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고등학교 (문단 편집) == 선발방식 == 서울과 수도권 일부지역, 모든 광역시, 그리고 지방의 일부 도시에서 고등학교 입학시 '[[고등학교 평준화 정책]]'(통칭 [[뺑뺑이]])로 신입생을 선발하며, 이는 대다수의 도시처럼 내신 성적을 바탕으로 하거나 울산처럼 자격고사 방식의 연합고사를 치르는 등 지역마다 다르다. 아직 대부분의 지방 중소도시 및 농촌 지역에서는 '비평준화 지역'으로서 중학교 때의 내신 성적이나 선발 시험(또는 혼합형)을 치러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 '고등학교 평준화 정책'은 고등학교 입학 경쟁의 과열을 막기 위함이 본래의 취지였으나 최근에는 평준화의 폐해[* 대표적으로 학생 수준이 너무 많은 차이를 보임에도 우열반 편성을 하지 못한다, 최하위권 학생들도 일반고에 진학하면서 학생들의 학력이 하향 평준화된다, 전체적으로 면학분위기가 불량해진다 등등.]가 많다 하여 불평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겼다. 이 제도 덕택에 1990년대 이후로는 중학교 내신이 상위 90~100%의 최하위권인 학생들도 일반계에 진출하는 속칭 '''기적과도 같은 현상'''들이 생겼다. 내신 100%로 사실상 꼴찌가 일반고에 당당히 입학하여서 해당 일반고 관계자들이 자포자기 상태가 되게 만들어버리기도 한다. 특히 '''[[대전광역시]]의 경우에는 기적의 학생들이 아니라 원래 고입방식 자체가 이렇다. 전교 1등이 지역 하위권 일반계를 들어가기도 하고 전교 꼴등이나 [[일진]]이 1위를 자랑하는 명문고에 들어가기도 하는 등 성적 자체를 구분 안하고 정말 뺑뺑이로 넣는다. 내신 점수는 그냥 장식품으로 쓰면 [[2017년]]도까지는 무조건 들어가는 수준이었고 2018년 들어서도 대부분 들어간다. '''교사들은 내신석차 상위 60~70% 정도인 140~150점(200점 만점) 이하면 불안하다고들 하지만 2018~2022년도 신입생들조차도 점수와 상관없이 대부분은 합격하고 있다. 여전히 너무 점수가 낮아서 더이상 떨어질 점수가 없는 학생들까지 1~2지망 쓰면 어디든 거의 합격하는 추세. 막말로 내신석차 100% 전교 꼴찌나 0점도 합격하는 상황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다.[* 가끔 교사들이 누구누구는 xxx점이라 탈락했다고 말하는데 대부분은 애들 겁주려고 헛소리하는거지 실제로 점수가 낮아서 탈락하는게 아니다.] 점수가 너무 낮은 학생이 설마 일반계를 쓰겠냐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특성화고를 쓰지만 일반고 지망자들도 상당수 있다. 교사들도 처음에는 일반계 못 간다고 협박(?)하다가 학생이 끝까지 일반계 가고 싶다고 말하면 대부분 합격한다는 사실을 뻔히 알고 있으니 대부분 일반계를 지망하도록 허락해준다.[* 매우 낮은 점수로 일반계고 들어가면 밑바닥으로 떨어질게 분명하니 처음부터 특성화고로 유도하려고 하는 것. 다만 2010년대 중반에 들어서부터는 중학교 내신 80~90%대의 학생이 일반고로 진학하여 N수까지 해서라도 명문대나 이에 준하는 인서울 혹은 지거국 대학교에 진학에 성공하는 사례가 이전보다 많아지고 있다.] 애초에 일반계고등학교를 지나치게 많이 건설하고 정원도 지나치게 많은 관계로 수십 년 전이나 지금 현재나 매년 일반계고 정원이 심각하게 미달나는 대전은 한가롭게 점수 따지면서 학생 받아줄 상황이 아니다. 서구/유성구의 유명 학교도 모집정원 못 채워서 미달나는 판에 중구, 동구, 대덕구 구도심 학교는 어련하겠는가?[* 실제로 누구나 다 받아줘도 일반계고 미달이 너무 심한 관계로 2017년도부터 일반계고 모집인원을 2,500명 정도 줄였지만 줄였음에도 미달나고 있다. 그나마 2018년 신입생들부터는 2,500명이나 줄여서 그런지 예전이면 합격했을 점수가 탈락하는 사례가 종종 생긴다.] 