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래잡이/한국 (문단 편집) == 포경 재개? == 한국 정부는 상업 포경 재개에 애매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2010년 제62회 국제포경위원회(IWC) 연차 총회에서 포경 금지 완화에 대한 논의가 있으나 합의는 실패했다. 상기 회의에서 한국은 잠재적 포경국이라는 개념을 주장하였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국제여론의 뭇매를 각오하고 포경을 강행할 정도로 절박하지는 않지만, 포경이 허용되면 한국도 지분을 얻어야 한다는 게 정부의 입장임을 확인하였다. 욕먹기는 싫으나 필요할 때는 챙길 건 챙기겠다는 매우 현실적인 입장이다. 사실 한국의 입장에선 예전부터 포경을 했다고는 하지만 일본이나 노르웨이처럼 근대 이전부터 대대적인 수준의 포경이 널리 퍼져 있었던 것도 아니다.(남종영 저 "고래의 노래" 참조.) 고래기름, 고래수염 등도 석유와 같은 대체품으로 대체된지 오래이고 고래고기의 수요도 많지 않다. 수요가 적으니 공급도 적어서 고래 관련 산업도 그다지 발달하지 않은 상황. 위의 불법 포경이나 고래고기의 가격 폭등의 문제도 한국의 수산업 경제의 규모에 비하면 사소한 수준이다. 즉 현대 한국 사회는 일본처럼 포경에 목매달 필요가 없는 상황이다. 고로 한국 정부의 입장은 상업 포경을 적극 추진하지는 않되 재개시 한국의 쿼터를 확보하겠다[* 상업 포경 막바지 시기에는 국가별로 포획 가능한 고래의 마릿수를 정한 쿼터가 배분되었다.]는 것뿐이고, 실제 포경을 재개할지의 여부는 국내 여론을 취합 후에 결정하겠다고 했다. 2012년 7월 4일 '''국제포경위원회 연례회의에서 한국 정부 대표단이 26년만에 포경 재개를 선언하여 논란이 되었다.''' [[http://media.daum.net/society/newsview?newsid=20120705152009621|#]] 정확히는 재개를 선언한 것이 아니라 재개 허가를 신청할 것임을 선언한 것이다. 허가될 경우 다음해 6월에 최종 결정한다고 했다. 덕분에 전세계적으로 비난을 받았다. 국내외적으로 비난 여론이 높자 2012년 11월 28일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정부가 과학 포경을 철회하고 비살상 과학조사로 전환한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고 밝혔으며, [[그린피스]]에서도 한국 정부가 국제포경위원회에 과학 포경 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을 확인하였다.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21128000084|#]] 이는 적극적 반대도 찬성도 아닌 애매한 태도를 취함으로써, '''굳이 적극적으로 포경 재개를 주장하여 국제사회로부터 몰매를 맞으며 맹비난 받을 필요는 없으나, 포경 재개 시 한국의 몫은 챙기겠다는 방침'''이다. 2018년에도 상업 포경 재개에 대한 국제회의 표결에서 [[https://m.hani.co.kr/arti/animalpeople/wild_animal/863209.html?_fr=gg#cb|기권표를 던졌다.]] [[분류:대한민국의 경제]][[분류:어업]]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