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드름 (문단 편집) == 위험성 == 고드름의 특성상 끝이 뾰족한데, 이 상태로 고드름이 녹아서 스스로 부러져 떨어지면 약간 둔탁한 송곳이 떨어지는 것과 마찬가지. 실제로 고층에서 떨어진 고드름에 머리를 직격당해 즉사한 재수없는 사람의 이야기도 있다고 하며 북유럽이나 러시아, 캐나다에서는 상당히 자주 벌어진다. [[KBS]] 2TV의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소개된 바에 따르면, 해빙기에 떨어지는 고드름에 맞아서 중상을 입는 사고가 꾸준히 발생한다고 한다. 뾰족하지 않아도 높은 위치에 있으면 떨어지면서 고스란히 운동에너지로 바뀌어 형상에 관계없이 큰 피해를 입힌다. 어느 정도 공기층이 있는 [[눈(날씨)|눈]]보다도 투명하고 단단한 [[얼음]]덩이인 고드름이 당연히 밀도가 더 높으므로 심하게 얼어붙은 처마가 고드름 자체 무게로 붕괴하기도 한다. 지붕 하중=고드름 무게(≤전에 왔던 눈의 무게)+최근에 쌓인 눈의 무게인데다, 한 곳에 집중적으로 매달리므로 그 부분에만 무리가 간다. 따라서 한대 기후에 속한 나라들에서는 관공서 등에서 고드름만 처리하는 공무원을 두기도 한다. 이외에 고드름 추락의 2차효과로 인한 인명 피해도 있을 수 있다. 국내에서는 [[http://v.media.daum.net/v/20180330141800663?f=m|사망 사례]]도 있다. [[파일:Huge IcL.jpg|width=50%]] 고위도 지방에서는 저 정도 크기로 자라다 기둥이 되는 경우도 드물게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저 정도 크기에 이르는 고드름이 사람에게 떨어지면 단두대 수준이므로 인명피해는 순식간이다. 이런 고드름들을 [[119]]에 신고하면 제거 작업을 한다. [[파일:1643682008.gif]] 러시아처럼 기온이 낮아 고드름이 생기기 쉬운 지역은 한해 약 50명 정도가 지붕에서 떨어지는 눈 혹은 고드름으로 사망할 정도라서 군경까지 출동해 고드름 제거 작업을 한다. [[https://youtu.be/eS2MEN-C31U|총으로 쏴서 제거하는 방법]]을 구사하기도 한다.[* 사용하는 총은 [[9×39 mm]]탄을 쓰는 [[VSS 빈토레즈|VSK]]이다. 9×39 mm 탄은 아음속탄으로 사거리가 짧아서 도탄될 가능성이 낮아 눈 먼 탄에 민간인이 다칠 확률이 낮고, 탄두는 일반 총알보다 커서 얼음을 깨부수기에 적합하다.] 더 싸고 좋은 해결 방법은 얼마든지 있겠지만 러시아 특유의 독재구조 속에서 개선이 안되고 있어서 총으로 고드름 신고가 들어 온곳을 돌면서 쏴서 떨어트리는 수동적 대책을 쓰고 있다. 하지만 건물 특유의 문제점으로 인해 눈과 고드름은 하루에도 몇미터씩 계속 생기므로 언발에 오줌누기 식의 대응이라 죽기 싫으면 정부의 대응을 기다리기 보다 시민들끼리 알아서 대처하자는 게 대중적 인식이다. 따라서 민간인들도 겨울에 총들고 돌아다니며 고드름을 제거하거나 지붕에서 목숨걸고 눈을 떨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현대에 지어지는 신형 아파트들은 현대 건축기술을 활용해 제작했기에 눈이 쉽게 떨어지도록 만들어 고드름도 거의 생기지 않는다. 고급 건물은 지붕에 아예 열선을 넣어놓기도 한다. 또한 러시아의 전통 목조 가옥인 이즈바도 지붕의 경사가 매우 높아서 이런 사고에서 안전한 편이다. 추운 지역 자연의 폭포 절벽, 동굴 등에는 무더기로 자라난 고드름들을 볼 수 있다. 빨리 움직이기 힘든 지형의 특성과 엄청난 크기와 수의 고드름들을 고려할 때, 붕괴되기 시작하면 일반 주거지에 달린 고드름과는 차원이 다른 규모의 재해를 낳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