게다가 평준화 지역이니 학교별로 성적대를 나누지 않는다.[* 다만 학교 당 석차 등급별 정원이 있는 지역도 있다.] 성적이 낮은 학생이래도 신설이나 하위권 학교로 빠진다는 이야기는 비평준화 지역을 보고 하는 착각이다.[* 반대로 신설된 학교로 상위권 학생을 몰아준다는 소문도 있는데 역시 마찬가지이다.] 성적 바닥인 애들이 입학도 결국 뺑뺑이라 명문고/일반고/하위권도 다 섞인다. 특히 대전이 그런데 아예 다 뒤섞어버려서 정말 뺑뺑이로 고등학교 배정이 된다. 일반고가 넘쳐나는 대전은 이미 2000년대 초반에도 일반계는 쓰면 자동으로 입학하는 지역이었다. 내신 점수는 필요없다. 대전 중학교의 담임 선생님들은 최하위권 학생들이 일반계고로 들어가면 대부분 7~9등급으로 최하위권을 맴돌 가능성이 크기에 특성화고로 유도하기 위해 있지도 않은 내신 커트라인을 주장하고 있다. 2017년에 일반계고 입학하는 학생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말로는 200점 만점에 140~150점이라는 커트라인을 주장했으나 실제로는 100점 초반이나 심지어 100점 미만까지 거의 모두 1~2지망에 원하는 고등학교에 합격했다. 한가지 예를 들자면 대전광역시에서 그럭저럭하게 중위권에서 노는 한 중학교는 3학년 재학생이 350명이었는데 선생님들의 방해에도 굴하지 않고 300등부터 350등 전원이 일반계고 지원해서 1명의 탈락자도 없이 전원 합격했다. 대부분 자신들이 원하는 1~2지망 명문고로 합격.[* 2017년 고등학교 신입생 기준] 사실 140~150점이라는 점수 자체도 보통 중학교 내신석차로 상위 60%대(60~70%)가 나오니 상위권 특성화고(실업계)고는 응시해봐야 탈락하는 점수인데 이런 점수를 커트라인으로 만들어두고는 그 조차도 매년 못 지키고 있다. 경기도는 고입고사를 보기는 했지만 학생수 감소로 이미 99.9%가 고등학교에 갈 수 있기 때문에[* 특목고 입시 열기가 정점에 다다른 2000년대에 경기도 거주중인 특목고 합격생들에게 고입연합고사 보는 날은 '''빨간날'''이었다. 남들 연합고사 보러 학교 갈 시기에 학교를 안 가도 됐기 때문. 특히 서울 접근이 용이한 [[분당신도시]], [[일산신도시]] 고등학교의 경우 경기도와 가까운 [[대원외고]], [[한영외고]], [[명덕외고]] 합격자 수를 지역 내 학원에 당당히 적어 놓을 만큼 서울 및 타 수도권 시로의 최상위권 인재유출이 심각했다.], 결국 2013년부터 고입선발시험을 폐지했다.[* 그런데 2014년 고입은 비평준화였다. 1998년생들은 유일하게 '''비평준이면서 연합고사를 안보고''' 고등학교에 입학했다.] 강원도도 비슷한 시기에 고입선발시험을 폐지했다. 문제는 교과부가 논의도 허락하지 않고 반대해서 교육청과 교과부가 맞 기자회견을 여는 등 아직도 갈 길이 멀다. 부산, 울산, 대구 등 나머지 평준화 지역은 특이하게 70~80%대가 일반고 커트라인으로 그 이내의 성적이 된다면 일반고 진학이 가능하지만, 그 이하의 성적대에는 타 지역 미달학교나 특성화고를 갈 수밖에 없다. 평준화인데도 비평준화 방식이 남아있는 케이스로, 그 커트라인 이내의 학생들 중에서는 뺑뺑이가 맞다. 부산에서는 2019년에 부산기계공고는 내신 커트라인이 약 30%, 자동차고는 약 50%, 해운대고는 약 20%이었다. 특성화고는 내신 80% 미만 학생들이 '''강제로''' 가야 하는 시절도 있었지만,[* 남녀 평균. 대체로 남학생들의 특성화고 진학률이 여자들보다 높음에 따라 커트라인이 여학생들보다 유동적이며, 여학생들은 80% 이상이 일반고에 진학하게 되면서 커트라인이 80% 초중반에서 크게 변하지 않는다.] 현재는 이 지역들마저도 고등학교 입학정원보다 고등학교 입학 대상자의 인구 수가 더 줄어들면서 일반고의 커트라인이 사실상 없어졌다. 오히려 인기 많은 특성화고가 커트라인이 70~80% 내외, 높으면 60%대에서 형성된다. 대부분 우등생들이 볼 땐 위와 같이 평준화의 문제를 많이 늘어놓지만 비평준화 지역도 상당한 문제를 가지고 있다. 