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려대학교/학부/문과대학 (문단 편집) === [[불어불문학과]] === || [[]] || ||[youtube(gTjtSmmN0z8,width=100%)] || || {{{#ffffff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불어불문학과 소개영상'''}}} || >자주불문 [[http://kufra.korea.ac.kr/kufra/index.do|불어불문학과]] 1963년 불문학과로 설립 후, 1968년 불어불문학과로 개칭하였다. 학과 홈페이지에도 명시되어 있듯 한국과 프랑스 간 문화 및 사상의 교류를 위한 [[번역|‘번역’]]에 특화된 학과로, 2000년대 중반부터 프랑스 어문학 번역을 특성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는 본과 교수진이 인문학으로서의 근간과 현재 한국 사회의 요구 모두에 부합하는 방향을 모색한 끝에 얻어낸 결론으로, 말로만 번역 특화라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번역과 관련된 전공이 아주 많이 개설되어 있는데, 무려 12개 이상[* '''번역프랑스문학''', '''프랑스시와번역''', '''프랑스문학과번역''', '''아동문학번역''', '''프랑스어텍스트번역연습''', '''번역의이해''', '''프랑스소설과번역''', '''번역과글쓰기''', '''실용텍스트번역''', '''번역분석과평가''', '''번역의역사와문화''', '''한불번역의실제'''. '''불한대조분석''' 등 이름에 '번역'이 들어가지 않는 번역 관련 전공과목도 존재한다.]의 전공을 자랑한다. 이러한 과 특성이 긍정적으로 작용하여 본과 출신이 프랑스 문학 연구 및 프랑스어 통번역 분야[* 이 경우 [[통번역대학원]]에 진학하는 경우도 상당수 있다.]로 커리어를 쌓아나가고, 타과 출신이 본과를 이중전공하거나 아예 본과 대학원 과정에 입학해 학업을 이어나가는 경우가 많아졌다. 물론 학과 커리큘럼이 번역에만 치중된 것은 아니고 불어학, 불문학, 지역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공과목이 개설되어 있다. 과목별 자세한 사항은 [[https://kufra.korea.ac.kr/kufra/info/major02.do|학과 홈페이지]]를 참고하도록 하자. [[독일어]]가 [[법학]], [[철학]] 등의 학문 분야에서 존재감이 강하다면, [[프랑스어]]는 [[외교]] 및 [[국제기구]] 등의 실무적인 분야에서 그 존재감이 크다.[* 물론 [[인문학]] 등 학문적 분야에서도 존재감이 크다.] 그렇기 때문에 [[외교관]]이나 [[국제공무원]]을 준비하는 경우, [[불어불문학과]]에서 습득한 전공 지식이 강력한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 [[외교부]] 입부나 [[국제기구]] 활동을 꿈꾸는 수험생들이 이러한 메리트를 고평가하여 본 학과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입학할 때는 국제 활동 쪽에 큰 생각이 없다가 본교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후 외교/국제기구 쪽 진로를 희망하게 되는 경우도 다수 존재한다. 이는 학과 아웃풋으로도 이어져,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행정고시]] 국제통상직, 7급 외무영사직 등 관련 시험에서 지속적으로 합격자를 배출해내고 있다. 또한 다양한 관련 경력을 쌓아 [[민경채]]로 [[외교부]]에 입부하거나, 전문성을 기르고 싶은 분야를 선택하여 [[석사|석사 과정]]을 밟은 후[* [[국제기구]]는 보통 [[석사]] [[학위]] 이상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국제기구]]에 들어가는 경우도 찾아볼 수 있다. 국제 공용어로서 프랑스어의 위상에 대해 설명을 하자면, 프랑스어는 '''[[프랑코포니]]'''라는 프랑스어권 지역을 지칭하는 단어가 통용될 정도로 많은 나라에서 [[모국어]] 내지는 [[공용어]]로 쓰이고 있다. 