상이었기 때문에 그대로 두면 분명 죽을 만큼 치명상이었다.][* 이때 유진의 허리 부분에는 피가 잔뜩 묻어있지만 고델의 칼을 보면 피 한 방울 없이 깨끗한 것을 볼 수 있다. [[옥에 티]]라기보다는 심의상 영화에서 유혈 묘사를 할 수 없어서 그런 듯.] 더욱 인적 없고 아무도 찾을 수 없는 장소로 끌고 가려는 고델에게 라푼젤은 당장 죽을 것 같은 플린을 치료하게 해 주면 순순히 고델의 노예가 되겠다고 하자, 자신들을 쫓아올 수 없도록 플린을 묶어두고 라푼젤이 치료할 수 있게 해 준다. 그러나 플린은 라푼젤이 자신을 치료하면 라푼젤이 죽을 거라 말하며 라푼젤을 자유롭게 해 주기 위해 깨진 거울 조각으로 라푼젤의 머리카락을 잘라 버린다. >'''"NO! What have you done? What have you DONE?!"''' >'''안 돼! 오, 안 돼... 안 돼! 무슨 짓을 한거야? 대체 이게 무슨 짓이야!?''' >----- >유언 라푼젤의 머리카락이 힘을 잃자 순식간에 노화가 진행되어 아예 백골에 가깝게 된다. 거울로 자신의 모습을 보고 후드를 뒤집어쓰며 절규하던 중 파스칼이 물어 당긴 잘린 라푼젤 머리카락에 걸려 넘어지면서 탑 밖으로 추락,[* 더빙판에서는 안돼를 외치지만, 원판에서는 그냥 비명소리로 나온다.] 마치 산화된 것처럼 분해되어 사라지고 옷만 남은 채 바닥에 떨어진다.[* 고델도 한낱 인간에 불과하며, 마법을 이용해 생을 연명하지 않았더라면 진작에 노쇠하여 사망하고 흙으로 돌아갔어야 할 몸이다. 수백여 년간 마법의 힘으로 생을 이어오다가 그 마법이 사라지자, 정상적으로 흘렀어야 할 세월의 직격탄을 맞아 삽시간에 노화되고 분해되어 먼지로 산화한 것이다.] 이때 떨어지기 전에 깨진 거울로 고델이 자신의 모습을 보는 장면이 있는데,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들 중 우르슬라와 산유의 죽음과 더불어 가장 괴기한 장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해골처럼 여위고 피부는 납빛으로 창백해진 채 두 눈을 부릅뜬 마귀할멈과 같은 고델의 모습이 산산이 부서진 거울 조각마다 비친다.][* 이때 라푼젤이 놀란 표정을 지으면서 떨어지려는 고델에게 손을 뻗는다. 자신을 납치해 18년동안 감금하고 속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델을 진심으로 사랑했을지도(사실 어찌됐든 18년 동안 돌봐 주었기에 정이 남아있지 않을 수 없다), 아니면 자신에게 심한 짓을 한 사람까지 구해주려고 했을지도 모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