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등학교 (문단 편집) === 일본 === 한국과 마찬가지로 3년제이며, 입학 [[나이]]는 한국과 동일. 15세에 [[입학]]하는 걸로 나온다. 역시 의무교육과정이 아니기 때문에 국립, 공립, 사립 모두 [[시험]]을 봐서 들어간다. [[도도부현]] 단위로 고입 사설모의고사[* 출판업자가 시행하는 경우가 많아 '업자테스트(業者テスト)’라고 부른다. [[가나가와]] 현에서는 대체형식으로 '어치브먼트 테스트'라는 모의고사 성적을 내신에 반영하였으나 문제가 많아 폐지되었다.]가 치러지는데 이로 인한 폐단도 심각한 편이다. 한국의 [[일반계 고등학교]]는 [[일본]]에서는 普通科, 즉 보통과라고 부른다. [[중고일관교]]에 다니는 경우는 그냥 입시 안 봐도 자동으로 일관교에 진학하는 편이다.[* 그러나 일관교에서 내신성적이 너무 나쁘거나 가망이 없다고 판단되면 학교측에서 자진퇴교를 권유하거나 유급시키며, 이 경우 '심해어'라는 속어로 불린다.] 중고일관교의 장점은 [[카이세이 중고등학교]] 같은 명문 입시학교는 [[과학고]]마냥 진도를 미리 뽑아버린다고 하며, [[게이오기주쿠대학]] 부속 에스컬레이터 학교같은 경우 에스컬레이트 진학을 통해 학생들이 [[공부]]에 매몰되지 않고 학창시절 많은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명문대 부속 에스컬레이트 학교는 [[고3]] 시절을 수험준비에 집중하지 않아도 사립 명문대에 조기 합격할 수 있는 발판[* 실제로 [[와세다대학]]과 [[게이오기주쿠대학]] 및 수도권 명문대의 경우 이 에스컬레이터식 진학 및 지방소재 명문 국립대 선호도 증가, 지나치다시피한 [[수도권(일본)|수도권]] 출신 학생의 비중(와세다, 게이오의 경우 2010년대 중반 70%대 진입)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으며 이에 따라 수도권 외 지방 우수 고교 재학생, 외국 유학생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는 중이다. 입학 후에도 계열교 출신과 이 이외 고교 출신들 간에 보이지 않는 알력이 있는 편으로 게이오의 경우에는 '내부생', '외부생'으로 부른다. 참고로 게이오는 부속학교 출신이면 추천권을 포기하지 않는 한 100% 게이오 진학이 보장되나 와세다는 일부 계열학교(세쓰료, 사가)가 50% 이하만 진학이 보장되어 그냥 추천 안 받고 간사이권이나 기타 [[간토]] 명문대 가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내부진학생의 경우에도 고충이 있는 것이, [[학교]]는 확정되어도 취직 등에 좋은 [[학부]]는 내신성적이 좋아야 갈 수 있기 때문에 따로 [[사교육]]을 받는 경우도 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학원도 있다. 오히려 자기가 원하는 학부에 가기에는 일반입시가 더 쉬울 수도 있다. 반대로 대학부속교가 아니고 [[편차치]]가 더 높은 기타 명문교에선 국립대 떨어지고 게이오, 와세다 등 사립대 합격 시 진학에 실패했다고 자조하는 경우도 있으며 [[반수(입시)|반수]]를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고교입시가 치열한 편이며, 거의 모든 고등학교가 편차치로 서열화되어 있다. 국립고등학교 중에서는 [[쓰쿠바대학]][* 쓰쿠바대학은 도쿄교육대학이 전신이다.], [[도쿄학예대학]], [[오차노미즈여자대학]], 오사카교육대학 부속 고등학교가 최고 명문고로 인정받는 중이며, 각 지역에서 최고 명문고들이 인재를 끌어모으고 있는 중. 그러나 지자체 재정 및 지원수준 격차로 인하여 변변치 못한 F랭크급 고등학교들은 저변교라고 불리며 학력격차 문제가 심각해지는 중이다. 대표적인 경우가 [[오키나와]].[* 오키나와는 경제수준에 비해 교육비, 교통비 부담이 크기 때문에 부활동(클럽활동)도 빼먹고 [[아르바이트]]를 해야 하거나, 심지어 [[자퇴]]하는 케이스가 많아 교육현장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 이렇다 보니 일본에서는 지금도 [[중학생]]들이 명문고 입학을 위해 치열한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고교 사이에 경쟁이 치열해, 명문고들의 경우 학교가 끌어모은 인재들에게 투자를 많이 하고 입시가 어려운 만큼 공부를 많이 하게 하는[* 일례로, [[카이세이 고등학교]]와 함께 일본 양대 명문고인 나다고등학교의 경우 고교 입학시험 영어문제에서 고 1,2 과정에서 배우는 내용이 당연히 나오기도 한다. 그 정도는 알아야 수업을 따라갈 수 있다는 의미.] 편이며, [[사복]]으로 등교할 수 있는 곳도 많다. 특히 [[도쿄도]], [[교토부]], [[효고현]], [[미야기현]]의 경우 고등학교 중 사복으로 등교할 수 있는 곳이 많다.