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델 (문단 편집) == 능력 == 마법의 꽃을 이용해 젊음을 회복하는 것을 빼면 평범한 일반인으로 보일 정도로 작중 마녀의 능력이 부각되기보단 욕망을 위해 악한 인물이 된 캐릭터처럼 그려진다.[* 다만 TV 시리즈 '[[라푼젤 시리즈(TV 시리즈)|라푼젤의 모험]]'에서는 마법을 배웠다는 설정이 나온다.] 그러나 마법 능력이 보여지지 않아도 작중 보여주는 행동력과 말발, 그리고 계획과 술책을 꾸미는 모습이 감탄이 나올 정도로 대단하다. 오랜 세월 동안 살아오면서 쌓은 노련함과 경험 덕분인 듯하다. 게다가 18년 동안 라푼젤을 가둬놓거나 플린을 칼로 찔러 그냥 죽도록 내버려두는 등, 사악한 면에서는 여타 다른 [[디즈니 빌런]]에게 뒤지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 컨셉아트를 보면 알 수 있는데 영화에서 나온 모습은 외려 하향된 수준이다. 초기 계획 중 하나엔 플린을 말발로 농락하다 칼로 찌르려던 장면이 있다.] 보모 능력만으로는 신데렐라의 요정 대모나 인어공주의 마리나와는 비교도 안 되는 실력자다.[* 남성까지 확대하면 [[클로드 프롤로(디즈니 캐릭터)|클로드 프롤로]]도 있다. 그러나 프롤로는 보호자로서의 인성은 형편없는 수준이라 콰지모도를 노예로 부리려고 성경과 단어를 가르치는 과정에서 세뇌를 시켰다.] 라푼젤에게 그림, 바느질, 뜨개질, 인형극, 요리, 역사, 지리, 노래, 사교성 등등 온갖 재주를 가르쳤다. 영화에서 나오듯 라푼젤에게 필요한 자재들을 가져다주느라 수시로 집을 비우는 중에도 라푼젤에게 수많은 재주를 익히게 만든 것. 묘하게 위의 취미들 대부분 [[혼자놀기|혼자서 행동하기 적합한 것들]]이 많아, 아마 고델이 없어도 탑 안에서 얌전히 놀도록 하기 위해 가르쳤을 가능성이 있다. 사람은 일반 대중들처럼 정상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여러 사람들 속에 살며 사회성을 길러야 한다'''. 하지만 고델은 라푼젤을 '''18년 동안 탑 안에 가둬 길렀으면서 완벽한 언어 구사 능력과 왕족에 걸맞는 사회성을 길러냈다'''. 이 정도면 왕립 교사 뺨칠 정도의 수준급 교육 실력을 가진 인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차라리 젊음을 유지해 주는 조건 하에 공주의 보모 겸 가정 교사로 왕궁에 고용되어 사는 게 더 좋았을 듯하다. ~~라푼젤이 만난 지 일주일도 안 된 [[플린 라이더|남정네]]와 키스까지 하려 했던 걸 보아 성교육까지 확실하게 시킨 듯하다~~[* 취소선 농담이지만 라푼젤의 나이를 생각하면 어쩌면 필수였을 것이다. 자신을 어머니로 자칭한 이상 어머니라는 존재가 어떤 존재인지, 라푼젤이 커가며 경험했을 2차 성징을 설명해 주어야 가두고 살기 편할 것이기 때문.] 다만, 고델이 라푼젤을 훌륭하게 키운 것은 반항심을 가지지 않게끔 유도하는 장치이다. 초반부에 탑에서 라푼젤과 담소하는 장면을 주의 깊게 보면, '''고델이 사랑한 것은 라푼젤이 아니라 마법이 깃든 라푼젤의 머리카락임을 알 수 있다.'''[* 보통 부모가 자식에게 애정을 표할 때 이마에 키스를 해주지만, 고델은 항상 라푼젤의 머리카락에 키스를 하고 어루만졌으며, 라푼젤을 부르는 애칭도 "꽃"이다. 심지어 라푼젤에게 애정을 표할 때 시선 처리도 잘 보면 얼굴이 아닌 머리카락을 향한다. 이와 대조되게, 유진은 라푼젤에게 애정을 표할 때 얼굴을 가리는 머리카락을 걷어내며 얼굴을 똑바로 본다.] 고델은 라푼젤의 말을 주의 깊게 듣지 않고, 자신의 젊음을 회복하는 데에만 정신이 팔려 있으며, 라푼젤의 자존감을 깎아내릴 만한 말들을 아무렇지 않게 내던지고는 '농담이니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라', '그렇기 때문에 넌 안전한 이 탑에 있어야 한다'는 등의 말로 대충 무마한다. 그녀의 목적이 '라푼젤이 탑을 떠날 마음을 먹지 않게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적의를 갖지 않도록 자신을 사랑하게 만들었고, 호기심에 밖으로 나갈 마음이 생길 경우에는 두려움이 호기심을 억누르도록 세뇌시키려 한 것이다. 전형적인 [[가스라이팅]] 수법. 그래도 고델에게 그동안 엄마라고 부르며 해 주는 대로 먹고 입고 잘 자던 정이 남아서인지, 고델이 탑에서 떨어지려는 순간 라푼젤은 손을 뻗어 고델을 잡아주려 한다. 물론 거리도 멀었던 데다, 급격한 노화에 정신이 팔린 고델이 그걸 잡을 리가 없었다. 설사 잡았더라고 분노한 고델이 라푼젤을 죽이려 했을 것이다. 그 밖에 늙은이의 모습으로 궁전 내부, 왕과 왕비의 거처까지 침입하여 라푼젤을 납치한 것 역시 엄청난 능력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 부분은 라푼젤 시리즈가 나오며 조금 빛이 바랬다. 시리즈에서는 심심하면 궁전 침입이 일어날 정도로 [[코로나 왕국]] 왕궁의 보안이 영 허술하게 묘사되기 때문이다. 물론 이는 사건과 위기가 필요한 창작물의 특성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