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등학생 (문단 편집) === 2학년 === 약칭 고2. 세는나이 18살, 만 나이 16~17세. 초등학교에 취학한 지 10년이 경과한 시점이며[* 즉 10년 전이나 현재나 학창시절이다. 무려 10년 전에 초등학교 1학년인 만큼 학교에 취학한 지 꽤 오래되었다는 증거다.], 고등학교 3년 중에 '''과도기가 가장 큰 구간'''이다. 미성년자에서 성인으로 넘어가는 강도가 제일 심한 탓에 정신적 성장통이 중2만큼이나 크다. [[고2병]]이라는 말이 괜히 존재하는게 아닌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생일이 지나서 만 17세가 되면 남녀 모두 과도기지만, 생일이 지나지 않아서 만 16세인 경우에는 초등학교 6학년의 어린이 분위기가 지워지는 과정처럼 중학교 3학년~고등학교 1학년[* 중학교 3학년은 고등학교 2학년과 함께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가 치러지는 학년이다. 또, 공통적으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없다.]처럼 미성년자 분위기가 지워지는 과정이 많이 요란하다. 생일이 지나고 만 17세가 된 다음 달 1일부터 12개월 간 [[주민등록증]] 발급 대상에 포함되는 데다 남자도 사춘기가 거의 끝나간다. 부모에게 반항하는 빈도라던지, 교내 학생들끼리 기싸움을 한다던지 등등의 현상은 중학생에 비하면 매우 적은 나이다. 만 17세부터는 반항 부분을 제외한 사춘기의 증상[* 미래에 대한 계획이 없고 그저 놀기만을 좋아한다거나, 입에서 하는 욕이 많더던가 등등의 증상.]은 남아있지만 질풍노도라고 불릴 시절은 남녀 모두 물러갔다고 봐도 무방하다. 성장이 끝나 신체가 성인에 임박했기 때문에 부모님이 술을 한두 잔 권하는 집이 많다. 다만 아직 미성년자이고 성인이 아니기 때문에 술을 마시지 않는 학생이 대부분이다. 신체적 성장은 거의 끝났지만, 젖살이 남아있어 외모에서 미성년자 분위기를 마지막으로 유지하는 시기이고 여학생의 경우 젖살이 많이 지워져서 외모에서 미성년자 분위기가 거의 지워진다. 외모에서 중학생 분위기는 거의 지워지며 정신적인 면에서 중3~고1보다 성숙해진다.[* 남학생은 여학생보다 발육이 느리기 때문에 남학생은 성인이 되어야 외모에서 미성년자 끼가 완벽하게 지워진다.] 즉 신체적으로는 이 때부터는 사실상 성인이나 젖살은 남아있고 정신적으로는 과도기라서 정신적으로 폭풍성장기이다. 신장은 성인 평균키가 된다. 거기에다가 정신도 성숙해졌기 때문에 신체 및 정신의 경우 성인이 봐도 어려보이거나 유의미한 차이가 줄어들어 어린 인식은 사라진다. 심지어 얼굴조차도 20대 초반에 가까워지며, 노안의 경우 20대 후반인 경우도 보인다. 특히 1990년대까지는 고2~고3만 되어도 20대 중반으로 보이며, 경우에 따라 30살 정도로 삭아보인 경우가 다소 있었다. 그러나 대부분 이 나이를 설정하는 드라마에서는 말만 고2지 사실상 정신연령은 중2처럼 질풍노도를 보이는 티가 나기도 해서 고등학교 2학년보다 저능한 인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남학생은 대부분이 이 시기에 신체적 성장이 끝나게 된다. 그러나 엄연히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취향에 관해서는 [[초등학생]]~[[중학생]] 수준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아서 인간관계에 별로 차이가 없는 상황이다. 쉽게 말해, 사춘기만 끝나갈 뿐 나머지 정신적 차원에서는 [[성인]]에 비하여 아직 미성숙한 실정이다. 따라서 사춘기가 아직 남아있고 '소년', '소녀', '아이'로 불리는 마지막 학년이다. 실제로 매체에서도 주인공으로 고2까지만이 매체에서 나오기 유치하지 않은 학년으로 간주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국어(교과)|국어]], [[수학(교과)|수학]], [[영어(교과)|영어]]가 눈에 띄게 어려워 지는데, 이 과목들은 시수가 높은 주요 과목이라서 내신에 반영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이 세 과목 중에 하나라도 포기해 버리면 내신 타격이 매우 크다. 