[* 교복이나 행사복이 있긴 하지만 행사 때만 입어서 사실상 사복교로 간주되는 곳도 몇몇 있다.] 물론 관리가 개판인 곳도 많아서, 일부 고등학교들은 이수단위 미달 및 부실수업, 비리로 사회면에 나오는 동시에 [[수능 끝난 고3|대학별고사 끝난 고3]]들이 학교에 다시 수업 들으러 가야 하는 불상사도 생긴다. 사립고등학교에서 이와 같은 폐해가 극심한 편이다. 역시 가장 궁금한 것 중에 하나가, "일본 [[고등학생]]들은 성(性)적으로 개방되었는가?"인데 한국 기준으로 보면 그렇다. 일단 [[편의점]]에서 대놓고 음란잡지를 구매할 수 있고[* 물론 노란 18금 딱지가 붙은 도서는 구매를 할 수 없다. (편의점에 비치 자체를 안 하니.) 이런 도서들의 상당수는 한국에서 '''유해매체 판정을 받고 수입 자체가 금지된 물건들이다.'''], 중학생들의 성담론이 잡지 뒷면에 실려있다. JP NEWS의 인터뷰에 따르면 설문에 응한 日 남고생은 81.3%, 여고생은 93.6%가 성 경험을 한 적이 있었다고 나왔다.[* 하지만 설문에 응한 학생들만 기준으로 한 거고, 실제로는 의외로 적을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일본에서도 [[몸]]을 마음대로 굴리는 인간을 좋게 보지 않는 건 마찬가지니까. 게다가 일본 [[사회]] 자체가 초식화되는 게 현실이기도 하다.] 한편 성병도 문제가 되고 있어 [[후생노동성]]의 발표에 따르면 성 경험 학생 중 10%가 [[성병]]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종류는 [[클라미디아]]. 강제적 [[야간자율학습]]이 없다는 것도 한국의 고등학교와의 차이점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지만, 기숙사학교의 경우에는 따로 자습실을 만들어서 의무자습을 하게 하기도 한다. 물론 이쪽도 학교가 끝나면 [[학원]]에 가는 학생들이 많은 편이고 [[2010년대]] 들어 한국형 독서실도 많아지고 있는 추세.[* 다만 한국과 달리 그렇게 빡세지는 않다.] 여담으로 여전히 문·이과 구분을 한다. 다만 공통과학, 공통사회는 배워야 하며 대학입시에서도 본다. 한국처럼 고등학교가 평준화되어있지 않다 보니 법적으로 별도의 [[특수목적고등학교]]를 지정할 필요가 없기에 [[외국어고등학교]]와 [[과학고등학교]]가 법적으로 지정되지 않았으나[* 어찌보면 고등학교 평준화 이전의 한국의 고등학교 체계와 비슷한 점도 있다.], SGHS(Super Global High School), SSHS(Super Science High School), SELHI(Super English High School) 프로그램을 도입해 일반 고등학교를 국제화 프로그램, 수학, 과학, 영어과목에 특화시킨 프로그램을 도입 중이다. 한국에 [[예술고등학교]]가 있다면 여기는 아예 음악대학 부속[* 사범대학이 아니라 음악대학이다. 따라서 전공 실기 시간에는 직접 음대 교수들이 와서 봐 주기도 한다.] 고등학교, 예술대학 부속 고등학교 같이 예능계열에 특화되어있는 학교도 있다.[* [[중고일관교]]는 아니지만 부고를 나오면 대부분 그 대학으로 진학한다. '서울예고-서울대' 와 비슷하게 여기도 '도쿄예대부고-[[도쿄예술대학]]' 같은 족보가 있다. 한국에도 과거에는 '서라벌예고-서라벌예술대학' 같은 예술대학에 부속된 예술고등학교가 존재했던 적은 있으나 서라벌예고는 [[고교평준화]]를 거치면서 일반계 고등학교로 전환되었고, 서라벌예술대학은 그보다 2년 앞서 중앙대학교에 합병되었다.] 명문 사립 중에는 일반 문이과 계열에서 [[도쿄대학]] 등 국공립 코스, 흔히 [[소케이]][[조치대학|조치]]라고 부르는 난관 사립대 코스로 나눠서 따로 [[신입생]]을 모집하기도 한다. 미술계열, 음악계열은 물론 심지어 유명한 사립학교는 아예 선수 코스도 있어서 체육 특기생은 이쪽으로도 입학할 수 있다. 일본에서는 학생을 통제 대상으로 보는 [[관리교육]][* 80~90년대에 역사가 짧은 사립학교에서 성행하였다.] 및 스파르타식 교육의 부작용이 많이 있다. 공립고등학교가 강세인 [[동해(동음이의어)#s-2|도카이]] 지방에서 관리교육과 스파르타식 교육의 폐해가 심각하다.[* 정작 아이치현에서 전통있는 학교는 이 문제가 상당히 덜했다. 오히려 역사가 짧은 고등학교에서 관리교육의 폐해가 심각했다. 심지어 [[아이치 현]]의 도고고등학교에서는 체육수업 시간이라는 명목 하에 [[주말]]에 학생들을 '''공사장 노가다'''에 투입시키는 막장 사례도 있었으며 관리교육을 아이치현내에 확산시킨 나카야 요시아키 당시 아이치현 지사는 자식을 공립고교가 아닌 사립학교에 보내 욕을 먹었다.] 고등학교 운동부에서는 아직도 [[학생]]에 대한 [[구타]], [[가혹행위]], 전자기기 사용제한 등의 인권침해를 비롯한 문제가 자주 발생한다. 일본 고등학교에서는 국어 시간에 [[백인일수]]를 배운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