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동진(기업인) (문단 편집) === 이후 행보 === 이후 사장단 회의가 열렸는데 IM 사업부의 상징적 존재인 [[신종균]] 대표이사와 함께 다시 한 번 더 신임되었다.[* 이후 신종균 대표이사가 부회장으로 승진, 오랜 기간 삼성전자를 대표해온 권오현 대표이사는 회장으로 승진한다.] 비록 엄청난 사건이었지만 IM 사업부를 이끌어나갈 능력을 다시 인정해준 것으로 보인다. 폭발 사고 이후의 첫 작품인 [[갤럭시 S8]]과 [[갤럭시 S8+]]의 디자인 변화와 다양한 기능, 긍정적인 프로모션이 결합하며 다시 IM 사업부 2017년 2분기 영업이익이 3조 2천억 원을 달성하였다. [[갤럭시 S7]], [[갤럭시 S7 엣지]]가 출시된 2016년 2분기 영업이익 2조 6500억 원보다 5500억원 증가한 수치로 삼성전자의 글로벌 제조사 영업이익 1위에 훌륭한 보조역할을 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실패한 자식인 [[갤럭시 노트 FE]]가 예상 외의 흥행을 기록하고 있으며 후반기에 [[갤럭시 노트8]]이 출시될 예정이므로 평타만 쳐준다면 2017년은 어느 정도 IM 사업부를 안정적으로 끌고 나갈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노트 8은 평이한 수준의 흥행기록을 달성하여 고동진 사장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무베젤 지향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와 직각에 가까운 모서리가 만나 갤럭시 S 시리즈와는 다른 갤럭시 노트의 매력을 잘 드러내었다는 평가다. 이후 '포스트 모바일'이라는 소프트웨어 전략을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조화될 수 있도록 새로운 플랫폼인 AI, IoT, 클라우드에 대응하는 [[빅스비]], [[SmartThings]]--와 삼성 커넥트--[* [[터치위즈]]의 퀵커넥트로부터 파생 된 서비스로, 나중에 스마트싱스의 wifi 허브를 중계기로 가져와서 쓰던 서비스였다. 지금은 [[SmartThings]]로 통합되었다.], [[삼성 클라우드]], [[Galaxy Store]]를 중심으로 한 삼성의 소프트웨어 생태계 조성에 공을 들였다. 이게 진짜 대단한 것이 이미 미래의 스마트폰 환경이 하드웨어도 중요하지만 그 제품으로 유용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그 제품을 구매하게 만드는 이유가 될 것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꿰뚫어보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당시 삼성에서 추진중이었던 5G, [[폴더블 스마트폰]]과 같은 미래기술 개발도 [[노태문]] 사장과 같이 밀어붙였다. 기업단위의 악재가 겹치는 위기 속에서 생긴 절박함은, 진출하고 싶은 분야나 부족했던 분야의 기술과 역량을 확보하는데에 기업 내부에서의 육성을 통한 시간들이기보다, 기업 내 현금 자금의 유동적인 활용을 통한 빠른 인수, 외부의 고급인력 수혈, 파트너쉽을 통해 조직을 빠르게 변화시키기라는 전략을 세우게 만들었다. 여기에는 고동진 사장이 핀테크 결제 시스템 개발의 책임자로 있었을 당시, 루프페이 [* 이후 루프페이는 사명이 서비스 이름과 같은 [[삼성페이]]로 변했고, 지금은 IM사업부에 완전히 인수되었다.] 인수를 통한 [[삼성 페이]] 개발 등의 사례처럼, 본인이 선호하는 방식이었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이재용]] 부회장이 이러한 고동진 사장의 전략을 신뢰했는지, [[하만]]과 [[비브랩스]]등의 대형 M&A는 수월하게 이루어졌다. 실제로 이러한 결정을 통해 [[삼성전자/소프트웨어|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 역량이 단기간에 성장할 수 있었다. 파트너십도 더욱 강화돼서, [[삼성 언팩]]에서는 매번 다른 회사와 단체와의 협업을 통한 서비스 제공 내용이 중요하게 다뤄졌다. 고동진 사장 체제가 끝내 이루지 못한 것은 IM사업부의 소프트웨어 업체화 성공과, 중국 시장 점유율 확대 및 기업 견제였다. [[SmartThings]]는 2019년, 45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통해 IoT 플랫폼의 점유율을 1위업체로 끌어올렸지만, IoT 붐이 고동진 시대에 끝내 찾아오지 않았고, [[갤럭시 홈]]의 발매가 늦추어지는 가운데 레드오션화로인한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졌다. [[빅스비]]는 코어 팬층을 확보하고, API개방과 다국어 지원을 통해 세계적인 주요 AI 음성비서가 되었지만, 완성도에대한 불만이 있었고 결국 3.0 업데이트에 개선을 위한 대대적인 패치를 겪어야했다. 임기 초부터 소프트웨어 인재들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린 정책을 계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 팀은 미약하게나마 불협화음을 내고 있었다. 이는, [[노태문]] 사장의 IM부문 하드웨어 팀이 [[갤럭시 폴드]]와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 초음파 온스크린 지문인식 센서, [[삼성 아이소셀]] 개발같은 하드웨어의 혁신을 연달아 이뤄내며 IM부문의 주도권을 다시 하드웨어로 가져오는 계기가 되었다.[* 비록, 소프트웨어팀이라고 해서 소프트웨어만 다루지는 않았고, 하드웨어팀이라고 해서 하드웨어만 다루지는 않았지만, 1개발실장을 소프트웨어 중심, [[노태문|2개발실장]]을 하드웨어 중심으로 운영하면서 숫자를 앞에두었음에도 이러한 구도가 역전된것이다.] 1개발팀을 이끌던 이인종 부사장은 구글로 이직했고, 나뉘어졌던 1개발팀과 2개발팀도 노태문 사장을 중심으로 다시 하나의 부서로 합쳐지며 소프트웨어의 리더쉽은 다음 시대의 몫으로 넘기게 되었다.