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려제일검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두 번째 배후성 선택 이벤트에서 처음으로 언급되며 당시 독자에게 제안을 한 배후성 목록에 있었다. 별자리의 연회에서 직접 등장하는데, 연회에서 독자를 처음 봤을 때는 설화급 성좌들에게 알랑거린다고 생각해 경멸했으나, 이후 도깨비를 후려패는 독자의 설화를 보고 미친놈이었다고 호탕하게 웃으며 독자가 성운을 개설할 때 네 번째로 찬성표를 던졌다. 찬성표를 던지자마자 위인급 성좌들이 폭발하듯 찬성표를 던지며 동조하는 것을 보아 위인급 사이에서 상당한 영향력이 있는 듯. 연회에서 한국의 창세신들이 자리를 비웠다는 언급을 남긴다.[* 환웅이나 단군으로 추정된다. 북한 쪽에 있는 게 아닌가라는 떡밥을 남겼다.] 암흑성 시나리오에서 어머니 이수경에 의해 봉인된 독자가 봉인을 깨기 위해 간평의의 남은 별자리 5개를 모두 소모하여 불러낸다. 독자에게 힘을 빌려주어 봉인을 부수게 해주며 계속 강림을 유지한 채 시조의 어머니가 소환한 이계의 신격을 상대하려는 독자를 돕는다. 이계의 신격들이 강림함에도 올림포스, 베다, 파피루스가 횡포를 부려 다른 성좌들의 개입을 막으며 김독자에게 운명을 강제하려 들자 >'''몇백 년이 지나도 하는 짓이 변하질 않는구나. 씹어 처먹을 새끼들.''' 이라며 경멸어린 분노를 표출한다. 그러면서 이계의 신격에 절반쯤 먹힌 시조의 어머니에게 왜 이계의 신격과 거래한 거냐고, 언제부터 홍익이 그토록 싸구려가 되었냐고 분노한다. 시조의 어머니가 자신이 거래한 것은 이계의 신격들이 아니며, 한반도 시나리오를 지키기 위해 다른 성운과 거래했고, 독자가 한반도에 돌아와서는 안된다고 답하자 아직도 그 작은 땅덩이 집착해서 이젠 후손마저 배반하는거냐고 대노한다. 그러면서 이게 무슨 추태냐고, 일이 이지경이 되도록 창세신들은 모두 어디로 갔냐고 물으나 답을 듣지는 못한다. 올림포스, 베다, 파피루스가 척준경을 돕는 성좌는 앞으로 자신들의 적으로 간주한다고 하자 말없이 하늘을 응시한다. 그러면서 독자에게 >'''[너는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 이 빌어먹을 세계의 가장 높은 곳에 있다는 자들이, 고작 너 하나를 두려워하고 있으니.]''' > >김독자: 이제 죽게 생겼는데 자부심이 무슨 소용입니까. > >'''[너는 죽지 않는다. 내가 너를 죽게 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 176화에서 선언한다. 그렇게 독자에게 자신의 설화 밑천까지 모두 공개한다. 어떤 성좌도 자신의 설화 밑천을 화신에게 공개하지 않는지라 독자가 이렇게까지 자신을 돕는 이유를 묻자 >'''[나도 [[김독자|너]]와 같았다.]''' 라며 답한다. 척준경 또한 독자와 비슷하게 운명에 의해 당한 적이 있었던 것.[* 척준경이 억울한 일을 당했다는 것은 자신도 알고 있었으나 그것이 운명이라는 것은 독자도 몰랐다.] 독자와는 다르게 자신에게 그런 짓을 저지른 성운은 하나 뿐이였으며, 그때 자신은 홍익의 도움으로 살아남았으나 지금 생각하면 그때 어떤 성운의 도움도 받지 말았어야 한다고 말한다. 자신이 독자를 돕는 것은 그 때문이라고 말하며 공격 태세를 갖춘다. 독자가 엄청난 크기의 이계의 신격에 절망하자 웃으며 >'''[나는 척준경. 한반도 최강의 무장(武將)이다.]''' 라고 선언, 제 이식 이검참산으로 이계의 신격을 공격한다. 촉수를 잘라내는데는 성공했지만, 독자의 격이 너무 낮은지라 개연성의 후폭풍을 맞았고 이를 보며 생각보다 약골이라며 성좌가 되었기에 이 정도는 감당할 수 있는 줄 알았다고 말한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이순신이 개연성에 힘을 보태자 짧게 대화를 나눈 후 다른 한반도의 성좌들에게 >'''[네놈들은 지금 이런 상황에서도 그 알량한 수식언 속에 숨어 있는 것이냐? 그러고도 네놈들이 '성좌'란 말이냐? 의병? 미륵? 왕? 네놈들은 그 안에 머무를 자격이 없다!]''' 라고 일갈한다. 이 말을 듣자 한반도의 성좌들이 개연성을 보태고 삼검식을 쓸 수 있는 개연성이 갖춰진다. 