대표적으로 수학 같은 경우는 수학의 고비인 미적분을 배운다.[* 현행 교육과정 상으로는 수학2. 다항함수의 미적분이다.] 미적분에서 수포자가 가장 많이 생긴다. 배우고 싶은 과목을 선택해서 배우는 과목들이 많아진다. 문·이과 구별이 존재할 당시를 기준으로 2~3학년 통틀어 이과는 과탐과목 5개(I 3개 , II 2개), 사탐과목 2개정도를 선택해서 배우고 문과는 과탐과목 2개, 사탐과목 6개 정도를 선택해서 배웠다. 그러나 학교마다 교육과정이 달라서 이과는 사탐, 문과는 과탐을 아예 안 하는 학교도 있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과탐, 사탐은 필수과목(1학년 한국사, 통합사회, 통합과학, 과학탐구실험) 제외.] 대체로 2학년부터는 인서울을 갈 수 있을 거라고 자신만만했던 자신의 태도가 절반 이상 지워지며 목표 대학이 낮아진다. 인서울은 물론 인수도권(천안, 아산 포함--응?--)도 못 갈 것 같다는 학생도 증가한다. 명문학교든지 똥통학교든지 철없이 놀기만 하던 일진이나 날라리들이 하나 둘 철이 드는 시기이기 때문에 2학년부터 철없는 학생들도 학업에 열을 올리는 경우가 많아서 내신 받기가 점점 힘들어진다. 물론 아예 포기하는 학생도 있다. 이 시기부터 [[사랑]]에 대해 진지해지기 시작한다. 고2는 미성년자 시절 청춘의 꽃으로 불리는 시기로 매체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시절이기 때문에 이 말에 휩쓸리며 학업에 지장을 받기 쉽다. 고1까지는 100일도 못 가 헤어지고 또다른 이성으로 갈아탔다면, 이 시기부터는 단순히 호르몬에 의한 사랑이 아닌 진심으로 사랑하기 시작하게 된다. 이때문에 성인이 될 경우 연애로 취급이 가능한 시기가 고등학교 2학년부터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다. 중학생 티가 지워진 완전 고등학생으로 거듭났으며 초등학생 및 중학생 시절을 그리워하는 시점에 포함된다. 특히 기숙사 생활을 하는 경우 자신의 고등학교에 소속된 학우들과 함께 보낸 시간이 1년을 넘긴 만큼 타 고등학교에 진학한 초등학교 및 중학교 동창과 서운해졌고 자신의 학교 안에 있는 동창들끼리만 인맥을 구축하는 데에 힘쓰게 되며, 이제 더이상 다른 고등학교를 다니는 중학교 동창이 그리워서도 찾아가는 일이 생기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고등학교를 같이 다니고 있다면 같은 학교 재학생으로 서로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이제 슬슬 중학교 시절은 초등학교 시절과 동일하게 지나간 시절에 포함된다는 상황도 다시금 자각하게 된다. 남녀 공통으로 신체 발육이 성인이랑 동일해지며 남녀 모두 만 17세가 신체의 전성기라고 봐도 무방하다. 19세 미만 청소년에 해당해서 음주가 전면 금지되었을 뿐이지 일부는 만 17세에 성인들이 마시는 술의 양과 비슷하게 음주를 해도 인체에 타격이 막대하지 않다. 게다가 남녀 모두 정신적으로도 성인과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성장한다. 청소년은 성적 호기심에 의해 도탄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는 말은 사실이지만 고2면서 생일이 지나 만 17세가 됐으면 성적 호기심이라는 말이 무색해질 정도로 유치할 정도가 되었고, 세상 물정에도 많이 눈을 뜨는 시기이다. 매체에서 '''1순위'''로 많이 쓰이는 나이가 바로 만 16세, 생일이 아직 지나지 않은 고등학교 2학년이다. 로맨스, 판타지 등등 고등학생인 매체물이 있다고 하면 주인공이 70% 이상이 고교 2학년으로 등장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고1이면 1학기 한정으로 중학생이랑 거의 다를게 없다 싶을 정도로 중학생 티가 많이 남아있을 당시이고, 고3이면 사실상 성인이나 별 차이가 없기 때문에 매체가 전반적으로 유치해지므로 중간 과도기인 고2가 가장 적절해서 채택된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