이유로, 비평준화 지역에서는 모든 고등학교가 중학교 내신성적 순으로 늘어서 있어서 일반계 고등학교나 명문고에 가고 싶은 중3들은, 혹은 자녀에게 그런 점을 바라는 부모를 가진 아이들은 고3의 대입스트레스 못지 않은 고입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된다. 더군다나 그곳이 [[특성화고등학교]]라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리고 최상위권 고등학교라 해도 일반고의 대학 입시 성적은 별도로 시험쳐서 뽑는 [[특목고]](공고, 정보산업고 등은 제외)에 양민학살을 당하기도 한다.[* 어느 정도냐면 2010학년도 서울대 합격생 TOP 1위는 서울 과학고(90명)였다. 이것도 그나마 최전성기보단 못한 성적. 최전성기인 94~98시즌 중 97시즌엔 재학생 97%가 서울대에 합격했다. 서울대 의예과도 97년 8명, 02년 7명, 03년 10명 이상 13년 10명 등...] 16위까지 쭉 특목고, 자사고, 영재학교가 들어섰고, 비평준화 일반고인 안산 동산고가 21명을 서울대로 보내어 17위를 차지했다. 근데 이 학교가 2010학년도부터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자사고]]로 지정됨에 따라 옛말이 되었다. 하지만 인구가 적고 부존자원량이 상대적으로 매우 빈약한 대한민국의 경우 현실적으로 중등교육 과정의 학생들에게 공부를 시키는 것이 국가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단초이기 때문에 안 좋은 걸 알면서도 어쩔 수 없는 것이 함정이다. 과거 비평준화 선발 시절에는 [[서울특별시]]의 [[경기고등학교]], [[서울고등학교]], [[경복고등학교]], [[경기여자고등학교]], [[부산광역시]]의 [[경남고등학교]], [[부산고등학교]], [[대구광역시]]의 [[경북고등학교]], [[광주광역시]]의 [[광주제일고등학교]], [[대전광역시]]의 [[대전고등학교]], [[전주시]]의 [[전주고등학교]], [[인천광역시]]의 [[제물포고등학교]], [[순천시]]의 [[순천고등학교]] 등이 명문고등학교로 불리며 한 해 [[서울대학교]] 입학생이 세 자리 수에 이르는 괴력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경기, 서울, 경복은 평준화 이전에 서울대만 매해 수백명씩 보내는 기염을 토했다.[* 당시에 서울 3대 공립이라고도 불렸다. 1개 고등학교 졸업생 한 기수가 공히 720명이던 73~76학번 기준으로 재수생 포함해서 경기고가 서울대에 400~500명, 서울이 300~350명, 경복이 250명 가량을 서울대에 진학시켰다. 고3이 700명인데 재수생이 500명 정도라 총 1200명 중 20~30%가 서울대에 간 셈.] 특히 1975년 서울대에 경기고는 512명, 서울고가 435명, 경복고가 232명을 합격시킨 바 있으나[* 재수생 이상 포함, 당시 서울대 정원은 3천명 가량. 3개 학교가 1179명을 보냈으니까 이 해 서울대 신입생 정원의 대략 40%를 이 세 학교의 서울대 진학자들이 차지한 셈이다(...) 이 해에 3개 학교가 특히 다른 해보다도 서울대를 잘 보내긴 했다.] 평준화 이후 그 수는 폭락해버리고 말았다.[* 평준화 후에도 위치한 학군 혹은 이전한 학군에 따라 서울대에 10~20명씩 진학하는 구 명문고교들도 존재하나, 서울대에 매년 수백명씩 진학하던 과거에 비하면 나락으로 간 셈.] 서울에서의 일반계 고등학교 배정은 원래 시청 근방 3km에 있는 선복수지원 고등학교 중 3지망까지 선택 지원하여 배정 받지 못할 경우 주소지 근방의 비 선복수지원 고등학교에서 랜덤으로 배정되었지만, 2010년 94년생부터는 고교 선택제를 통해 '''학군에 관계 없이''' 학교를 5지망까지 고를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이는 과거 1류, 2류 고등학교 관련 문제를 다시 부활시키느냐는 것이 아니냐는 새로운 문제가 제시되어 논란거리다. 