이를 보며 >'''[내가 이래서 이 땅을 저주하면서도, 떠날 수가 없지. 몇 명만 뒈지면 되는 걸 다 같이 죽자고 덤벼들다니...]''' 라고 웃는다. 그러면서 독자에게 자신은 지평선의 악마와 알고 있다며 만약 이 시도가 실패하면 그에게 가라고 말한다. 독자가 자신이 꿈을 먹는 자를 죽일 계획이 있다며, 삼검식을 써서 꿈을 먹는 자에게 상처를 입힌 다음, 안으로 집어던지라고 하자 어처구니 없어 하다가 결국 그 계획에 따른다. >'''[멍청한 성좌야. 나는 네놈이 마음에 든다. 그러니 죽지 마라. 오라, 이계의 신격이여! 나 척준경이, 네놈을 베겠다.]''' 그렇게 삼검으로 촉수의 절반을 잘라내고 본체까지 상처를 입히는 엄청난 위용을 보여준다. 독자가 이계의 신격을 쓰러트리기 위해 그 몸 속으로 들어가자 자신이 따라갈 수 없는 곳이라고 말하며 소환이 해제된다. 이후 독자가 장하영에게 정체불명의 벽을 통해 메시지를 보내라고 했으나 아예 답이 없다고 한다. 이에 김독자는 배은망덕하게도(...) 배신감을 느낀다. ~~거대 성운이랑 척지면서, 설화 밑천까지 보여주면서 힘 빌려줬건만...~~ 그러나 알고보니 정체불명의 벽은 자신보다 더 높은 격을 가진 존재에 의해 메시지 자체를 보내지 못한 거였고, 메시지를 받자마자 곧바로 채널로 입장한다. 그리고 독자의 부름에 응답한다. 강림할때 삼검식으로 수르야의 태양 하나에 깊은 상처를 내버리며 화려하게 등장한다. 이계의 신격과의 싸움으로 강력한 설화를 얻어 설화급으로 올랐다. 독자 덕분이라며, 여러 일이 있었다고. 독자에게 많은 도움을 줬음에도 오히려 독자에게 빚을 갚을 수 있겠다며 다른 성좌들에게 눈치를 준 후 싸우기 시작한다. 그 후 수르야가 거대 설화 베다를 이용해 자신의 황금마차를 소환하자 이를 보며 재밌겠다고 진심으로 즐겁다는 듯 웃는다. 그리고 이검식과 삼검식으로 마차의 정면을 공격해 선두의 칸을 폭발시켜 내부 진입로를 만든다. 그리고 신유승의 키메라 드래곤과 함께 열차의 선두에 붙어 속도를 줄인다. 마왕 선발전에서 독자가 이긴 후에도 73번째 마계에 머물다가 이계의 신격 '[[더 네임리스 미스트|형용할 수 없는 아득함]]'과 마주한다. 그를 보며 어째서 이곳으로 찾아온 거냐며, 여기는 그대의 시나리오가 아니고, 위대한 외신이 되어 한다는 짓이 고작 여분의 개연성을 먹어 치우는 거냐고 소리치나 가볍게 씹힌다. 작중에선느 코끼리가 개미를 보지 못한다고 비유했다. 결국 진명과 수식언까지 거론하자 그제서야 형용할 수 없는 아득함이 바라보는데, 이 바라보는 것만으로 화신체가 상처를 입는다. 굴하지 않고 바로 덤벼드나 고작 실날같은 검흔 하나를 남긴 채 처참하게 화신체가 찢긴다. 그 찢긴 화신체를 받은 파천검성에게 자신이 남긴 검흔을 기억하라고 조언하고 소멸한다. 이 뒤로는 간접 메시지로 짧게 등장하는데 독자가 희생하는 걸 보고 분노로 고함을 질렀다고 한다. 이후 본인은 성마대전이 열릴 때 환생자들의 섬에서 오랜만에 등장. 환생자들의 섬은 시간이 바깥보다 빠르게 흐르는 암흑 단층에 위치해 있어서 수련을 위해 간 것이다.[* 이전 회차에서 유중혁도 이 암흑 단층에서 백 년을 수련하여 초월좌를 뚫었었다고 한다.] 밖에서는 3년이 지났지만 그 안에선 15년이 흘렀다고. 남들이 형용할 수 없는 아득함을 그저 두려워할 때 이 인간(?)은 그저 벨 생각만 가득하다(...). 결국 묵시룡 시나리오에 나타난 형용할 수 없는 아득함의 본체[* 나타난 이유는 독자가 불렀기 때문. 독자는 지난번에 큰일이 터지고도 개연성의 업보가 다시 터질 것을 예상하고 있었는데, 이 업보를 묵시룡을 막는 데에 이용한다는 정신나간 발상을 한 것이다. 결과적으로 김독자 따위보다 훨씬 먹음직스러운 묵시룡에 어그로가 끌려서 독자의 의도대로 되기는 했다.]가 분신을 만들어 다른 이들까지 먹어치우려 할 때, 척준경은 >'''[그때보다 좀 작군]''' 이란 패기 넘치는 대사를 날렸다. 그 후 마지막시나리오때 김독자컴퍼니가 다른 성운들에게 공격받으며 위기에 처할때 한반도성좌들과 함께 시나리오에 현현하며 절대왕좌를 부수고 등장해 다른 위인급성좌들을 쓸어버리며 >'''[잘했다,후예여.]''' 라며 한반도 최강의 성좌의 위엄을 보여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