[* 물론 삼성은 매 프로젝트마다 TF를 구성해서 빠르게 조직 구성을 변화시켜 운영하므로, 큰 틀에서의 변동은 없으며 두 팀은 고동진 사장 아래에서 서로 보완하면서 협력하는 관계였기 때문에, 다시 합쳐졌어도 혼란이 일어나지는 않았다.] 공을 들였던 중국시장의 점유율 회복은 끝내 이루지 못했다. 그렇지만, 고동진 사장 체제에서 [[빅스비]]는 삼성이 만드는 모든 전자제품에서 독자적인 연결을 이뤄냈고, IoT플랫폼 [[스마트싱스]]는 제품과 소프트웨어 모든 부분에서 완전히 통합되어 향후 IoT 사업을 일관되게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삼성전자 재팬]]은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두며 중국시장에서의 부진을 만회했고,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도 2013년 이후 달성하지 못한 30%를 회복했다. 중국산 스마트폰의 저가공세를 더 나은 소프트웨어와 신기술로 뛰어넘으며, [[삼성 갤럭시]]의 브랜드 이미지를 기존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에서 프리미엄 느낌의 브랜드로 전환하며 대응했고, 이는 삼성 갤럭시가 경쟁사의 스마트폰과 같은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해서 기능적인 차이점이 없다는 사람들의 인식에 변화를 가져왔다. 고동진 사장 체제에서 발전한 삼성의 소프트웨어와 플랫폼에 연결 된 [[삼성 갤럭시]]의 미들쉽 기기는 중국 제조사의 점유율 성장에 제동을 걸었다. 하드웨어에서와는 다르게, 소프트웨어에서는 기업 내부의 판단과 역량을 과신하여 독자적, 폐쇄적인 1등을 고수하는 길을 선택하기보다, 협업을 통해 소비자에게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별도의 정책을 폈던 것이 외부 기업과의 파트너십으로 이어져서, 삼성전자에게 다양한 기회와 선택지를 제공했고, 그의 임기 말에는 [[:파일:고동진, 사티아 나델라.jpg|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십]]이 빛을 발했다. 소프트웨어의 중요성[* 특히 이시기에 애플과 비슷한 자체 서비스 추진을 많이했다. 비록 좌절된 결과물도 많았지만 오로지 하드웨어 일변도였던 삼성의 기업 방향성을 소프트웨어쪽으로도 가게 한 것은 괄목할 만한 성과이다.]과 기기간 연동성의 가치를 알아본 그의 혜안으로 인해 삼성은 애플의 트레이드 마크이자 중요한 PC와의 연동성을 얻게 된다. 그래서 2019년 갤럭시 노트10 시리즈를 시작으로 그 이후의 출시된 기기들은 [[사용자 휴대폰]]기능이 아예 내장되어 출시된다. 단순히 하드웨어적으로 잘만들어진 기기가 아닌 소프트웨어적인 매력을 높이는 과정에서 추진한 MS와의 과감한 협력은 비록 삼성전자가 자체적으로 만든 연결 플랫폼의 구축을 후대에 과제로 남겼지만, 연결성에 의해 하나의 매체에 담긴 정보가 다른 매체까지 초월하게 될 미래를 내다 본 그의 업적은 이후에도 삼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그리고,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Good Lock]] 등의 킬러 콘텐츠 추가, 게임 개발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주요 앱 스토어 중 하나로 자리잡은 [[Galaxy Store]]의 앱 생태계는 퀄리티로나 숫자로나 다른 안드로이드 제조사들의 그것과 차별화되는 포인트로도 작용하고 있다. 그의 임기동안 발전한 소프트웨어와 플랫폼은 이후의 [[노태문]] 사장 시대의 [[갤럭시 에코시스템]]을 구축하는 데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요소가 되었다. 2020년 1월 20일 이루어진 삼성전자 사장단 인사에서 승진한 [[노태문]] 사장이 무선사업부를 맡게 되면서 IM부문장 '''·''' 대표이사 사장으로 변경되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11345660|출처]] ||<-2> {{{#!wiki style="margin-bottom: -5px; margin-left: -10px; margin-right: -10px; margin-top: -5px" [[파일:고동진_photo.jpg|width=100%]]}}} || ||<-2> {{{#ffffff '''갤럭시 폴드를 선보이는 고동진 IM부문장'''}}} || 무선사업부 사장으로서 그의 마지막 발표 제품은 [[갤럭시 노트 10]] 시리즈와 [[갤럭시 폴드]], 그리고 [[갤럭시 북 시리즈]]였다. [[갤럭시 노트10]] 시리즈는 흥행에 성공시키며 무선사업부장 마무리를 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갤럭시 폴드]]도 처음에는 내구도 문제라는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이후 해당 문제를 개선하면서 폴더블 폰을 출시함과 동시에 정의내렸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그가 무선사업부 사장 시절 마지막으로 개발한 시리즈인 [[갤럭시 S20]] 시리즈는 가격책정과 안정화가 덜 된 카메라 등 문제로 인해 안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이후 시간이 지나 재평가를 받았다. 일선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고동진을 그리워하는 삼성 커뮤니티 유저,소비자들이 많이 생겨나는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어느정도의 실책은 있었지만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소비자들이 원하는 요소를 잘 인지하고 팬덤을 구축하게 한 일등공신이며, 누구보다 시대의 흐름을 잘 인지하여 제품의 방향성을 현명하게 이끌고 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