근거리배정이 아니다보니 '''강남에 이사한 사람들이 오히려 강남에 입학을 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해''' 서울시교육청은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지하려고 했으나 신규 배정 방식의 배정 결과가 좋지 않게 나오자 결국 고교 선택제를 유지했다. 그리고 '''진짜로 분위기 휩싸이지 않고 혼자서 공부할 자신 있으면''' 특성화고를 가서 특성화 특별전형을 노려보는 것도 좋다. 필요 등급이 일반전형에 비해서 낮다. 하지만 특성화고에서도 상위권인 학생들은 그냥 일반전형으로 지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어차피 '직탐' 때려치고 '과탐' 및 '사탐' 보면 그만이니까. 그리고 특성화고는 실습위주라 학교에서 하는 공부만으로는 수능 등급 제대로 나오기 힘들다.[* 실습 외에도 상업계열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회계원리]]의 경우 상장기업에 적용되는 [[IFRS]]와 맞지 않게 출제되는 경우가 많아 대학 가서 '''다시 배워야 한다.'''] 이 경우 따로 '진학반'을 만들어서 아예 실습에서 제외시켜버리는 학교도 있으며 공부하겠다는 학생들은 실습을 최소한만 시키는 학교도 있다. 예술 및 체육을 준비하는 일반계 학생들을 위해서 일반계에서도 이런저런 혜택을 주는 경우와 같다고 보면 되겠지만 일반계고와 달리 특성화고는 이것을 특화하겠다는 취지의 학교이고 그에 관한 지원을 받는데 이런다는 비판은 있다. 특성화고의 경우 평균적으로는 40~60% 정도가 대학에 진학한다. A학교, B학교 등 학교마다 다르지만 전국적인 통계로 보면 이렇다. 통계적으로는 전문대 6~7 4년제 3~4 비율. 물론 열심히 해서 아예 인서울 하는 학생들도 있으며 상업계열 고등학교 학생들의 경우 고등학교 때 미리 배우고 들어오기 때문에 전공과목 수업시간에 두각을 발휘한다. 전기고는 오로지 1개의 학교만 지원 가능하기 때문에 불합격되면 무조건 후기고에 지원해야 하며 후기고도 원칙적으로 1개의 학교만 지원 가능하나 불합격하면 다른 후기고에 지원이 가능하다. 전기, 후기 모두 불합격된 경우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있으며 이 때는 지원만 해도 무조건 합격시켜준다. 특수교육대상자의 경우는 특별전형을 통해 선발하며 별도의 내신성적이 필요없이 특수학급이 설치된 일반계 고등학교, 특성화고[* 하지만 [[특수교육대상자]]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왠만하면 여러 문제 때문에 특수학생을 안 받는 특성화고들이 더 많다. 공업 계열이면 100%이다. 즉 특수교육대상자들의 선택지는 특수학교, 그나마 특수학급이 가장 많이 설치되는 일반고등학교 외에는 방법이 없다.]를 선택할 수 있다. [[대구광역시]]의 경우 3지망까지 지원가능하며 본인이 지원한 학교가 과밀학급이라면 지원한 학교 중에서 가까운 학교로 배치된다.[* 참고로 본인이 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동에 거주한다고 가정했을 때, 지원서에 [[대구상원고등학교]], [[도원고등학교]], [[대진고등학교(대구)|대진고등학교]] 등을 지망 순으로 작성한 이후, 세 학교가 과밀학급이라면 그 중에서 가까운 학교에 배치된다는 뜻이다.] 일반계 고등학교에 배치하다 보면 정원 미달된 학교들이 나오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평준화 지역의 경우 특정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지원한 학교의 정원이 초과되었다면 인근 학교로 분산 배정하며,[* 학군 내 전체 정원을 초과할 경우 내신성적이 낮은 순서대로 떨어트린 다음, 배정 절차를 시행한다.] 비평준화 지역의 경우 내신성적이 낮은 순서대로 떨어트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