이는 [[프랑스어]]가 타 언어에 비해 상대적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유용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아프리카]] 대륙에 프랑스어 구사자의 60% 가량이 살고 있는데, 젊음의 대륙이자 무한한 성장 가능성이 잠재되어 있는 아프리카의 여러 지역에서 활동하려는 소명이 있다면 프랑스어 능력이 매우 유용해질 수 있다. [[프랑스어]]는 또한 [[프랑스]], [[캐나다]], [[벨기에]] 등 여러 선진국에서 제1언어 및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는데, 점차 이들과의 교류가 활성화되고 외교관계가 깊어지고 있는 만큼 불어와 불어권 문화/역사/정치에 모두 능통한 인재는 꼭 필요하다. [[국제기구]]에서도 프랑스어의 영향력을 체감할 수 있는데, 프랑스어는 [[UN]]의 6개 공용어 중 하나이며 그 중에서도 영어와 함께 일상 업무에서 실질적으로 쓰이고 있는 유이한 언어이다. UN의 사법부 역할을 하는 [[국제사법재판소]]에서는 아예 영어와 프랑스어만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으며, 그 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UNESCO]], [[국경없는의사회]](MSF)[* 공식 이름이 프랑스어인데, Médecins Sans Frontières의 약자이다.] 그리고 아예 프랑스어가 명목상 제1언어로 설정된 [[만국우편연합]](UPU)이나 심지어 [[FIFA]][* FIFA는 의외로 영어가 아니라 프랑스어 이름인 Fédération Internationale de Football Association의 이니셜을 딴 것이다. 영어명은 International Federation of Association Football.]까지 대부분의 대규모 국제기구 및 국제활동단체가 [[프랑스어]]를 [[공용어]]로 설정하거나 유창한 [[프랑스어]] 능력을 요구한다. 결론적으로, 영어가 제1공용어의 지위에 등극하며 의미가 다소 퇴색된 감이 있지만 프랑스어는 여전히 국제 공용어로서 확고한 입지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프랑스는 [[패션]] [[강대국|강국]]으로서도 명성이 자자한데, [[샤넬]](Chanel), [[크리스챤 디올]](Christian Dior), [[루이 비통]](Louis Vuitton), [[에르메스]](Hermès), [[생 로랑|입생로랑]](Yves Saint Laurent), [[지방시]](Givenchy) 등 수많은 유명 패션 브랜드의 본산지이다. 이러한 이유로 [[패션]] 분야에 관심이 있는 [[고려대학교]] 지망생들이 [[미술대학]]인 [[고려대학교/학부#s-2.12|디자인조형학부]]나 [[사범대학]] 소속인 [[고려대학교/학부/사범대학#s-3.3|가정교육과]] 대신 본과에 진학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패션에 대해 좀 더 심도 있게 공부하고 싶은 경우, 본교에서 제공하는 융합전공인 [[https://fadm.korea.ac.kr/kufadm/index.do|패션디자인 및 머천다이징]]을 전공할 수도 있다.[* 아직 고려대학생이 아니라면 융합전공 제도가 뭔지 잘 모를 수 있는데, [[https://registrar.korea.ac.kr/eduinfo/info/major_convergence.do|본 사이트를]] 참고하길 바란다.] 물론 위와 같이 전공 지식을 십분 살리는 진로로 나아갈 수도 있지만, 흔히 문과 진로 3대장으로 불리는 [[로스쿨|로]][[대한민국 공인회계사|씨]][[행정고시|행]]으로 빠지는 경우도 많으며, 혹은 일반 [[공기업]] 및 [[사기업]]에 취직할 수도 있다. 이 경우 프랑스계 회사에 취업하거나 [[주재원]]으로 파견되는 등 전공 지식을 살리는 직렬로 갈 수도 있지만 전공과 전혀 무관한 직렬로 가는 경우도 많다. 어문계열 특성상 졸업생들의 진로 분포가 특정 분야로 한정되지 않고 상당히 다양한 편이라 사회 각계각층에 진출한 선배들을 학번을 불문하고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